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캐나다 동부, 중남미 9개국

중남미 여행(12일차-2)

산티아고리 2008. 1. 27. 16:27

0.티티카카호수의 우로스섬을 보면서 인간의 환경 적응력은 매우 뛰어남을 알 수 있었다..

  흙이 없는 물위에서 낳고 성장하고 죽을 때까지 한 곳에서 살 수 있다는 것을(조상대대로)

  보여 주고 있다

  우로스 섬을 뒤로 하고 푸노시내에서 점심식사를 하다

<푸노 선착장에서 빵을 파는 소년>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자전거를 개조한 인력거>

 

<푸노시의 일부 전경 및 번화가>

 

 <점심식당내 전시된 페루 전통 모자 및 악기들>

 

<푸노시의 시청 및 중앙성당>

 

 

 

  0.식사후에는 잉카 이전시대에서 잉카시대에 걸쳐 만들어진 석탑묘인 시유스티나을 관광하다.

    시유스티나는 천여기의 고분이 있는데 다 망가지고(도굴꾼이나 스페인 정복자들이 금을 찾으려고)

    몇 2기만이 겨우 원형을 갖추고 있을 뿐이다. 

 0.둥근형으로 된 고분 아래 부분을 보면 사람이 겨우 들어 갈 수 있는 구멍이 있는데 사람이 죽으면

    미이라 형태로 고분안에 모셔 놓은 상태로 1년동안 옷도 갈이 입히고 먹을 것도 갖다 놓는단다..

    조상대대로 미이라를 모시고 나이가 들어 활동하기 어려워지면 본인 스스로가 고분속으로

    들어가 죽음을 맞이 하기도 한단다.(옛날 우리나라 고려장처럼)

 

 

 

 

 

 

 

 

 

0.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죽음과 부활에 대한 인간의 생각과 희망은 동일한 것 같다,, 다만 장례의

  절차만 차이가 날뿐----

<옛날 잉카인들이 물가에서 농사 짓는 방법을 보여주는 장면:두렁사이로 물이 들어가고 낮에는 태양

  으로 인하여 두렁사이의 물이 말라 자연스럽게 작물에 물이 공급된단다>

 

0.리마로 돌아가기 위해 훌리아카공항으로 가는 도중에 페루 민속가옥을 방문하여 생활상을 보다.

<가옥 앞마당에서 키우는 가축들>

 

 

 

 

 <돼지키우는 모습 과 꾸이 집>

 

 

 

<페루의 전통 화장실도 우리나라 처럼 뒷간 개념으로 집 뒤에 멀리 떨어져 있슴>

 

 

<밭농사 짓는데 쓰는 옛 농기구들과 시범 보이는 현지 페루 가이드>

 

<전통 부엌과 살림>

 

 

 

 

<떠나는 일행에게 인사하고 쑥스러워 하는 부부>

 

0.홀리아카 잉카망코국제공항에 도착하여 티켓팅하고 기다리는 동안 1$에 새신발을 닦다.

  16시40분에 이륙한 비행기가 18시15분에 리마공항에 도착하다.

  이 공항을 이륙하면 3일간 부담이던 고산병에 대한 염려가 사라진다.(이곳까지 고산지대에 속함)

<홀리아카공항 과 탑승할 비행기 모습>

 

 

 

0.리마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저녁을 먹기 위해 한인식당으로 가는데 리마시내가 교통정체가

  매우 심하여 1시간30분이나 소요되어 도착하다... 오래만에 먹어보는 된장국에 김치 반찬이라

  일행들이 다 맛있게들 들었단다..(한국인들은 된장,고추장 없으면 안되니까~~~) 

0.페루 리마에 도착하여 숙박했던 호텔로 투숙하다.(쿠스코로 떠날 때 필요없는 짐들은 호텔에

  맡기고 떠났기에 다시 찾아 짐을정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