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섬 여행

가덕도 둘레길 걷기

산티아고리 2023. 12. 20. 21:48

0. 7시 기상하여 조식하고 9시에 숙소 출발.
바람이 조금 쌀쌀하지만 맑은 날씨에 걸을만한 온도인 거 같다.

0. 부산 지하철 1호선을 9시 9분에 탑승하여 하단역에서 9시 32분에 하차하여 버스정류장으로~~~

0.  9시 47분 출발한 마을버스 20번은 낙동강 을숙도대교를 지나 명지2동 동네 한 바퀴를 돌아서 신호대교를 넘으니
가덕도로 가는  버스 승객은 2명뿐~~~ 나중에는 전세 낸 버스처럼 나 혼자 타고 가덕대교를 지나면서 부산 신항의 컨테이너들를 보고~~ 가덕도 둘레길 출발점인 천가 농협 정류장에서  10시 30분에 하차하여 인증 샷하고 10시 47분부터 걷기 시작

0. 가덕도 둘레길 걷는 길이 늘차만 돌 때는 평지길이라 좋은 데 동선 새바지항을 지나서부터 바다 건너 다대포쪽은 풍광이 좋지만 정리되지 않은 해안길이라서 오르내리막이 10km 동안 계속 반복되어 산행하는 기분이다.
많은 사람들이 다니지 않고 정리되지 않아서 생각보다 힘이 많이 든다.

0. 오후 1시 33분에 새바지항에 도착하여 향후 가덕도 공항이 생기면 없어질 국수봉(264m)에 올라가지는 못하는 대신

바라보며 미래를 상상해 본다. 공항이 된 후 풍경을~~~

  새바지항에서는 멀리 무인도인 왜 섬도 보이고~~ 좀 더 걸어 1시 51분에 대항에 도착해서 가덕도의 명물이라는
생대구탕(1인분에 2만 원)으로 점식을 해결하고 2시 40분에 다시 걷기 시작~~

해발 460m의 연대봉으로 가는 길이 넓고 좋은 데 경사가 심해서 체력 소모가 많아 힘이 든다. 연대봉에 오르니 4시~~ 주변 다대포와 낙동강 하구, 거제도, 거제대교 풍광들이 눈에 확 들어와  힘들어도 잘 올라왔다는 생각이 든다.

0  해가 저물기 시작해서 연대봉부터는 조금 서둘러 하산하기 시작해서 어음포 초소에 오니 임도길이 시작되어 평탄해서 걷기 편하다.
천가 초등학교까지와 동네 한 바퀴 돌아보며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니 5시 33분이고 여기서 걷기 종료

0. 5시 40분에 520번 버스 타 기사 안내로 가덕대교 넘어 하차해서 하단행 58-1번으로
환승하니 5시 54분~~(버스 안에 지갑 잃어버릴 뻔했는데 찾아서 하차~~ 버스기사가 차분하게 기다려 주는 바람에 당황하지 않고 바로 찾아서 카드 테크하고 하차하여 환승)

0. 퇴근 시간에 정체가 심해 부산지하철 1호선 하단역에 도착하니 7시 12분으로 1시간 20분이나 소요된다.

0. 해가지니 추위가 몰려오기에 전철부터 타고 부산역에 오니 7시 40분이다.
숙소 근처에서 불고기 배반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숙소로~~~

0. 원래는 오늘 남파랑길 4코스를 걷고 내일 가덕도를 가려고 했는 데 귀가하는 기차 시간 때문에 여유 시간을 갖고자 오늘 가덕도로 스켸즐 변경하기로 한 게 잘 되었다.
부산역으로 오는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걸려 다음에 남파랑길 5코스 걸을 때는 진해 쪽에 숙소를 잡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0. 서울 한파에 비하면 걷기에 딱 좋은 날씨이지만 저녁에 해가지니 바람이 찬 듯하지만 계절적으로 부산에 와서 걷기를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가덕도로 와서 출발지점에서 본 눌차대교~~~>

 

<가덕도 둘레길 출발지인 천가 농협:버스 기사도 안내방송도 천가 농협이라 햇는 데 하차해 보니 웅동농협??>

 

<눌차만의 양식장>

 

<눌차만을 걸으면서 본 가덕도 산행지~~~>

 

<눌차만의 죽도와 눌차대교>

 

<가덕도가 대구가 유명하다해서 오늘 점심은 생대구탕으로 ```>

 

<멀리 낙동강 하구와 다대포가~~~>

 

<동선 새바지항>

 

<이 길부터 10km구간까지 걷기가 불편하고 오르내리막이 많다>

 

<길을 걸으며 철새도 보고~~~>

 

<기도원를 통과~~>

 

<오르내리는 계단이 시작~~~>

 

<누릉능이 보인다~~~>

 

<방목된 흑염소들이 편안한 자세로 방랑객의 가는 길을 멀뚱히 쳐다 보고 먹이를 뜯는다~~~>

 

<가덕도의 최고봉 연두봉이 보인다~~~>

 

<어음포에 왔다 갔다는 표시로 각종 산악회 리본들이 달려 있다~~>

 

<응봉산도 보이고~~~>

 

<인적이 드문 길이라 그런지 낙엽이 잔뜩 쌓여 있어 잘못하면 미끄러질 염려도~~~>

 

<졸참나무 표시판 없으면 무슨 나무인지???>

 

<희망정이 있는 곳에 도착~~>

 

<새바지항으로 가는 길~~>

 

<가덕도 공항이 생기면서 사라질 국수봉(265m) 모습~~~>

 

<새바지항과 국수봉>

 

<대항에서 생대구탕으로 점심을 해결~~~>

 

<가덕도에서 거제도와 연결되는 대죽도의 거가대교~~>

 

<연두봉으로 오르기 시작~~~>

 

<오션 블루 가덕도 휴게소와 거가대교를 연결하는 대죽도와 저도~~>

 

<연두봉으로 오르는 등산로>

 

<연두봉 오르면서 바라본 대항과 거제도>

 

<국수봉>

 

<이곳부터는 올라 가는 길이 거칠다>

 

<거제도>

 

<연두봉에서 인증 샷과 이곳에서 본 가덕도 주변 풍경~~~>

 

<연두봉에서 본 낙동강 하구의 진우도, 대마등, 신자도, 장자도, 도요등, 백합등>

 

<천가 초등학교 방향으로 내려가는 하산길과 하산하면서 본 낙동강 하구~~>

 

 

<매봉과 응봉산 정상도 보이고~~~>

 

<매봉과 낙동강 하구>

 

<부산 신항의 컨테이너들>

 

<어음포 초소부터 임도길로 걷기 좋다>

 

<가덕도 학교, 행정기관들이 있는 중심 마을과 거가대로~~~>

 

<하산하여 뒤돌아 본 연두봉~~~>

 

<천가 초교와 중학교 옆에 있는 가덕진성~~~>

 

<가덕도동 행정 복지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