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둘레길 걷기

DMZ 평화의 길 9+10코스 걷기

산티아고리 2025. 2. 17. 18:27

0. 6시 반에 기상하여 조식후 출발 준비를 하고 7시 51분 전철을 이용하여 이촌역에서 경의선 열차를 환승한 후 문산역에 도착하니 9시 45분이다.

0. 9코스 시작점인 율곡 습지공원으로 가는 92번 버스를 문산역에서 탑승하여 시작점 근처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니 10시 7분이다.

0.  DMZ 평화의 길 9코스 시작점 근처로 (QR코드는 어제 걷기 끝내면서 인증) 이동하여 출발 준비를 한 후 인증 사진을 찍고 10시 18분부터 도보를 시작 하였다.

0. 오늘 걷는 길은 어제와 같이 경기둘레길을 걸었던  길이고 임진강 따라 평탄한 길을 걷는 좋은 길이다.

0. 9코스는 길지 않고 평탄한 길이라 쉽게  완주 후 12시 40분에 40년 전통의  매운탕을 하는 장파리식당에서 빠가사리 매운탕으로 점심 식사를 하였다.

0. 식사후 1시 45분부터 10코스를 걷기 시작하여 걷는 데 그늘이 있는 데에는 눈얼음이 있어 미끄러져 넘어질 뻔도하고 질퍽거려 아쉽기도 하다.

0. 일부 산행길도 있는 데 지난 가을에 쌓인 낙엽으로 미끄러질 염려도 있고 안전상의 위험성은 있지만 높은 산도 아녀서 걷기에는 좋았다.

0. 마을을 지나 황포돛배 선착장에서 도착하니 겨울이라 선착장은 문을 폐쇄하여 배에서 인증 샷만 찍고는 조금 더 걸어 오늘 걷기를 마쳤다.

0. 10코스의 종점은 신장남교를 건너야 하지만 귀가하는 교통편 때문에 다리를 건너지 않고 (11코스 걷기 위해 시작점으로 갈 때 걸어야 하므로 오늘은 마치고 문산역으로 가기 위해서는 적성면에 있는 버스터미널로 가야 함~~~)마을버스 정류장에서 대기시간도 찾을 수 없어 도보 마친 장소로 부터 적성면 버스정류장까지 (약 2.8km) 도보 이동 하였다.

0. 도보를 마치고 생각지 않은 거리를 추가로 걷는다는 것에 대해 심적부담이 있는지 힘이 더 든다.

0. 45년전 3년 동안 군대 생활 했던 적성면에 와 보니 예전과 완전히 달라져서 딴 동네에 온 것 같은 기분이다.

0. 적성면 버스정류장에서 4시 45분에 101번 직행타고 문산역으로 이동하여 5시 24분 덕소행 열차로 귀가 하였다.

0. 오늘 날씨는 영하권으로 얼굴에 닿는 공기가 차가웠지만 어제처럼 공기가 탁하지 않고 맑아 걷기에 좋았던 반면에 걷기 마친 곳에서 적성으로 가는 마을 버스가 자주 없어 2.8km를 더 걸어 적성면에서 문산역으로 이동하느랴 조금 더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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