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여주구간에 관련된 코스 중 마지막 코스인 31코스를 걷기 위하여 시작점인
양동역으로 가기 위하여 청량리역에서 9시 55분발 무궁화 열차를 승차하여
이동~~~~~얼마만에 무궁화 열차도 타보는지 기억도 없다 ㅎㅎㅎ
49분간 달린 열차는 10시 44분에 양동역에 정차하여 시작점인 양동 농협
하나로 마트로 이동하여 출발을 위한 준비와 인증 샷을 하고는 힘차게 출발~~~
0. 지난 주에는 몸 컨디션이 안 좋아 32, 33코스 걷는 데 힘이 들었는데 오늘은
몸이 가벼워지고 상태가 좋아 발걸음이 가벼워서 그런지 석곡천을 따라
만들어진 데크길이 걷기에 좋은 것 같다.
중앙선 철도 위로 달리는 ktx열차를 보며 물 흐르는 소리를 들으면서 걷는 길이
나 자신도 모르게 행복하다라는 생각이 든다...
0. 시멘트나 아스팔트 길이 계속 이어지지만 흐린 날씨에 체감 온도도 안 높아서
그런지 2시간 동안 쉬지 않고 걷는 데도 몸이 가볍다.
솔치 마을을 지나 임도길에 접어드는데 연세가 드신 동네 어르신 한 분이
곰지기로 가는 고갯길 경사가 심해질 때까지 산보하러 나오셔서 같이 걸으며
대화도 나누고~~~~~
0. 임도길이 잡풀로 우거지고 경사가 시작되는 길 부터는 비로 인하여 길이
패여서 자갈로 이루어진 것이 발 디디며 올라가기가 조금 어렵다.
곰지기 고갯마루가 양평군과 여주군 경계선인데 이곳까지 5~700m의
길이 오늘 걸은 길 중 가장 험한 듯하다.
0. 곰지기 고갯마루에 도착하니 오늘 걸을 거리의 50%를 지나 처음으로
휴식을 취하며 준비해 간 김밥 한줄로 점심을 해결하는 데 땀냄새 때문인지
모기들이 엄청 달려 들어 간단한 식사도 편안하게 못 먹고 다시 출발~~~
0. 도전리 등산입구까지(1.5km) 내려가는 임도 길은 정리도 되고 풀도 크지 않아서
걷기가 좋았다....
도전리 마을로 내려오니 도전리 공소도 보이고 가까이에 성 바오로 딸 수도회
사도 모호의 집을 시작으로 스승 예수의 제자 수녀회 피정의 집, 파티마 성모
프란치스코 수녀회가 이어지니 이곳이 관상 및 피정하기가 좋은 장소인 듯하고~~~.
0. 원심천을 따라 걷다 보니 많은 수량으로 인하여 물 흐르는 소리가 듣기가 좋다
다시 아스팔트 길이 시작되면서 오늘의 걷기 종착점인 장수 폭포 입구까지는
지난 주 32코스 걸을 때 알바로 걸은 거리라서 그런지 낯설지가 않아 편한 마음으로
주변 풍경도 보아가며 걸음을 옮긴다...
0. 도전리에서 경강선 여주역으로 가는 버스 시간이 1시간 이상 여유가 있어 오늘의
종착지에서 인증 샷을 찍고는 장수 폭포가 어디 있는지 지도로 찾아보니 4~500m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시간적 여유도 있고해서 폭포로 이동하여 오늘 수고한
발을 위하여 찬물도 담그고 땀을 식인 후에 버스 시간에 맞추어 다시 버스 정류장인
장수폭포로 나와서 4시 10분에 981번를 승차(130번 버스는 4시 30분에 있음)하여
여주역에 도착하니 5시 05분이다...
0. 5시 34분 발 판교행 전철을 타고 오면서 여주권도 오늘로 끝나 가을에 여강길 열리면
올지 어떨지 생각도 하면서 홀가분한 마음으로 귀가~~~~~
<청량리역에서 양동 가는 상, 하행선 기차 시간표~~>
<9시 55분 발 동해선 열차~~~>
<양동역에서 하차~~~~>
<양동역에 있는 청량리행 기차 시간표~~~>
<양동역과 역사 앞 시장~~~>
<하나로 마트 길 건너에 있는 31코스 시작점~~~>
<인증 샷~~~~>
<석곡천과 데크길:중앙선과 멀리 광주-원주 간 고속도로도 보이고~~~~>
<이 사거리에서 우회전하여 고속도로 하부 통과~~~~:표시 리본이 잘 안 보여 알바하기 딱 좋음>
<고속도로 하부를 통과하여 걷다 보면 사거리를 만나서 천 따라 직진:좌, 우 길은 도로 방향으로 참고만~~>
<솔치 마을끝에 오면 시멘트 길은 끝나고 비포장 임도 길이 시작~~~~~>
<솔치 마을에 거주하신다는 어르신과 함께 걸으며 잠시 대화~~~~>
<임도길이 잡풀로 길이 안 보일 정도지만 ~~~~>
<조금 넓은 공터가 나온 후 임도길은 사진에서 보듯이 고갯마루까지 자갈로 거칠다~~~>
<곰지기 고갯마루에서 오늘 걷기 시작한 후 처음 휴식 겸 점심 식사~~~~>
<여주시 도전리 방향으로 임도길 하산~~~~>
<이곳부터는 마을로 접어들면서 다시 종착점까지 아스팔트 길로~~~~:전원주택 마을과 예쁜 꽃들이>
<도전리 공소가 보인다~~~~>
<이곳에서 계곡 물소리 들으며 잠시 휴식을~~~~>
<고개 넘어 걸어온 길을 뒤돌아 보고 ~~~~>
<수도회 피정의 집들이~~~>
<전원 농장도 예쁘게 꾸며 놓고~~~~>
<지난주 수요일 이곳부터 32코스 도보 시작~~~~>
<오늘의 도보 종착지인 장수 폭포 입구에서 인증 샷~~~~>
<도보 끝나고 장수 폭포로 이동하여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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