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마이 - 27일차(4월14일)(3)

 

(2)에 이어 계속

 

0.푸삥궁전 투어를 끝내고 치앙마이 시내로 돌아 가려면 도이뿌이에서 오는 빨간 색갈의 택시를 타냐 하는데 오지를

   않아 기다리다가 현지인에게 물었더니 대기하고 있는 택시를 타란다...

 

   빨간색갈이 아니라 머뭇거렸는데 빠뚜 창프악 터미널까지 간다기에 탔다..

   그런데 이 차는 터미널까지 가지도 않고 산 아래 동물원 못미처 마을에 와서는 다왔다고 내리라면서

    70밧트(미화 2.4불정도)내란다,,,

    목적지까지 가지도 않고 돈도 2배나 더 달라고 하여 다른 미국인들도 항의해도 갈 생각도 안하고

    돈만 내란다,,,

    화를 내다가 가만히 생각해보니 불법택시라서 시내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 같고 바가지 씌우는 것 같아

    반으로 깍아 준다니까 펄쩍 뛴다,, 그래서 50밧(1.6불정도) 주고 젊은 미국인 2명과 동물원  앞 택시

    타는 곳까지 이동하여 빠뚜 창프악 터미널까지 가는 택시를 타고(택시비 30밧:미화 1불) 시내로 돌아왔다... 

 

<치앙마이 동물원 입구---공휴일이라서 그런지 손님이 무척 많다>

 

 

<창푸악 버스터미널 옆에 있는 옛 탑-->

 

 

<프악 게이트에 오니 쏭끄란 축제 준비에 한창이고 옆 수로는 물세례하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모여 있다,,>

 

 

 

0.수로 옆으로 걷다 보면 물세례 받는 것은 기본이므로 얼른 구시가지 안쪽으로 이동 하였다.

 

   구시가지내에 있는 유명한 사원인 왓 치앙만, 왓 프라싱, 왓 째디 루앙, 3왕 동상을 보고 야시장에서 저녁식사를 해결한 후

   호텔로 가는 동선이 짧고 효율적일 것 같아 지도만 보고 도보로 투어 시작~~~~

 

0. 왓 치앙만은 1296년 멩라이왕에 의하여 건립된 사원으로 치앙마이에서 가장 오래 되었고 치앙마이의 최고 불상으로 알려진

    프라씰라와 스리랑카에서 전래된 석조 조각인 프라 쌔 땅 따마니가 모셔져 있다..

 

<왓 치앙만의 모습~~:코낄가 탑을받치고 있는 쩨디와 연못 가운데 사원이~~~>

 

 

 

 

 

 

0.왓 프라씽은 치앙마이를 대표하는 볼거리로 1345년 파유왕에 의해 건립되었다..

  치앙마이를 대표하는 불상 프라씽은 쏭끄란 축제때 불상 행렬의 맨 앞자리를 차지한단다..

 

  이 사원 정문 양 옆에 사자가 경호하는 모습이 다른 사원과 다르고 더욱 특별한 것은 사원 안에 모셔져 있는

  스님과 대불당 뒤 작은 불당에 모셔져 있는 스님 7분이 생불 하신 분처럼 조각상이 아닌 살아 계신 분이 앉아

  있는 것과 똑 같은 모습으로 계신 것을 보고 놀랐다..

  눈동자나, 피부 얼굴 모습이 살아 계신 모습 그대로인데 어떻게 만들었을까 매우 궁금하다..

 

  이 사원 옆에는 승려들이 공부하는 큰 학교도 있다---

 

<왓 프라씽-->

 

 

 

 

 

 

 

 

<사진 가운데 앉아 계신 분이 2009년 1월에 98세로 돌아가신 스님인데 태국에서는 무척 추앙 받는 스님인지 사원마다 스님상을 많이

  보았는데 이곳 사원에는 살아 계신분 처럼 만들어서 모셨다 : 상 밑에 출생 및 사망 일시을 적어 놓았음>

 

 

 

<대불당 뒤 작은 불당에 모셔져 있는 스님 일곱분도 생불하신 것 처럼 만들어 놓았다-->

 

 

 

 

<프라씽 불상을 모셔 놓는 불당: 사원 대불당 앞에 모셔 놓아 지금은 비었다>

 

 

0.축제로 인하여 각 사원마다 음식판매 및  바자회를 하기에 이곳에서 저녁을 해결 하면서 현지인들과 쏭끄란 축제와 이 사원에 대하여 의견을 나눴다..

 

0. 해는 뉘엇뉘엇 지는데 다음 목적지인 왓 쩨디 루앙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1401년에 건립되어, 1545년 지진으로 쩨디 윗부분이 손상돼 90m 높이의 쩨디가 54m로 남아 있고 5월19일~25일 사이에 벌어지는

   기우제를 이곳에서 지낸단다..

 

<왓 쩨디 루앙의 지진으로 파손된 쩨디-->

 

 

<왓 쩨디 루앙의 모습-->

 

 

 

 

 

<12세기에 태국 북부에 세 왕조를 형성했던 3왕이 새겨진 동상:구시청 건물 앞마당-->

 

 

0. 치앙마이의 구시가지내에 있는 유명 사원들은 다 보았고 해도 저물어 피곤한 몸을 이끌고 야시장을 통하여 호텔로 돌아 가면서

    옛날 아이스케키 생각도 나서 이곳 아이스께키를 하나 사먹어 보았다,,(가격은 1,000밧:한화 350원 정도)

 

  <태국 아이스케키>

 

 

0.호텔로 돌아오니 오후 9시가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