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둘레길 걷기

경기 둘레길 32코스 걷기

산티아고리 2022. 8. 18. 14:35

0. 올해 여름에는 비가 자주 오는 바람에 걷기 가는 데도 날씨 확인하고

    가다 보니 매주 한번 가기도 힘든 것 같다....

 

0. 8월 들어서 더워도 매 주 한번 가려고 생각하고 추진하다 보니 어제(18일)

    여주 코스인 32코스와 컨디션 봐서 33코스 까지 걸으려고 집을 나섰다.

 

0. 경강선 판교역에서 8시 35분 전철을 이용하여 여주역에 도착하니 8시 25분---

   여주역에서 8시 40분에 32코스 시작점인 장수 폭포 입구 도전리로 출발하는

   시내버스 130번을 승차하여 1시간 달려 도전리를 가는 데 기사와 승객은

   나 혼자----- 아무 생각 없이 가다 보니 130번 종점은 도전 5리로 도전 2리를

   지나가기 때문에 버스 기사에게 2리에서 정차해 달라고 말을 안 하면 그냥

   통과한다. 

 

   버스 승강장의 도전리를 보고 말했더니 2km 지나왔다고 내려서 버스 온 방향으로

   걸어가란다......

 

   도전리 표시가 여러 승강장을 말하므로 경기 둘레길 시작점인 장수 폭포 입구는

   도전리 첫 표시(이곳이 도전 2리)지에서 하차해야 한단다.(버스 기사님 말씀)

 

  버스에서 하차하여 걷다 보니 경기 둘레길 31코스 표시가 있는 것 보니

  오늘 걷기는 31코스 1.7km를 걷고 32코스를 걷는 걸로~~~~

  다음에 31코스 거리를 미리 걷는 다 나 자신에게 안위하면서 20분 정도 원심천의

  물소리를 들으며 뜨거운 아스팔트 복사열을 받으며 걷다 보니 31코스 종착점이자

  32코스 시작점인 장수 폭포 입구 표시판과 스탬프가 나온다.

 

0. 32코스 인증샷과 스탬프를 찍고는 백화사 방향의 고갯길로 걷기 시작하여 보륜사

   표지석을 지나 삼거리에서 360도 CC 방향이 아닌 오른쪽 강천(목아 박물관) 방향으로

   꺾어져 계속 오르다 보니 백화사가 보이고 오르는 고갯길이 힘들지만 그곳까지 가야

   마감산 정상과 능선길 따라서 걸어야 하기에 열심히 걸어 올라갔다.

 

0. 고갯길 정상에 이르니 마감산과  보금산의 등산로를 이어주는 금마교(구름다리)가 보이고

    구름다리를 지나 50M 정도 내려가야 왼쪽으로 마감산 올라가는 둘레길 리본 표시와 길이

    보여 이 길로 마감산 정상을 향하여```````

 

0. 고갯길 올라오는 데 힘이 들어서 나무 그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는 마감산 정상을 향하여

    오르는 계단이 더욱 지치게 만든다.....

    평일이다 보니 산행이나 둘레길 걷는 사람들이 없어 조용한 산길을 혼자 걷는 게 좋으면서도

    쉽게 더 빨리 지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면서 힘을 내어 오르다 보니 마감산 정상(388M)~~~~~

 

0. 마감산 정상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는 능선을 따라서 목적지인 강촌면 사무소를 향하여

   걸으며 마귀할멈 바위와 이곳에서 바라보는 여주시와 남한강 풍경도 보고~~~~

   숲 속 길을 걸으니 강한 햇빛을 안 받아서 좋다. 

   그래도 산길이라고 오르내리는 곳이 있다 보니 습도가 높아서 그런지 힘이 드는 것

   마찬가지~~~~ 결국은 체력과 자신과의 싸움---

 

0. 태극 바위를 지나 한참 걸어 성주봉을 지나 행치 고개를 지나 다시 오르기 ~~~

   뚜갈봉을 지나니 삿갓봉 여주 온천이 나온다....

