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둘레길 걷기

남파랑길 1코스 걷기

산티아고리 2023. 12. 17. 23:36

0. 추운 겨울이라고 집에 웅크리고 있는 것보다는 따뜻한 남쪽으로 이동하여 걷기도 하고 유명한 곳도 보며 국내 섬 여행 겸 운동을 하는 걸 목표로 12월부터는 코리아 둘레길중 하나인 남파랑 길를 먼저 시작하기로 계획을 세우고 오늘 실천하는 첫날인데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12도로 일주일 내내 한파가 지속되지만 날씨에 굴복하기보다는 이겨내자는 마음가짐으로 출발~~~~

0. 집에서 7시 30분 출발해서 7시 55분에 광명역 도착하여 8시 17분 ktx 부산행 탑승--

0.10시 55분 부산역 도착하여 예약된 게스트하우스로 이동해서 배낭 풀고 가벼운 보조배낭으로 필요한 물품만 챙기고 남파랑길 1코스 도보 시작점으로 가기 위해 11시 50분에 출발하여 부산 지하철 1호선과 2호선을 이용하여 부경대역에서 하차~~24번 버스로 오륙도 스카이워크 버스 정류장에 12시 55분 도착

0.GS에서 컵라면과 달걀 1개로 점심해결하고 오륙도 스카이워크 걷고 주변 바다  풍광과 인증 샷 찍고 1시 35분부터  걷기 시작~~~~

0. 백운포를 지나 무제등공원에서 신선대의 컨테이너 적재 되어 있는 것도 보며 바다 건너 내일 걸을 태종대를 보고 동명대학교를 지나 방송으로만 알아 가보고 싶었던 유엔참전 기념거리와 유엔군 묘지도 지나가며 알지도 못하는 우리나라를 위해 조건 없는 숭고한 희생을 한 외국 참전군인들에게 고마움을 느끼기도 하였다.

0. 재봉틀 골목거리를 지나 부산진성을 지나 부산의 근대화 동네인 부산포 개항가도를 걷다가 증산공원으로 가기 위하여 승강기를 타며 2달전에 여행했던  포르투갈 리스본에서의 승강기 떠오른다. 2번이나 승강기를 타고 올라간 증산왜성의 공원에서 부산포의 풍광도 보며 원인 산성도 거닐면서 부산이라는  이름의 어원도 알게 되었다.

이바구길을 가다가 핸드폰 배터리가 다 방전되어 카페에 들러 충전하면서 몸도 쉬며 충전~~

0. 충전이 끝나니 6시가 넘어 어둡다고 안 걸을 수도 없고 가로등 불빛에 의지한 체 이바구길을 거쳐  부산 와서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는 산 중턱의 도보길 따라 걷는데 2시간 동안 만난 사람이 딱 한 명~~
어느 구간은 가로등이 없어서 핸드폰 불빛을 이용하여 계단도 내려오고~~~멀리 내려다 보이는 부산의 야경도 보면서---

어두운 밤길에 조용한 길을 나홀로 걷지만 많이 추운 날씨도 아니어서  1코스 종점인 부산역까지 열심히 걷다 보니 7시 45분에 도착하여 오늘 일정을 무사히 완료하였다.

0. 서울은 엄청 추운 일기인데 부산은 걷기에 딱 좋은 날씨라 남파랑길 1코스를 잘 마치며 시작 테이프를 잘 끊었기에 마지막 90코스까지 무사히 잘 끝내리라 생각하며 간단하게 저녁을 매식하고 숙소로~~~


 

<남파랑길를 걷기 위해 부산역에 도착>

 

<차이나타운을 지나 싱글싱글 게스트 숙소로~~>

 

<오륙도 스카이워크 앞에 있는 편의점에서 점심을~~~>

 

<오륙도를 근접거리에서 보고 멀리 해운대와 태종대와 부산항도 바라보며 걷기 출발~~~>

 

 

<인증 샷>

 

<남파랑길 시작지점에서 인증 샷~~>

 

<시작점에서 본 오륙도 스카이 워크>

 

<가장 가까이에서 본 오륙도>

 

<남파랑길 1코스 걷기 시작하여 백운포를 지나~~>

 

<무제등공원에서 콘테이너로 가득한 신선대 터미널과 주변 풍광도 보고~~~>

 

<영도 봉래산도 눈앞에~~~>

 

<유엔 참전 기념 거리로~~~>

 

<UN 참전기념 거리와 평화공원, 그리고 세계에서 유일한 UN기념공원의 UN군 묘지도 ~~~> 

 

<부산 문화회관을 지나~~~>

 

<감만동 교차로에서 걷는 방향을 찾고~~~>

 

<재봉틀 거리 걷는 데 일요일이라 그런지 가게들은 문을 닫아 조용~~~>

 

<부산진성에 대해 설명문을 읽으며 휴식도~~~>

 

<증산공원으로 올라가기 전에 있는 정공단을 거쳐서~~~> 

 

 

<부산포 개항가도에 있는 근대 건물들을 보며~~>

 

<증산공원으로 올라가는 승강기를 2번이나 타고~~~~>

 

<승강기에서 내리자마자 정발장군 안내판과 증산공원 표시가~~~>

 

 

<증산 전망대에서 본 부산항~~~>

 

<부산의 뿌리와 부산진성에 대한 설명판과 그림~~~>

 

<부산진성에서 본 이바구 동네~~~>

 

<생각도 않고 걸었는 데 이야기길이~~~>

 

 

<이바구시장에서 쉬었다 가라고 핸드폰과 보조 배터리가 다 방전되어 벽화 그림이 있는 카페에서 충전 겸 휴식~~~~>

 

<해가져서 가로등 불빛을 이용하여 1코스 길을 계속 걸으며 산 밑의 부산항 야경도 보고~~~>

 

 

<신영도대교 야경~~~>

 

<승강기 공사 중인 계단```:오르내리다가 안전사고 위험성이~~~ 연로하신 분들은 외출도 힘들 것 같다>

 

<이바구길 유래와 사진들이~~~ 이어서 부산역 앞 텍사스 골목으로 나와 오늘 걷기는 마무리>

 

<일요일 저녁 늦은 시간이라 식당들이 문을 닫아서 저녁은 간단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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