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캐나다 동부, 중남미 9개국

중남미 여행(13일차-1)(페루 갈라파고스섬과 사막투어)

산티아고리 2008. 1. 28. 23:34

0.나스까라인을 관광하기 위해 가는 도중에 일명 물개섬이라 하는 갈라파고스섬과 이까시의 와까치나

  오아시스 및 샌드카 사막투어를 하기 위해 버스로 하루 일정을 시작하더ㅏ

  나스까 인근에 국내선 비행장이 있으면 빠르고 편한 관광이 되겠지만 불행히도 비행편이 없어

  전용버스편으로 하루종일 투어 하면서 이동하다(총 소요시간:11시간)..

0.7시에 호텔에서 출발 하여 가는데 갈라파고스섬 투어후 먹을 한식도시락(현지에는 먹을만한 식당이

  없슴) 빼놓아 다시 호텔로 돌아가 도시락을 싣고 가다.

0.리마에서 벗어나면서 팩스아메리카 고속도로(알래스카에서 부터 칠레까지 12개국 연결 고속도로)을

  타고 가다.. 고속도로가 6차선으로 잘 뚫렀다가도 일부는 국도와 같은 상태이다.(팩스아메리카 고속

  도로중 페루 관통 고속도로가 가장 낙후 되였단다)

0.고속도로에 차만 다니는게 아니고 오토바이, 싸이클까지 타고 다닌다. 페루에서 칠레로 가는 길은

   오로지 이 도로밖에 없단다. 

0.이 고속도로는 사막 한가운데도 통과하고 중간 지점에 모든 차량은 운전면허와 무면허등록차인지

  점검을 받고 차량 무게도 검사받는다.

0.이 고속도로는 칠레 가는 방향으로 오른쪽은 태평양의 푸른바다를 끼고 달리는데 해변가에는

  별장들이 줄지어 세워져 있는 반면에 사막이나 풀한포기 없는 언덕위에 판자촌등 각종 거주시설이

  이어지고 있다.(우리 생각에는 도저히 살 수 없을 것 같은데:전기나 물도 없단다)

  빈부의 격차가 너무 심하여 시골에서 올라오는 인디오들은 거주할 곳이 없어 실제 이곳에 거처하기도

  하고 집에 대한 토지 점유권을 인정하기 때문에 나중에 아파트등 일명 딱지를 얻기 위해 거주하는

  것처럼 시설하여 놓은 곳도 있단다.. 리마에서 출발하여 외곽으로 벗어나자 이러한 시설들이 줄지어

  서 있다.

0.작년 8월에 리마 남쪽으로 지진이 일어나(일요일에) 현재까지도  다 복구되지 않아 도로변에 많은

  건물들이 무너진 상태이고 벽에 금이 가기도 하였다. 그 당시 미사중에 건물이 무너져 희생자가

  더욱 늘어났고 나중에는 폭동직전까지 가 관광객의 출입을 통제하기도 하였단다.

 <나스까에서 리마로 돌아와서는 다른 호텔에 묵게 되어 짐을 다 싸서 버스에 싣다.:리마에서 2일 머무른

  호텔 (SAN AGUSTIN EXCULSIVE)및 주변 전경>

 

 

 <리마 변두리 언덕위와 사막에 지어진 판자촌>

 

 

 

<칼라파고스섬(일명 물개섬:국립공원)에 가기 위해 도착한 파라카스항구 입구에 있는 배 전시물>

 <파라카스 항구>

 

 

 <갈라파고스섬도 나스카문명권으로 갈라파고스 섬 가는 도중에 있는 모래섬 한가운데에 문양이

   나스카를 향하여오랜 세월 사라지지 않고 있는 것이 불가사이 하단다:누가 무슨 목적으로 언제 어떻게

   그렸는지 지금도 모르단다>

 

 

 

 <태평양에 있는 갈라파고스섬이 왜 국립공원이 되고 일명 물개섬이라 했는지, 그리고 새들의 천국임을

   가보지 않고는 이해할 수가 없을 정도로 푸른바다와 어우려져 아름답다: 사진으로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많은 양을 올리다-이 섬 방문은 하루 일정 인원이상 관광을 못하도록 통제 한단다>

 

 

 

 

 

 

 

 

 

 

 

 

 

 

 

 

 

 

 

 

 

 

 

 

 

 

 

 

 

 

 

 

 

 

 

 

 

 

 

 

 

 

 

 

 

 

 0.무거운 망원렌즈를 한국에서 부터 가져가 꺼내기 쉽게 배낭에 넣어 가져 갔음에도 불구하고

    버스에 놓고 안가져가 얼마나 아쉬웠던지!!!!(망원렌즈만 있었다면 물개나 새의 표정을 담은 좋은

    사진 찍었을텐데라는 아쉬움을 남기고 항구로 돌아오다:18~55mm번들렌즈로만 사용하여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