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3일차--루체른(2)

 

0.오늘의 여행 스켸쥴은 오전에 루체른에서 호수의 배를 1시간타고 피츠나우에서 하선하여 등산 열차를 타고 유명한 리기산 정상으로~~

  1시간 하이킹하며 주변 경치를 보고 올라올 때와 다른 등산열차와 기차를 타고 루체른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점심은 리기산에서 해결하고 특급열차, 지역열차, 버스, 케이블카를 타고 3일차 숙박지인 뮤렌으로 가는 일정이다.

 

0. 아침의 맑은 날씨로 인하여 루체른의 아름다운 도시임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9시12분에 출발하는 bahnhofquai 배의 표를 스위스 카드 소지자는 50(%) 할인 받아 승선하였다...

  

   프랑스에서 유학중인 중국인 모자가 여행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 몇 장 사진도 찍어 주고--

 

   아름다운 루체른 호수 주변 시가지와 만년설의 사진을 촬영하다 보니 베기스 항구를 거쳐 피츠나우항구에 도착하여

   리기산 정상역으로 가는 VRB 적색 등산열차을 이용하여 30분동안 이동 하였다.

 

0.리기산 정상역과 정상에서 바라 본 주변의 알프스 설산들, 호수의 아름다움이 왜 많은 사람들이 스위스를 찾는지      

  생각하는 또 하나의 장소이다...

  정상에서 오래 머물고 싶지만 다음 일정을 위하여 리기슈타필역까지 하이킹을 하며 사진 촬영과 자연 감상--

 

  원래 스켸쥴은 리기슈타필역에서 한국에서 가져간 컵라면을 먹으려 했으나 가져간 커피포트의 플러그가

  스위스 콘센트에 맞지 않고 물때문에 일행중 한사람인 송박사와 레스토랑 주방장과의 해프닝으로 점심을

  포기하고 예정 보다 1시간 빠른 12시에 리기슈타필역에서 ARB 푸른색 등산열차를 승차하여 아르트 골다우로

  하산, 기차역으로 이동하여 지역열차를 타고 루체른으로 이동 하였다.

 

0. 오후 1시44분에 루체른역에 도착하여 편의점인 COOP에서 간단하게 스낵류를 구입하여 역에 있는 의자에서 노숙자들처럼

    식사하고 호텔에 맡겨둔 짐을 찾아  2시 44분발 인터라켄 동역을 향하여 출발... 2시간동안 달린 기차는 4시40분에 도착,,

    20분후에 바로 라우터 브룬넨으로 가는 지역열차를 승차 25분만에 하차하여 6번 버스를 타고 스테헐버르그로 가 케이블 카를

    2번이나 갈아 타는 수고스러움 끝에 도착한 산위의 마을 뮤렌에 도착 하였다.

 

   케이블 카 옆에 있는알페뉴 호텔에서 가까이 바라 보는 알프스의 유명한 설산들 북벽 아이거(3,970m), 융프라우(4,158m),

   묀히(4,107m), 브라이튼호른이 한 눈에 들어온다.....

 

0.호텔은 잘 정했는데 체크인하고 방을 가니 엉,,,,설산은 안보이고 구석진 방..이게 무시기 일이람---

   로비에 가서 항의 하니 위탁한 여행사에서 예약한 것이 싼방이란다....

 

  일행과 협의하여 하루 밤에 방 하나마다 40스위스 프랑씩 더 주고 방을 옮기기로 하고 방을 옮겼다...

 

  침대에 누워 있어도 창문을 통하여 바라 보이는 설산들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

 

  더 좋은 것은 테라스가 넓어 일행 6명이 테라스에 모여서 한국에서 가져간 컵라면과 햇반으로

  공기 좋고 분위기 좋은 알프스에서 설산를 바라보며 저녁식사 하는 것도 새로운 기분이다...

 

0.저녁 늦게까지 대화를 나누고 내일 융프라우요흐 전망대 투어를 위하여 취침----  

 

<루체른 호수 주변의 아름다운 시가지와 설산들--->

 

 

 

 

 

 

 

 

 

<피치나우에서 리기산으로 올라가는 적색 등산열차와 열차에서 바라 본 주변 경치~~~>

 

 

 

 

 

 

<리기 정상 가까이의 종착역인 리기쿨름 역과 멀리 알프스 산맥의 설산들, 정상 안테나와 안내판~~>

 

 

 

 

 

 

 

<정상에서 본 주변 풍경 : 호수와 설산 그리고 멀리 루체른과 다른 도시들~~>

 

 

 

 

 

 

 

 

 

<리기슈타필역에서 아르트 골다우로 내려오며 본 풍경 -->

 

 

 

 

 

 

<아르트 골다우역과 시내, 루체른으로 돌아오는 기차길 옆 유채꽃-->

 

 

 

 

<인터라켄 동역으로 가는 도중의 호수 : 18년전 새벽 이 철로로 배낭여행 하던 생각에 잠기기도~~~>

 

 

 

 

<인터라켄 동역과 라우터브룬넨-->

 

 

 

 

 

 

<스테헬베르그에서 케이블카를 두번이나 갈아타고 1,4887m의 그라취 알프와 오늘의 최종 목적지 1,638m 높이 산위에 있는 뮤렌 마을로 올라가며~~>

 

 

 

 

 

 

 

 

<2일간 머물 알프뉴 호텔 모습(100년이 넘는 전통 있는 호텔)-->

 

 

<호텔 테라스에서 컵라면과 햇반으로 저녁을 즐겁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