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둘레길 걷기

DMZ 평화의 길 8-1코스 걷기

산티아고리 2025. 2. 16. 15:49

0. 7시에 기상하여 조식후 출발 준비를 하고 8시 28분 전철을 이용하여 이촌역에서 경의선 열차를 환승한 후 문산역에서 18-1코스 시작점인 임진강역으로 가는 전철을 10시 5분에 환승하여(자주 가지 않고 평일 오전 오후 2회, 주말 4회 운행) 임진강역에 도착하니 10시 45분이다.

0. 임진각역 길 건너편에 있는 DMZ 평화의 길 8-1코스 시작점으로 이동하여 출발 준비를 한 후 QR과 인증 사진을 찍고 10시 55분부터 도보를 시작 하였다.

0. 오늘 걷는 길은 전에 경기둘레길, 경기 옛길 의주길를 걸어 봤던 길이고 거리도 10km로 평탄한 길이라서 편한 마음으로 걸었다.

0. 임진강변의 논길이 걷기 길로 한참 걸어 장산 1리 마을 회관을 지나 임진강 나룻터 방향으로 걷는 데 야산 길 그늘진 곳은 눈과 얼음이 녹아 길이 질퍽거려 걷기 불편 하였다.

0. 임진리에 오니 12시 55분으로 장단콩 순두부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에서  매식을 한 후 1시 30분 부터 다시 걷기 시작 하였다.

0. 율곡 이이가 제자들과 시를 읊었다는 화석정에 들려 임진강 풍광을 보고 1km거리에 있는 율곡 습지공원에서 8-1코스 종점에 도착하여 오늘 걷기를 마무리 하였다.

0. 습지공원 입구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서 2시 30분에 92번 버스를 승차하여 문산역으로 이동해서 2시 53분발 용문행 전철을 타고 귀가 하였다.

0. 오늘 날씨가 흐렸지만 기온은 상온이라 걷기에 좋았고 다만 미세먼지로 공기가 탁해 시야가 가리는 게 흠이였으나 무사히 걷기를 마치는 것에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