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차이나-4개국 (30일)배낭여행

태국 치앙마이 - 27일차(4월14일)(1)

산티아고리 2012. 4. 23. 11:26

 

0.태국 치앙마이 투어는 정글에 가서 코끼리타고 계곡에서 리프팅하는 투어와 고산족 마을을 방문하는 투어 그리고 시내와

  치앙마이 근교를 투어하는 방법이 있는데 15년전 여름에 가족과 함께 태국 치앙마이와 깐짜나부리를 여행와서 정글 코끼리 투어와

  리프팅,고산족 방문을 한 적이 있기에 이번에는 치앙마이 시내와 근교 투어를 하기로 하였다...

 

0.오늘과 내일 2일간 치앙마이를 투어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기에 여행사의 투어 코스에 참여하지 않고

   혼자 대중교통수단과 도보를 이용하여 투어하기로 하였다..

   쏭끄란 축제로 인한 물세례에 대비하여 중요한 비자는 호텔 객실에 두고 휴대폰과 지갑, 카메라만 비닐 봉지에

   담아 휴대하고 물세례를 받아도 지장이 없도록 단단히 준비하고 호텔을 나섰다..

 

0.오전 9시 밖에 안되었는데도 벌써 길가에는 물세례를 하기 위한 준비와 이에 관련된 장사를 위한(바가지,물통,물총등을 파는~~)

   준비들이  한창이다,,,

   보통 길가에서 보다 구시가지를 둘러싼 ㅁ자형 수로가 있는 곳으로 시민들이 모여드는 것을 보니 수로가 있어 물 공급이 원활하고

   외국인등 많은 사람들속에서 축제의 기분을 더 느낄 수 있기 때문인 것 같다,,

 

0.치앙마이 시내보다는 우선 근교의 치앙마이를 대표하는 사원 도이 쑤텝과 태국 왕족의 별장인 푸삥궁전, 고산족 마을인 도이뿌이를

   투어하기 위하여 여행 책에 있는 정보대로 구시가지 밖에 있는빠뚜 창포악버스 정류장으로 약 30분간 걸어갔다..

   아침시간이고 공휴일이라서 그런지 시내가 조용하다....

 

< 치앙마이 옛 성문 빠뚜 타패와 쏭뜨란 축제를 위한 장사 준비 모습~~~>

 

 

0.빠뚜 창푸악에 가서 도이 쑤텝으로 가는 빨간 택시(소형 트럭을 개조한 택시:약 12명 정도 승차할 수 있다)를 타고(50밧:한화 약 2,000원정도)

  40분간 이동 하였다,,,

  도이 쑤텝은 치앙마이 시내에서 서북쪽으로 해발 1,610M 산 정상에 있는 관계로 택시가 꾸불꾸불 한참 올라간다,,

  차가 가는 동안에도 수차례 물세례 받았다,,

  택시기사 옆 좌석에 앉아 가는 관계로 물벼락을 안맞았지만 뒤에 탄 승객들은 물을 뒤집어 썻다,,

 

 <길거리에서 차를 향하여 물세례를 하는 사람들~~>

 

 

0.도이쑤텝은 치앙마이를 대표하는 사원답게 새해이고 공휴일인 관계로 인산인해이다..

  입구에서 부터 사원안에까지 축복을 빌려 오는 태국인으로 가득하다,,,

  사원까지 걸어 올라갈려면 한참 걸리므로 케이블카가 있어 입장료와 케이블 카 왕복 사용료 (30밧 + 20밧)를 받는다..

 

  유명한 사원만큼이나 다른 사원에 비하여 아름답고 24M나 되는 탑안에는 부처의 유골이 모셔져 있어 신성시 한단다..

  그리고 이 사원에서 치앙마이 시내가 한눈에 들어 오는데 날씨가 흐려 사진이 선명하지 않다..

  사원입구에서는 전통 악단에 맞추어 무희가 춤을 추고 믾은 사람들이 신발을 벗고 경내로 들어 가므로 경찰이 나와서

  질서를 유지 시킨다,,

  사원 주변은 종들을 일렬히 놓아 사람들이 종을 울리고(안내문에는 치지 말라고 되어 있슴에도~~) 경내에는 축복을

  비는 사람들의 의식으로 복잡하다---

 

< 도이쑤텝의 여러 모습들~~~>

 

 

 

 

 

 

 

 

 

 

 

 

 

 

 

 

 

 

 

 

 

 

(2)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