발칸반도 11개국(42일간) 배낭여행

슬로베니아 포스토니아 및 크로아티아 쟈그레브 : 2014년 8월2일(토) - 25일차(1)

산티아고리 2014. 8. 21. 01:51

 

0. 오늘 일정이 바쁜 하루지만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로 이동하는 시간이

  2시간반이므로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

0.    세계적으로 유명한 포스토니아 마야동굴 투어를 빨리 마쳐야

자그레브로 이동과 시내투어를 오늘 마치면 내일 일정이 여유가

생길 것 같아 여유는 있지만 아침에 서둘러 7시반에 식사를 마치고

버스 터미널로 가 840분에 포스토니아행 버스를(버스표는 1인당

6유로) 승차--1시간 조금 더 걸려 10시에 도착,,,

버스터미널에서 동굴까지 걸어가 티켓을 25유로, 한국어 설명 오디오

3유로, 반바지에 반팔을 입고 갔으니(동굴내는 10도 정도)  투어하는

1시간 반 동안 감기 걸릴 확률이 높아 방한 옷 빌려 입는데 3유로,

31유로 소요 되었다..

  1. 1030분 타임 동굴 투어를 하는데 광산용 열차로는 동굴 들어 갔다가 나올 때 이용하고      

      동굴 안에서는  1.5km을 걸으면서 오디오로 한국어 안내 설명을 20개소 들으며 투어 하는데

      총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0.    광산용 열차를 타고 들어 가는데도 한참 걸린다.

열차 타는 맛도 스릴이 있고 동굴 안의 묘미도 가미되고 좋은데

열차에서 내려 본격적인 투어를 하면서 느낀게 역시 세계적인 명소는

다르다라는 것을 증명해준다.

규모와 크기 그리고 다양한 모양의 석순과 종류석을 보면서 입만 벌어진다.

이 동굴을 보고는 앞으로 다른 동굴은 눈에 차지 않을 듯~~~

다른 분들에게도 꼭 가보라고 권하고 싶은 관광명소이다.

0.    동굴 속에서 서식하는 (이름은 모름) 생물도 보여주고 2차 세계

대전 때 일부 동굴이 유류저장소로 사용되다가 빨치산의 공격으로

화재가 발생 진화 되는데 일주일 소요된 흔적이 동굴 출구에 검게

그을린 것으로도 알 수 있단다.

0.    투어를 마치고 나니 12~~ 루불랴나로 돌아가는 버스가 1210

분에 있다고 해서  택시 있는데 까지 뛰다 시피 가서 택시타고

터미널에 오니 버스는 떠나 버렸다. 125분발인데 10분인줄 알고

택시 탔는데 ??? 터미널 인근에 카페밖에 없어 점심도 못 먹고

기다리다가 1245분발 버스를 타고 루불랴냐로 돌아 오니 2시가

조금 안되어 서둘러 숙박했던 호스텔로 돌아가서 짐 찾아

정거장으로 가서 248분발 크로아티아 수도 쟈그레브로 가는

기차 티켓을 구매하고 난 뒤 맥도널드에 가서 빵과 콜라로

점심을 간단하게 해결~~~

0.    발칸반도 여행 중 2번째 열차여행~~,2시간 20분정도 소요된

510분에 쟈그레브 역에 도착.

국경 역에 도착해서는 슬로베니아가 기차 안에서 출국심사하고는

잠시 후 크로아티아에서 입국 스탬프를 ~~~

승객은 편하게 자리에 앉아 기다리고 있으면 해당국가 공무원이

열차 칸마다 다니면서 출국, 입국 심사를 해주니 편하다~~~

0.    슬로베니아에서는 시원하였는데 쟈그레브에 도착하니 더워

여름 기운을 느낀다,,

몇 일 동안 시원하게 지내다가 더워지니 앞으로 남은 20일간의

여행이 걱정~~~~

       0.. 쟈그레브역에서 내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로 가는 열차표를

          오전 1115분에 출발하는 것으로 구매하고는 ~~(1인당 12유로 정도)

0.    어제 택시 안타고 숙소 찾다가 고생한 경험에 비추어 무조건

택시 타고 호스텔을 찾으니 역에서 멀지 않은 거리이다.ㅎㅎ

내일은 시간적 여유를 갖고 기차역까지 걸어가야겠다. (택시비가  7유로)

0.    호스텔 숙소가 3층인데 층고가 높은데도 엘리베이터가 없어

끌낭 끌고 올라오는데 힘 좀 쓰고~~

가격이 저렴(3인이 쓰는데 50유로)하고 올드타운과 역에 가깝기는

한데 도미토리 형태의 숙소라 불편한 점은 있으나 크로아티아의

물가 대비 적정 하다고 생각..

0.    숙소 주인의 친절한 관광지 설명를 듣고는 투어 시작,,,

올드 타운이 가깝고 투어 할 대상도 크게 3개 밖에 안되어

걸어서 1시간 반 정도 돌아 다니니 다 본 것 같다,

0.    크로아티아의 장군 동상과 주교 좌 성당, 돌 성문, 지붕에 국기와

지방정부의 기를 모자이크 한 마틴 교회(쟈그레브의 상징 건물)

구 도심을 둘러 보고는 길거리 카페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0.    마켓에 가서 저녁과 내일 아침, 베오그라드 가는 열차 안에서의

점심 등을 준비하기 위한 물건들을 구입하고는 숙소에 와서

한국에서부터 가져온 메밀 쇼바로 저녁 해결,,

0.    쟈그레브가 크기는 큰 도시인데 올드 타운 외에 투어  할만한

유적지가 적어 투어 시간은 얼마 안 걸리는 것 같다.

0.    어제와 오늘 투어 한 두 장소는 워낙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한국인 관광객이 눈에 자주 띈다.

 0.     12시가 넘어 내일을 위해 취침 모드로

<포스토니야 야마동굴의 여러 모습~~~>

 

 

 

 

 

 

 

 

 

 

 

 

 

 

 

 

 

 

 

 

 

 

 

 

 

 

 

 

 

 

 

 

 

 

<포스토니아 야마동굴의 상징인 백색 종류석과 이곳에서 서식하는 생물과 음악회를 연다는 광장 ~~~>

 

 

 

 

 

 

 

 

 

(2)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