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산 위의 마을이라서 도로가 연결되어 있지 않아 차가 없어 조용하고 한적한 뮤렌에서의 2일차 일정은 호텔 옆에 위치한
쉴트호른 전망대로 갈수 있는 케이블카를 아침 9시에 이용하여 BIRG(2676m) 전망대로 가서 다시 쉴트호른 전망대(2,970m)로 가는
케이블 카를 갈아 타고 올라간다...케이블카 타는 소요시간은 17분..
스위스에서는 지금이 스키 시즌 마지막이라서 많은 유럽인들이 스키를 즐기기 위하여 이 케이블카를 타고 많이들 올라간다...
쉴트호른 피츠 글로리아 전망대는"007 여왕폐하 대작전"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촬영하여 유명해진 곳으로 이곳에서 보는
알프스 설산들의 파노라마가 어제 본 융프라우의 모습과 전혀 다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 더욱 좋았다..
어린아이를 동반한 스키어들이 고산의 자연 설상에서 즐기는 모습이 부럽기도하고 한번 타고 싶은 욕구를 억제하면서
융프라우,묀히,아이거와 다른 알프스산을 어제와 다른 각도에서 가까이 보는 장면이 또 하나의 진수이다..
한국의 여행객들 대부분이 인터라켄에서 숙박하고 융프라우만 올라 갔다가 돌아가기 때문에 이곳에 오르는 분은
적은 것 같은데 중국 관광객들이 의외로 많은 것 같아 떠오르는 중국의 위상을 느낄 수 있기도 하였다.
0.오전은 쉴트호른 전망대 투어하고 호텔로 돌아와서 뮤렌으로 왔을 때의 교통수단을 역으로 이용한 케이블 카 두번 타고
(짐은 화물 케이블 카를 이용하여 산 밑으로 보낸다) 스테치베르그로 내려와 버스를 이용하여 라우트 브룬넨역으로,,
인터라켄 동역에 있는 coop에서 조금 늦은 점심식사하고 SPIEZ역으로,, SPIEZ역에서 VISP역으로---
VISP역에서 ZERMATT(체르맛)으로 가는 등산 열차를 타고 1시간10분동안 이동...
체르맛까지 가는데 총 6번이나 갈아 타고 오후 5시에 도착 하였다. 이동하는데 총 4시간(점심시간 제외) 소요..
여러 교통 수단을 이용 하였지만 제시간에 연결되고 정확한 출발,도착으로 편리함을 다시 한번 감탄...
0.체르맛에 있는 호텔 알펜(ALPEN) 도착으로 오늘의 미션은 끝이나고 편안한 마음으로 일식 집에 가서 미각을 돋았다..
이 호텔의 특이한 점은 리조트 호텔이라 그런지 내가 묵은 호텔방에 부엌시설이 있어 체르맛에서의 2끼 식사는
재료를 사다가 조리하여 먹는 새로운 기분을 만끽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BIRG전망대에서 쉴트호른 전망대로 가는 케이블 카의 모습--->
<쉴트호른 전망대에서 본 파노라마의 알프스 설산 풍경~~~~>
<쉴트호른 전망대에서 부터 스키를 타며 내려 가는 스키어들과 BIRD전망대~~>
<BIRD 전망대에서 커피 한잔~~>
< 체르맛으로 가기 위해 케이블 카를 타고 스테치베르그로 내려와 버스를 기다리는 중에 행글라이더 착지와 우리 일행이
묵었던 호텔 안내판도 보고~~~>
<인터라켄 동역에 있는 COOP에서 점심식사 및 인터라켄역사~~>
< VISP역사와 ZERMATT(체르맛)으로 가는 등산 열차를 타고 가면서 주변 풍경~~~>
<체르맛 역사 홈과 역사 앞의 전기 자동차 택시들(체르맛은 전기자동차 밖에 없는 도시이다) 그리고 2일간 묵을 호텔 알펜(ALPEN) 리조트-->
<저녁식사는 체르맛에 있는 일식 집 미요코에서 럭셔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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