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둘레길 걷기

해파랑길 3코스 걷기

산티아고리 2023. 12. 30. 21:30

0. 오늘은 해파랑길 3코스를 걷기 위해 출발지인 대변항로 가기 위해서 숙소로부터 1시간 반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9시 30분에 출발~~~

0. 부산 지하철 2호선을 타고 해운대역에서  181번 시내버스로 환승하여 대변항으로 이동하니 11시 20분이다.

0. 어제 2코스 끝나고 숙소로 돌아온 곳이다 보니 낯설지 않아 바로 출발 준비해서 걷기 시작~~~

0. 대변항을 돌아 봉대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임도 따라 걷다 보니 해발이 높지 않아 어렵지 않게 정상 코스로 올라가서 하산하여 길 따라 걸으니 기장군청 건물이 나온다.

0. 도로 따라 한참 걷다 보니 2시가 다 되어 점심시간이 지나가기에 생선구이로 해결하고는 바닷가 해변으로 나오니 일광해수욕장이 나온다.

0. 일광 해수욕장은 조용한 시골 풍경이다.
작은 포구이기도 하지만 관광객이 많이 오지 않는 곳이다 보니 한적하다.

0. 해변도로 따라 걷는 길을 가다 보니 바다로 향해 멋진 카페들이 요소요소마다 많기도 하다.

0. 동백항에 오니 바다 건너 고리 원자력 발전소 모습이 눈에 들어오고 어디까지 가야 하는지 지도 웹을 자주 들여다본다.

0. 오늘 길은 부산 해파랑, 남파랑길 걸으면서 가장 볼거리가 없는 코스라는 생각도 들지만 종착점 까지는 가야 하기에 무상무념으로 여전히 스틱에 의지한 채 걷고 있는 나 자신을 본다.

0. 칠암항의 갈매기들 모습도 몇 장 담고 갈길이 얼마 안 남은 임랑해수욕장을 향하여 마지막 힘을~~

0. 서울에는 대설로 눈이 많이 내렸다는 데 다행히 부산지역은 날씨가 맑음으로 걷기에는 적합하다.

0. 4일 차로 걷고 있는 데도 생각보다 체력이 떨어지지 않고 봉두산 지나서는 평지길이라 임랑해수욕장까지 잘 걸었다.

0. 임랑해수욕장이 3코스 종착점이기에 인증 샷을 찍고 숙소로 가는 방법을 검색해서 시내버스 37번을 승차하여 동해 남부선 좌천역으로 이동하여 열차를 승차~~ 벡스코역에서 2호선으로 환승하니 어제 보다 귀가 소요 시간이 적게 걸려 숙소 도착~~~.

0. 오랜만에 식당에서 청국장으로 저녁 식사를 하고는 숙소로 돌아가 내일 귀가를 위해 배낭을 정리하고 티스토리에 on load 하고는 휴식~~

0. 오늘로 이번 4일 동안 남파랑길 4코스와 해파랑길 1~3코스까지 약 80km를 잘 마침으로써 23년도 연말 도보여행을 잘 끝내고 24년도를 맞이해서도 코리아 둘레길을 꾸준히 걸어 건강유지와 함께 걷기 여행의 행복을 느끼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대변항에서 해파랑길 3코스 출발 인증 샷~~~~>

 

<어제 저녁 야경으로 본 대변항이 낮에 본 풍경과 차이가 많다>

 

<항의 풍경이 여기에 오니 실감~~~>

 

<멸치 테마 광장의 조형물과 대변항>

 

<봉두산 임도 입구에 있는 젖갈 통들>

 

<봉두산 임도 시작~~~>

 

<산이 높지 않고 원만한 흙길이라 걷기에 좋다>

 

<하산해서 기장군청 방향으로~~~~>

 

<기장 군청과 체육관을 지나 계속 걷는다>

 

<점심을 먹고 일광해수욕장으로~~~~>

 

<일광해수욕장 풍경````>

 

<낚시 매니아들이 많다>

 

<일광해수욕장을 지나 이동항 방향으로~~~:해변으로 커피 샵들이 많다>

 

<임랑해수욕장으로 가는 데크 길 옆으로 해변 숲속에 텐트들이 많은 데 노숙자용인지? 말뚝 텐트인지? >

 

<동백항이 눈앞에~~>

 

<고리 원자력 발전소도 가까이 보인다~~~>

 

<동백항도 한적>

 

<신평항 가기 전 전망대와 공룡 발자국 화석> 

 

 

<신평 뜬 방파제>

 

<칠암항 생선 말리는 풍경과 갈매기들~~~>

 

<문중 방파제와 고리 원자력 발전소>

 

<오늘 걷기 종착점인 임랑해수욕장 도착~~~>

 

<오늘 걷기 종착지 인증 샷~~~>

 

<해파랑길 4코스 시작하기 위해 동해선 열차 노선도를 보니 울산 태화강역에서 좌천역으로 이동하여 걸으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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