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오늘 이동하려는 곳은 성모님 3대 발현지 중
하나로 유명한 파티마를 순례하려 가기 위하여
여유 있게 8시에 기상하여 숙소에서 제공한
간단한 식단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9시 반에 숙소를 출발~~~~.
0. 전철표 구매를 기계로 하기에 조작방법이
어려워 포르투 올 때도 고생했는 데 오늘은
아침 출근시간이라 그런지 직원이 나와
있어서 도움을 받아 전철표를 구매하여
버스 터미널(TIC) 역을 잘 가서는 터미널로
나가는 지하차도를 찾는데 힘들였고
티켓 구매도 판매원이 한 명이라 오랜
시간 대기해서 파티마 티켓을 구매하였다.
0. 파티마 가는 버스는 매 15분마다 있어서
티켓 예매를 안 해도 된다.
현장 발권으로 11시 36분에 파티마를 향하여
포르투를 출발하였다.
오늘 날씨가 어제보다 더 좋아 버스 타고 가며
창밖의 풍광을 보니 마을도 별로 없고 푸른 나무
숲만 우거져 있다.
0. 버스는 한 번도 쉬지 않고 1시 25분에 파티마
터미널에 도착해서 이곳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해결~~~~
0. 터미널에서 5분 거리에 있는 호텔에 찾아가
3시에 바로 체크인하고 휴식하며 파티마
성지에 대한 정보를 검색해 보았다.
0. 파티마 성지 순례를 위해 숙소를 출발하여
5분 거리에 있는 성지를 방문하니 이번
순례여행의 마지막 하이라이트를
이루었다는 생각에 가슴이 벅차다.
가톨릭 신자로서 가봐야 할 곳으로 예루살렘,
바티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3대 성모님
발현지인 과달루페, 루르드, 파티마인데
이곳을 마지막으로 다 방문했으니 꿈은
다 이루어진 것 같다.
0. 성모님 발현 장소가 경당으로 되어 미사
드리는 데 가보니 한국인 단체 순례객으로
따라온 한국인 신부님이 집전하는 미사를
오래만에 한국어로 들으며 드리게 되는
행운까지 덤으로~~~
0. 이번 순례 여행에 가장 중요한 곳
:파리 성모 발현지와 루르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파티마 전부 미사를 드렸는데
한국어로 미사를 마지막 순례지에서
드리게 되니 더없이 기쁘다.
다른 곳은 현지어 미사라 아무래도 미사
드리는 마음이 좀 덜한 듯했었는데 이번
미사를 드리면서 무탈하게 순례길 걷기와
성지순례 마무리를 잘할 수 있게 도와
주심에 감사 기도 드리고 촛불도 켜고~~~~
0. 파티마 성당 내 주례단과 성모님을
만난 루치아 등 3인의 묘소도 보고
숙소로 돌아와 저녁 촛불미사 드리러
가기 전에 가게에서 빵 등 간단하게
구매하여 저녁식사 하고 휴식~~~
0. 8시 40분에 촛불 미사 드리러 파티마
성전으로 나갔는 데 벌써 좌석이 거의
찼다.
촛불 미사 시작이 9시 반까지 기다려서
촛불 켜고 묵주기도 10단을 바친 후
촛불 행진을 마치니 10시 반이다.
0. 루르드 성모 발현지의 촛불 행진보다
규모가 작으나 분위기는 거의 동일할
정도로 참석하신 분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것 같다.
0. 숙소에 돌아와 오늘 하루를 정리하고
나니 12시가 넘어 취침
<파티마 글자 앞에서 인증 샷과 앞에 있는 동상>
<파티마 대성당>
<성모님 발현지에 있는 경당에서 한국인 신부님이 미사 집전에 참석>
<파티마 성모님>
<파티마 대성당내 발현 시 모습 사진을 ~~~>
<성모님 발현을 목격한 루시아,히아친타,프란치스코의 무덤이 성당 주제단 앞에 모셨다>
<성당 내에서 인증 샷~~>
<가족을 위한 촛불도 켜고~~>
<노을에 비친 파티마 대성당>
<파티마를 방문한 요한 바오로 2세 교황과 성 바오로 6세 동상이 광장 끝에 나란히 양쪽에 서 있다>
<파티마 대성당 야경과 로사리오 기도 그리고 성모님을 모시고 촛불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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