 

  이곳까지 숲 속 길을 걸어 힘은 들어도 그늘 속이라 좋았는 데 온천부터 종착지인

  강촌면 사무소까지 2KM가 넘는 구간이 아스팔트 길에 그늘이 없어서 내리막길임에도

  힘이 든다. 

  2차선 도로라서 갓길도 없어 오고 가는 차로 위험도 하고~~~

  다행히 지나가는 차량은 많지 않다----

 

0. 목표지점을 향하여 인내하며 걷다 보니 32코스의 도착지인 강촌면 사무소를 50M

   지나 둘레길 표지판과 스탬프가 ~~~~

 

0. 도보시간을 보니 둘레길 홈페이지에 안내된 3시간 30분이 정확하게 소요되었다.

   피곤하기도 하고 점심시간이 지나서 근처 한식집에서 비빔밥을 먹으며 33코스를

  오후에 걸을 까 생각했는 데 무리인 듯하고(날씨도 덥고 33코스 전체가 그늘이 없는

  길이라~~~~) 어제 다친 허리 통증도 계속돼 33코스는 다음에 걷기로 ~~~  

 

0. 버스 시간표를 거 색을 해보니 식사 끝나면 바로 130번 버스가 도착하기에 집으로

   가라는 하느님의 뜻으로 생각하고 면사무소 앞 버스 정류장으로 가니 130번 버스가

   오고 있다.(오후 2시 5분에 탑승:도전 5리 종점에서 1시 40분에 출발하는 버스)   

 

0. 버스를 탑승하여 5분 정도 달리니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하여 여주역에 올 때까지

   30분 이상을 비가 내리는 것 보고 오늘 걷기를 여기서 마무리한 게 잘 판단했다는

  나름 자위하면서 하차하자 전철도 바로 연결되어(2시 40분 여주역 출발) 귀가~~~~

 

<도전리에서 하차하여 보니 경기 둘레길 31코스:도전 2리 장수 폭포입구에서 1.7km 더 왔다~~~>

<장수 폭포 입구로 알바 도보~~~~>

<원심천 물소리 들으며~~~>

<장수폭포 입구(도전 2리) 32코스 시작점에서 인증 샷~~~~>

<고갯길을 향해서 도보 시작~~~~>

<여주 강천 방향(오른쪽)으로 계속 오르막을 따라~~~~>

<오르다 보니 오른쪽에 백학사 절 간판이 보여 잠깐 구경도 하고~~~>

<백학사 지나 계속 도로 따라 올라가니 고개 정상 구름다리가 보인다:(구름다리) 지나 50m 내려가 왼쪽 편에 마감산으로 올라가는 길 따라서~~~>

<걸어온 길 뒤돌아 금마교(구름다리)를 바라보며 오른쪽 산길로 접어들어 휴식~~~>

<마감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계단과 산행 안전 수칙~~~: 예쁜 버섯이????>

<마감산 정상까지 계속 계단으로 힘들게 한다~~~>

<마감산 정상에 도착하여 휴식~~~~>

<정상에서 능선 따라 걷기 시작~~~:마귀 할멈 바위에서 시원스럽게 펼쳐진 여주 시내와 남한강도 보고~~~~>

<마귀할멈 바위~~~>

  <내가 평소에 좋아하던 천 상병 시인의 귀 천 시가~~~~>

<삿갓봉 온천 능선 따라서 걷고 ~~~~>

<태극 문양과 같은 바위라 태극 바위란다~~~~>

<성주봉에서 뚜 갈봉으로`````>

<행치 고개를 통과~~~~>

<뚜 갈봉에서 삿갓봉 온천으로~~~>

<삿갓봉 온천 팻말 보고 내려가니 여주 온천이 눈앞에~~~>

<표지판을 보고 여주 강천면 사무소 방향으로 아스팔트 길 따라 고갯길을 내려간다~~~>

<오른쪽 이천 여주 방향으로~~~~>

<강천면사무소를 50m 정도 지나면 경기 둘레길 코스 종착점 및 33코스 시작점 표지판을 만난다~~~>

<이곳에서 인증 샷하고 오늘 도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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