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나짱에서의 시간은 다음 여행을 위한 휴식시간을 갖는 것이 주이지만 섬투어 또는 머드팩를 하지 않으면 딱히나 갈 곳이 없는 것 같다..
그래서, 2일차인 오늘은 속도 좋지 않아 호텔에서 블로그 작업이나 할 생각을 갖고 노트북을 빌렸는데 하느님이 도와 주실려고 그런지
새벽부터 내리는 비는 온종일 내려 어디를 가기가 그런 상태라서 호이안으로 야간이동을 위해 출발하는 오후 4시까지 호텔 로비에 앉아
그동안 여행한 곳의 사진을 블로그에 올리는 작업만 하면서 하루를 보냈다.
0.뱃속이 안좋은 것을 빨리 낫기 위해(심하지는 않지만--) 정노환을 먹었지만 아무래도 한국음식으로 속을 달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되어 점심은 한국식당을 찾아 갔다..
나짱에 한국식당이 있다가 없어졌다는 얘기가 있지만 여행책에 나오는 김치식당의 주소를 택시기사에게 보여줘 찾아 가니
담시장 근처에 위치해 있다...
<된장찌개(5불)로 점심을~~~일행 3명이 가서 한사람은 김밥, 떡볶기, 한사람은 비빔밥을 주문>
<나짱에 있는 한국식 전문 김치식당(주인이 한국인임)>
0.오후 7시에 호이안으로 가는 오픈버스를 타기 위해 6시까지 여행사 사무실로 갔다..
버스는 좌석이 지정되어 있지 않아 재빠르지 않으면 버스 뒤편이나 2층 침대를 잡아야 하므로 장시간 타고 기야 하는
입장에서는 여행까지 와서 좀 그렇다는 생각이 든다,, 차라리 좌석표가 있으면 그런 심적 부담은 없을텐데 말이다..
오늘 밤도 13시간의 이동시간을 버스속에서~~~~
<호이안 가는 도중에 주유소에 정차한 오픈버스(베트남에서의 장거리버스는 다 이 종류이다--)와 버스 실내--
:2층 침대로 3줄이며 승차인원은 대랙 36~40명인 것 같다,
모포와 베개는 주나 깨끗하지 않은 편이고 버스를 타면 비닐봉지를 주어 신발을 담고 들어 가게 한다>
'인도차이나-4개국 (30일)배낭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트남 호이안-12일차(3월30일)(2) (0) | 2012.04.04 |
---|---|
베트남 호이안-12일차(3월30일)(1) (0) | 2012.04.04 |
베트남 나짱-10일차(3월28일)(2) (0) | 2012.04.03 |
베트남 나짱-10일차(3월28일)(1) (0) | 2012.04.03 |
베트남 호치민시-9일차(3월27일)(3) (0) | 2012.04.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