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차이나-4개국 (30일)배낭여행

베트남 나짱-10일차(3월28일)(1)

산티아고리 2012. 4. 3. 19:46

 

0.어제 호치민에서 20시에 출발한 버스가 1번 국도를 따라 달리면서 11시에 휴게소에 들려 30분 쉬고는 아침 6시 30분 나짱에 도착할 때까지

   쉬지 않고 달린다...(10시간 30분 소요)

 

  처음 타보는 오픈버스(sleeping bus)라서 자리가 불편하리라 생각 했는데 낮에 열심히 돌아 다닌 덕분인지 곤히 잠들어 눈을 뜨니 나짱에

  거의 다 왔다..

 

  (나짱은 한국명으로 나트랑이라 불리던 곳으로 해병부대인 청룡부대가 월남전때 주둔했던 지역이었으며 6km에 이르는 광대한 모래사장의

   해수욕장으로서 베트남 최대의 해변 휴양지이기도 하고 8세기경 참파왕국의 수도로 아시아 해상교역의 요지였었다....)

 

0.버스터미널이 따로 있지 않고 관광버스회사 앞에 내려 준다..

  예약된 호텔을 찾아 한 15분 걸은 것 같다..

 

0.피곤하기도 하지만 씻지도 않아 기분이 께름직 한데다 속이 안좋은 관계로 어제 저녁부터 먹지를 않아 투어는 가지 않고  쉬기로~~~

   나짱은 휴양도시로 해변이 멋있고 투어 코스는 대부분이 바다 스쿠버 다이빙이나 섬투어이기에 관심도 없고

   10일간의 배낭여행 여독을 풀기 위해 2일간 쉬었다 가는 의미도 있기에 마음 편히 쉬기로 하였다. 

  샤워 후 아침 겸 점심을 먹고 해변 구경을 하고는 호텔로 돌아 와 1시간 취침,,,

 

 <나짱의 해변 풍경~~~:오늘은 바람이 있어 그런지 파도가 거세다 >

 

 

 

 

 

 

0. 오후 2시까지 여행중인 사진과 글을 블로그에 올리다가 나짱 시내 투어를 하고(투어할 장소는 많지 않음~~~~~)

  시간 나는대로 블로그 정리할 생각으로 호텔을 나섰다..

 

  투어할 교통수단으로 걸을건지 자전거를 빌린건지 고민 하던 중 배낭여행 일행중 자전거를 빌려 투어하고 돌아 오시는 분을 만나

  자전거를 타고 다닐 거리라고 하며 자기는 다 보았다면서 빌린 자전거를 주기에 기분 좋게 투어 시작---

 

<나짱 해수욕장 주변 풍경--->

 

 

 

 

 

 

 

<참파 유적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힌두교사원으로 뽀나가 참사원-->

 

 

 

 

<사원 입구에 기둥만 10개 남아 있는 명상전-->

 

 

<뽀나가는 팔이 10개인 참족의 여신으로 사원안에 모셔져 있는데 하얀 옷을 입을 여신도가 절을 올리고 있다~~~

  :향내가 코를 진동하고 연기는 안빠지는지 그을름으로 실내가 매우 어둡다>

 

 

<옆에 있는 탑내에는 둥그런 모양의 돌을 모셔 놓고 있는데 기를 받는 곳인지 투어객들이 돌을 만진 손으로 자기 몸에 댄다~~~>

 

 

<뽀나가 참사원이 다른 풍경과 박물관 전시물~~~>

 

 

 

 

 

<뽀나가 참 사원에서 본 주변 풍경~~~>

 

 

 

0. 뽀나가 참사원을 보고는 시내구경도 하면서 다음 투어 목적지인 롱썬 사로 페달을 밟다--

 

<롱썬사 가는 도중에 본 생선 및 조개류를 파는 길거리 가게~~:더운 날씨에 상하지 않을까 염려가???>

 

 

 

(2)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