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성안에 갇혀 있는 것 같은 호텔안에서는 공작새등 여러가지의 새가 우는 소리, 가축들이 돌아 다니고
풀장과 함께 건물과 조화를 이룬 조경들이 푸근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설이다..
더불어 잉카에 대한 진품의 각종 전시물들이 우리 눈을 빼앗아 가기도 하였다
<호텔내에 전시된 각종 잉카 유물(진품임)>
<호텔내 조경>
<호텔 입구에 시설된 경당내부>
<식용으로 재배중인 선인장:나스카라인 공항으로 가는 도중>
0.세계적으로 불가사이 한 것중의 하나로서 아직도 누가, 왜, 어떻게, 그린 그림인지 풀리지 않는
나스카 라인을 보기 위해 리마에서 멀리 떨어진 이곳까지 오다..
0.나스카라인은 팩스아메리카고속도로 인근에 퍼져 그려 있는데 지상에서는 보이지 않고 경비행기를
타고 공중에서 봐야만 알 수 있기에 사전에 항공사에 예약하여 시간대별로 투어를 할 수 있다.
비행기는 한번에 다 타는게 아니고 경비행기라 4~6명만 탑승하게 되어 있어 우리 일행도 4팀으로
구분하여 팀당 15분 간격으로 비행하다.. 비행시간은35분 정도이고 부부는 절대 한 비행기에 태우지
않고 각각 다른 비행기를 이용하도록 되어 있단다..
<나스카라인 투어 비행장 모습 및 아내가 탄 경비행기 이륙과 도착 장면>
<우리 팀이 탈 비행기 및 기장과 이륙전 모습>
0.비행장에 나오기전 현지 가이드가 멀미 안하는지 물어 보기에(멀미약을 주려고) 괜찮다고 했는데
비행기를 타고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까 처음에는 괜찮은데 10여분 지나고 나서부터 비행사가
관광객에게 매그림 마다 잘 보여 주려고 좌,우 회전하면서 두바퀴를 선회하니 멀미가 심하여
외계인 그림이후 부터는 사진도 못찍고 오직 멀미로 비행기에서 내리고 싶은 마음 뿐이었다.
우리가 탄 비행기에는 내가 최연소자이고 다들 어르신들만 탔는데 혼자 고생을 하고 내리니
어찌 민망스럽던지 혼났다.(고산지대에서는 가장 멀쩡했는데 경비행기에 맛이 갔다???)
<나스카 라인의 삼각형, 사다리꼴 및 외계인 모습 그림>
0.이외에도 원숭이,개,독수리,벌새,거미,나무,손,펠리칸,앵무새등의 모양 그림을 보았다.. 아쉬운 점은
팩스 아메리카 고속도로가 거미의 꼬리부분을 자르고 지나갔다는 점이다.. 인류 문화 유산을
함부로 처리한 점이 아쉬운 점이다.(이 라인을 발견한 마리아-라이히 독일 여성 수학자가 고속도로
공사중에 드러누우면서까지 시위 했지만 안타깝게도 해결이 안되어 이 모양이 되었단다)
0.비행기에서 내리면 나스카라인 항공 비행관람을 했다는 이름,일자와 비행편을 기록한 증명서에
비행사가 직접 사인하여 준다.
<비행후 기념사진 한장:한비행기에 탄 일행과 함께>
<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나스카 시가지>
0.비행기에서 내리자 마자 리마를 향해 출발하다.. (가는 도중에 버스안에서 일행 각자가 그동안의
소감을 얘기 하는데 멀미 관계로 내대신 아내가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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