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오늘은 부산에서 시작하여 고성까지 이어지는 해파랑길 1코스를 걸으려고 한다.
왜냐하면 부산 시내에 해당하는 1코스부터 3코스까지 걸으면 부산 관할 내 코스를 걷기 위해 다시 부산에 오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23년도는 해파랑길도 걷고자 하는 것이다.
0. 여유 있게 기상하여 숙소에서 제공하는 조식을 해결하고 천천히 배낭을 챙겨서 지하철 1호선 남포역에서 2호선 부경대역으로 이동하여 24번 시내버스를 탑승~~~ 종점인 오륙도 스카이워크에서 하차하여 해파랑길 1코스 출발 준비~~~
0. 오늘은 코스가 길지 않고 숙소도 해운대쪽이라 서두르지 않고 지난번 남파랑길 1코스 출발지와 같기 때문에 인증 샷만 출발지점에서 촬영하고 이기대 공원으로 걷기 시작~~~
0. 걷기 전에 이기대 공원 코스가 짧은 줄 알았는 데 막상 걷다 보니 해변길이 오르내리는 구간도 많고 거리도 길어 시간도 많이 걸린다. 다만 이 구간 걸으면서 오륙도와 해운대 방향의 풍경이 아름답게 느껴진다.
0. 어제 걸은 후유증도 있어 무리하지 않기 위해 속도를 내지 않고 쉬엄쉬엄 천천히 걸었다.
0. 이기대 공원 걷기 코스가 끝난 후 늦은 점심(3시 넘음)도 해결할 겸 용호동에 있는 유명한 할머니 단팥죽 집까지(왕복 3km) 가서 단팥죽과 단팥빵을 사 먹고 다시 1코스로 돌아와 광안리 방향으로 걸었다.
0. 단팥죽 집에서 4시 출발하여 걷다 보니 석양의 노을이 비치는 시간에 광안리 해수욕장을 걷고 6시가 넘어 죽 먹어서 그런지 허기도 져서 순댓국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종착지를 향해서 걷는 데 야경이 멋지다.
0. 민락수변공원을 걸어 민락교를 건너면서 아파트와 고층 불빛이 수면에 비쳐주는 밤에만 느낄 수 있는 멋진 야경을 핸드폰에 담고 수영만 요트 경기장을 지나 해운대 영화의 거리를 걸었다.
0. 더베이 요트 클럽을 지나며 동백섬으로 돌아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걷는 코스인데 야간이라 동백섬 주변 걷기가 부담스러워 바로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가서 1코스 종착점으로 이동하여 오늘 걷기를 마쳤다.
0. 해운대 제10회 불빛 축제를 구경하면서 해운대역으로 이동하여 숙소로 귀가.
0. 오늘 걸은 해파랑길 1코스는 이기대 공원 걷기가 생각보다 힘이 드는 대신에 해운대 까지는 평지길이라서 큰 부담은 없지만 광안리 해수욕장부터는 낮에 걷는 것보다는 야간에 걷는 것이 더 멋진 야간 풍광을 볼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다.
<남포역 숙소에서 조식하며 바라 본 자갈치시장과 남항, 영도>
<오륙도 스카이워크에서 해운대 배경으로 인증 샷>
<남파랑길과 해파랑길 시작점에서 인증 샷>
<오륙도 스카이 워크와 절벽>
<오륙도>
<이기대공원으로 오늘 걸을 해파랑길~~~>
<이기대공원에서 본 오륙도와 스카이워크>
<이기대 공원 해파랑길을 걸으며 본 풍경~~>
<멀리 해운대와 동백섬을 배경으로~~~>
<광안대교와 해운대>
<걸어 온 길을 뒤돌아 본 이기대공원>
<이기대 구름다리>
<광안대교~~~>
<광안리와 광안대교>
<맛집으로 유명한 할머니 팥빙수, 단팥죽 집>
<점심으로 먹은 단팥죽과 단팥빵:가성비도 높다>
<용호만 남단 등대에서 바라본 광안대교>
<부경대 실습선>
<광안리에서 가장 비싸다는 아파트>
<광안리 해수욕장 전경>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인증 샷 한장>
<서서히 서쪽 하늘이 붉어지기 시작~~~>
<저녁은 순대국밥~~>
<민락 수락공원부터는 야경이 멋지다~~>
<부산 요트 경기장 >
<해운대 영화의 거리>
<영화의 거리에서 본 광안대교 야경>
<동백섬과 더베이 요트 클럽>
<해운대 해수욕장 야경>
<제10회 해운대 빛 축제>
<해운대 해수욕장과 해운대 역 사이에도 빛 축제등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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