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15

프랑스+스페인(산티아고 길)+포르투갈:13일차

0. 오늘은 폰페라다로 이동하는 날로 2시간이면 갈 수 있는 곳이고 9시 버스를 어제 예매했기에 여유 있는 아침을 맞이할 수 있었다. 0. 어제 새벽 2시 40분에 기상하여 저녁 10시까지 움직여서 그런지 어젯밤 10시부터 오늘 아침 7시까지 9시간이나 푹 자는 바람에 모든 피로가 다 풀리는 것 같다. 0.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하고 8시 20분에 숙소를 출발하여 버스 터미널에 도착하니 8시 40분~~~ 오늘도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에 기분 좋은 가을 날씨이다. 0. 9시 6분에 폰페라다를 향하여 알사버스는 출발하여 차창 밖의 지루한 풍광은 지속되고 열심히 걷고 있는 산티아고 길 순례객들이 많이 눈에 띈다. 0. 10시에 아스트로가에서 버스는 정류장에 잠시 정차 후 출발~~~~ 0. 폰페라다에 오는 ..

프랑스+스페인(산티아고 길)+포르투갈:11일차

0. 부르고스로 출발하기 위해 5시 반 기상하여 배낭 정리를 한 뒤에 6시 20분 숙소를 출발~~~ 0. 버스 터미널에 6시 40분 도착하여 7시 30분에 부르고스로 출발하는 첫 차 버스 티켓을 구매하고 준비한 과일로 터미널에서 아침 대용으로 식사 ~~~~ 0. 7시 33분에 부르고스를 향하여 버스 출발~~~ 동창이 밝아 오면서 스페인의 드넓은 밭들로 형성된 농촌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한마을 지나 다른 마을까지는 7~8km 이상 떨어져 있어 걷는 도중에 어려움 있으면 해결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을 듯하다. 0. 8시 50분 벨도라도 도착했는데 순례객들이 점프하는지 많이 승차한다. 버스 다니는 도로 옆길로 아침 일찍 걷는 순례객들이 눈에 많이 띄고~~~ 0. 9시 55분에 부르고스 버스 터미널에 도착하여..

프랑스 +스페인 (산티아고 길)+포르투갈:10일차

0. 7시 반에 기상하여 어제저녁에 준비한 조식을 간단하게 해결하고 출발 준비한 후 9시 반에 터미널로 이동. 0. 로그로노를 향해 버스는 10시에 팜플로나를 출발. 0. 버스 가는 길 도중에 걷고 있는 산티아고 순례객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0. 출발후 30분 정도 지나 비가 부슬부슬 내리니 걷기 위해 버스에서 내리는 순례객은 4명인데 에스타야에서 많은 순례객이 버스를 탄다. 비로 인하여 버스로 점프 하는가 보다. 0. 로그로노 전 비아나에 도착하니 11시53분 이다. 로그로노 오면서 차창밖으로 펼쳐지는 들과 순례객들의 모습을 보면서 며칠 후의 나의 모습을 그려본다. 0. 12시 05분에 로그로노 버스 터미널에 도착하여 내일 가는 부르고스 버스 편을 알아보고(안내 센터에서 티켓은 내일 아침에 구매하란다)..

프랑스+스페인(산티아고 길)+포르투갈:9일차

0. 6시 30분에 바욘행 직통 열차를 타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5시 알람을 해놓고 취침했는데도 3~4번 깨다 자다하다 4시 40분에 기상. 0. 5시 30분에 호텔을 출발하여 루르드 성모 발현지를 돌아(새벽이고 불이 꺼져 있어 정적이 감돈다) 역에 도착하니 5시 58분 이다. 0. 바욘행 열차 시간과 풀랫폼을 확인하고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다 열차에 탑승. 0. 그동안 방송, 강론 중 듣고 서적을 통해 알면서 가고 싶었던 성지순례 중 하나인 루르드 성모 발현지를 순례하며 은총 받고 산티아고 순례길로 접어든다. 0. 바욘에 8시 30분 도착하여 물어서 버스 터미널인 줄 알고 가보니 승강장이라 당황하여 2~3명에게 물어도 승강장에서 탄단다. 승강장에 알사버스, Flix bus 표기도 있어 맞는 거 같은데 ..

출발 1일전(D+1)

0. 코로나로 인하여 해외여행 중단한 지 3년 6개월 만에 그동안 가고 싶었던 산티아고 길 120KM 걷기와 더불어 성모 발현지 3곳, 전에 방문한 국가이지만 못 가 본 투어지(몽셀미셀 등)를 이번에 가고자 프랑스 파리로 IN 하여 프랑스에서 8일, 스페인 14일 포르투갈 8일 총 31일 동안 자유 배낭을 하고 리스본에서 암스테르담 경유하여 귀국하는 경로로 6개월 준비하였다. 0. 투어 자료조사와 항공권 예약, 박물관, 기차표 예약, 몽셀미셀은 현지 업체와 3번이나 바뀌어 가며 출발 전인 오늘에서야 최종 결정 되는 등 힘들게 준비~~~~ 0. 산티아고 길 걷는 것 때문에 짐을 최소화해서 배낭은 7.2KG, 보조배낭 1KG으로 정리하고 안전하게 잃어 버리는 물건 없이 무사히 잘 여행을 마칠 수 있도록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