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르고원과 중앙아시아 3국 배낭 여행

20일 : 테즈미즈 투어후 사마라칸트로 이동– 8.7

산티아고리 2013. 8. 22. 21:09

 

    0.밤사이 날씨가 바뀌어 바람이 불고 선선해진 기분이다,,

    0.6시에 일어나 7시에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식사를 하고는 어제 국경에서 타고온

    택시를 타고 사마르칸트까지 가기로 했는데 에어컨이 안되는 관계로 차량을 바뀌기로 하고

    타고 가기로 한 기사에게 말했드니 혼쾌히 승낙한다, 그래서 어제부터 대기한 것에 대하여

    미안한 마음이 들어 미화 10불을 주었더니 대단히 고마워하며 헤어지고,

    대신 호텔 종업원에게 12시까지 에어컨 있는 차량으로 대기 시켜 달라고 부탁했다.

   0.9시에 테르미즈 투어에 나서 이곳에 있는 박물관부터~~

0.테르미즈 박물관을 보지 않으면 불교문화가 이곳에 전파되고 영향을 미친 것을 알 수 없기에

  론니 여행책에서 꼭 봐야 할 곳으로 되여 있기에 먼저 찾아 보았다..

0.박물관 입구에서 이곳에서 전기기술자로 일한다는 고려인이 한국말로 반갑게 인사하기에

 사진도 같이 찍고--,

  0.박물관의 유물을 통하여 테르미즈의 지정학적 위치로 인하여 불교문화와 페르시아, 그리스

이집트 문화까지 영향을 받았슴을 알 수 있었다..

  0.시내가 큰 대로를 중심으로 일직선으로 형성 되었기에 투어 하기도 좋았고 길따라 구경하다가

   구두 수선하는 분이 있어 보조 배낭이 찢어져 시간이 지나면서 커지기에 한국돈으로

800원 정도에 튼튼하게 수리했다.

0.1894년부터 1905년에 건립 되었다는 성과 성안에 있는 민속박물관을 투어하고 호텔로

 돌아와 체크 아웃한 후 1205분에 사마르칸트를 향하여 출발,,

0.1시경 점심을 먹기 위하여 어느 도시의 식당에 들렀는데 외국인은 우리 밖에 없어서 그런지

다들 신기한 눈으로 쳐다 본다.

-0.차량기사가 우리와 대화가 안되니까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바꿔준다.

한국에서 일해 한국말을 할 줄 아는 친구에게 우리의 의건을 묻고 우즈벡어로 통역받아

해결하는 모습을 보고 지헤롭고 생각된다~~

0.간단하게 먹고는 사마르칸트까지 6시간(호텔 출발부터 7시간) 소요되어 가는 도중에

  검문소에서 여권 기록하고 차량에 마약 있는지 엄하게 검색하는데 외국인이라고

  우리는 심하게 검사하지 않고 통과 시켜준다~~

0.사마르칸트에 도착하니 7시이다,, 해가 지지 않은 시간이기에 론니 책에 소개된

  구 도시내에 위치하고 건물이 건축된지 170년인 레전드호텔까지 임대한 차가

  물어물어 찾아 갔는데 와이파이가 안되어 아쉽지만 1인당 미화 15불이라는 점에

  (아침 주고) 투숙하고 보니 투숙하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요리할 수 있도록 주방도 사용하게 해 주고 직원들도 친절하게 잘 해 줄 뿐 아니라

  투숙객들의 대부분이 프랑스인으로 대화도 나누고 분위기가 좋았다.

  어제 테르미즈는 더웠는데 산맥 하나 차이가 있어서 그런지 사마르칸트의 밤은

  서늘하고 잠자기 좋은 공기여서 편안하게 잠들었다. 

<테르미즈 박물관 및 전시품들~~>

 

 

 

 

 

 

 

 

 

 

 

 

 

 

 

 

 

 

 

 

 

 

 

 

 

 

 

 

 

<박물관에서 전기기술자로 근무하는고려인 2세와~~>

 

 

<배낭 수선을 테르미즈에서~~: 800원에 튼튼하게 수리한다>

 

 

<테르미즈 시내와 시계탑, 주청사 모습~~>

 

 

 

 

<1894년부터 1905년에 건립 되었다는 성과 성안에 있는 민속박물관을 투어~~>

 

 

 

 

 

 

 

 

 

 

 

 

 

 

 

 

 

 

<사마르칸트 가는 도중 기차길과 풍경~~>

 

 

 

 

<사마르칸트 도착하여 슈퍼에서 물건 사는데 옛 주판기를 아직도 사용~~:주판 알도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