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브라가에 있는 산투 아리오 데 로사 사메이로
성모 발현지를 방문하기 위해 7시 기상하여
7시 반에 식사 후 상 벤투역에서 8시 45분
열차로 브라가로 출발
0. 안개 낀 아침 속을 달리는 열차의 창밖은
잘 안 보이고 10시에 브라가역 도착
0. 역에서 붐 헤수스까지 2번 버스를 타야
하는 데 버스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 택시를 이용하여 10분 가는 데
10유로라 해서 이번 여행 처음으로
택시를 타고 가니 10시 37분에 도착~~~
0. 봉 제수스 두 몬테 성당 옆에 하차시켜줘서
성당에 들어가 기도하고 계단으로 내려가면서
사진 촬영하는 데 안개로 인하여 성당이 잘
안 보인다.
계단 사이에 14처 형상들을 만든 집과 계단
사이에 사람 형상을 해놓고 물이 나오게 한
것이 특이하다.
0. 이곳 방문을 마치고 사메이로 성모 발현지를
가려고 버스를 찾아보니 88번으로 기다리고
가는 시간이 1시간 이상 소요되고 걸어가는 것도
2.6km로 시간이 비슷하게 걸리는 것 같아 걷기로
하고 구글 지도를 켜고 따라가다 보니 구글에서
알려주는 길과 실제 도로 사정이 많이 달라서
산속을 헤매다가 겨우 차 다니는 길을 찾아
성지로 갔는 데 걸은 거리나 소요시간이 버스
기다렸다가 타고 가는 것보다 더 걸려 2시간을
낭비하며 체력과 정신적으로 긴장하는 고생을
했다.
오늘의 교훈은 "잔머리를 굴리면 몸과 맘이
고생하고 시간을 낭비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시간이었다.
-봉 제수스 두 몬테성당은 아래에서 위 계단으로
올라가는 게 아니고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므로
편하게 이동
0. 사메이로 성모 발현지 성당에서 기도하며 느낀
점은 발현지답게 성당 규모는 큰데 순례하는
사람은 적고 식당 등 순례자를 위한 시설은
적은 듯하다.
0. 성지를 순례하고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은
후 3시 30분에 23번 버스로 브라가 시내로 출발
0. 브라가 시내 중심 종점이라 하차하여
congregados 성당에서 기도하고는
시내 중심가와 교회 등을 순례~~~
-안드레아 성당
-대학생들의 음악 봉사와 춤추고 있는
어른들
-성프란치스코 교회
-브라가 성
-산타 크로스 교회
-마르틴 성당
-주교좌성당 등 브루가 시내를 투어 하면서
브라가 역으로~~~
0. 브라가역에서 5시 35분에 포르투를 향해
기차는 출발~~
7시에 상벤투역에 도착해서 어제 갔던 온도
한식집에 오니 7시 30분이다.
식당으로 가는 길을 어제 갔던 길이 아닌
새로운 길로 오니 힘들지만 분위기는 새롭다.
0. 여행은 집에 도착해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24일 차 동안 큰 어려움 없이 잘
진행하다가 쉽게 생각했던 시메리오 성모
발현지를 가는 게 쉽지 않았던 점이 나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산속의 길은 구글이 쉽게 못 찾고 핸드폰
배터리는 얼마 안 남았고 사람을 만날 수
없으니 물어볼 수도 없고 2시간 동안
고생한 것은 성모님을 쉽게 볼 수 없는
분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는
하루였다.
< 브라가를 가기 위한 상 벤투역 열차 시간표>
<브라가행 열차>
< 봉 제수스 두 몬테 성당에서 인증 샷>
<성당 앞으로 오르는 계단 중앙에 물 나오는 사람 동상과 계단 옆 14처별로 모형을 모신 작은 집>
<계단 시작점에서 인증 샷과 앞길~~~>
< 사메이로 성모 발현지를 도보로 간다고 이 길 따라갔다가 2시간 헤맴:버스로 가는 게 좋음>
< 사메이로 성모 발현지 성당으로 올라가기 전에 있는 요한 바오로 2세 동상>
< 사메이로 성모 발현지 성당>
<브라가 시내가 안개로 잘 안 보인다>
<성당 외부, 내부>
<발현지 사무실>
<인증 샷>
<브라가 시내 중심 공원>
<성 안드레아 성당>
<시내 중심가와 분수대>
<대학생들의 음악 봉사와 춤추고 있는 어른들>
< 성프란치스코 교회>
< 브라가 성으로 가는 도중 길에 있는 유머스러운 동상들>
<산타 크로스 교회와 국영 호텔>
<주교좌성당 옆 광장에 있는 부라가 연도별 휘장>
<주교좌성당과 레스토랑들>
<브라가 구시가 입구에 있는 문>
<브라가 역>
<포르투로 가는 열차>
<리스본 한인식당으로 가는 도중 성당의 표면이 동양적으로 ~~>
<포르투 국립극장과 장군 동상>
<현지인들이 길거리에서 춤을 동영상에 담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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