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둘레길 걷기

경기 둘레길 33코스 걷기

산티아고리 2022. 8. 20. 18:30

0. 주말인 오늘은 32코스에 이어 걸으려다 걷지 않은 거리가 길지 않고

   난이도도 매우 쉬움인 33코스 (11.2km)를 걷기 위하여 경강선 판교역으로~~~

 

0. 경강선 여주행 전철 시간표가 평일과 주말이 달라서 미리 시간표를 확인하지

    않고 갔다가 130번(8시 40분 출발) 버스 시간과 어긋날 수가 있기에 미리 확인

    했더니 평일은 7시35분 출발하는 전철이 주말에는 7시 25분에 출발한다.

    여주역에 도착해서 버스탈 때까지 여유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 오늘은 

    7시25분 전철을 타고 여주에 도착하니 7시 15분이라 시간이 여유가 많다.

   다음 열차는 버스시간을 못 맞출 확률이 높다.

 

0. 33코스 시작점인 강촌면 간매리 가는 130번 버스를 (8시 40분) 놓치면 다음

    버스 시간이 너무 차이가 커서 이 시간대 버스 타고 가야 날씨가 덥기 전인

   오전에 도보를 거의 마칠 수가 있다.

 

0. 3일전인 수요일에 한번 타고 간 버스라서 마음의 여유도 있고 지난번처럼

    버스는 전세 낸 것처럼 기사와 나만 타고 강촌면 사무소(간매리) 버스 정류장까지~~~

 

0. 9시 10분에 도착하여 도보 출발 준비와 인증 샷을 촬영하고는 도로를 따라서

    고갯길로 걷기 시작~~~~~

    고개를 넘어 도토리 마을로 접어들면서 한가로운 농촌 풍경을 보며 활짝 핀

    꽃들과 고개 숙이기 시작하는 벼를 보면서 가을로 접어든다는 기분이 든다...

 

0. 오래된 커다란 둥근 나무와 십자가가 보이기에 작은 교회 마당으로 들어가

    보니 데레사 공소(가톨릭 교회로 신부님이 상주하지 않는 성당)로 시건장치가

    되어 있어 내부에 들어가지 못하고 성모님 상을 보며 성호만~~~~

 

0. 다시 발걸음을 재촉하여 걷다 보니 가야 1리 표지석을 지나 남한강변의 여강길과

    경기 둘레길이 만나 강 건너 한강 문학관과 강천보를 바라보면서 강변 윗길을 걷다가

    둘레길 표식을 보고 우회전하여 대순 진리회 본부 도장이 있는 도로로~~~~

 

0. 길을 걷고 있는 데 대순진리회 경비가 이상한 눈초리로 어디를 가냐고 묻는 게

    적대 세력 대하 듯한다....

    도로 좌우로 시설된 총본부 도장 건물들을 보면서 종교 단체 왕국에 온 기분~~~

    고개 넘어 걸으면서 잘 정리된 잔디와 정원석에 화단들을 보며 잠깐 쉬고

   가는 데 잔디 정리를 하던 대순 진리회 직원이 도보하는 모습에 궁금하다며

   대화를 걸어와 진리회에 대한 궁금했던 점에 대하여 묻고 듣다 보니 30분이

   휘리릭~~~~

 

0. 다시 목아 박물관을 향하여 걷기 시작하는 데 11시가 넘어서 햇살이 뜨거워지기

    시작하고 공기도 더운 데다 습해서 수증기를 흡입하는 기분이 든다.

 

0. 목아 박물관을 지나 다시 남한강변을 따라 한참 걷다 보니 가정천과 만나는 지점부터

   도보 길이 남한강의 둑이 아니고 천변이다 보니 장맛비로 엉망이 된 되다 길이 발목까지

   빠져서 걸을 수 없는 상태라 잡풀 길을 헤쳐가며 만들면서  큰 도로로 탈출`````

  강물이 어느 정도 줄고 천변이 말라야 걸을 수 있어서 한동안은 우회도로로 걸어야 할 듯하여

  도로 상태를 경기도 둘레길 홈페이지 콜센터로 알려 주려고 전화해도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안 받아 못 알려 주었다..

  홈페이지 공지에도 33코스 중 일부 상태가 올려 있지 않아 모르고 오시는 분들이 어려움이

  생길 듯하다.

  가정천 한참 전부터 여주 그린 수상레저까지의 천변 도보 길은 발목까지 빠지고 우회 길도 없어서

  걷기가 어려우니 차량이 다니는 우회루트로 다녀야 문제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0. 금당천의 금당교를 지나자마자 신륵사 표시물을 보고 좌회전하여 금당천 둑길 따라 걸어가면

    산이 나오고 계단을 올라가서부터는 숲길을 따라가면서 오늘의 목표지점이 거의 다 와간다는

    마음이 힘든 발걸음을 멈추지 않게 해 준다.

    차도로 나와 조금 걸어 올라가지만 경기 둘레길 리본을 보며 따라가다 보면

    다시 숲길로 ~~~

 

 

0. 그러다 보면 신륵사 뒷길로 이어져 오늘의 종착지인 둘레길 안내판이 보이고 몸과 맘은

    힘들었어도 오늘도 목표를 이룬 내 자신에게 칭찬하며 인증 샷를 마지막으로 귀가하기

    위해 스틱 등 정리하고는 신륵사 입구 길 건너에 있는 식당으로 가서 비빔밥으로 해결한 후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여주역으로 이동--- 귀가하기 위하여 경강선에 몸을 싣고~~~  

 

0. 오늘은 구름이 있고 더운 날씨가 아닌 듯하여 출발하였는 데 여름 끝이라고 한여름의

    더위로 인하여 짧은 거리임에도 역시나 오늘도 힘든 하루~~~~

 

    <여주역에서 130번 및 강천면으로 가는 버스 시간표~~~>

<강천면 사무소 버스 정류장에 있는 버스 시간표~~~>

<33코스 시작점에서 인증 샷~~~>

<고갯길로 걷기 시작하면서 강천면사무소가~~~~>

<고갯길 올라와서 걸어온 길 뒤돌아 보고~~~~앞 삼거리에서 오른쪽 도토리 마을로```>

<시골길 걷다 보니 벼이삭도 나온 걸 보며 가을이 다가 옮을 느끼고 여러 예쁜 꽃들도 뽐내고~~~~>

<둥근 나무 옆에 십자가가 보여서 들어 가보니 공소가~~~:마당에 성모상 보고 데레사 공소인 줄~~~>

<가야 1리에서 남한강변으로~~~:오감 마을에 대한 유래도~~~>

<남한강변으로 가는 길~~~>

<남한강변에서 여강길도 만나고~~~~~>

<자전거길과 함께 강천보로~~~~>

<강천보를 보면서 우회전하여 대순 진리회로~~~~>

<대순 진리회 왕국에 온 느낌~~~~ 도로 좌우로 큰 건물과 잘 가꾸어진 도로 정원~~~~:고개 넘어까지>

<대순 진리회 본부 도장 앞에서 가던 길을 멈추고 서서 직원과 30분간 대화~~~~>

<목아 박물관을 향하여``````>

<시간 관계상 내부 구경은 안 하고 통과~~~~>

<남한강변 따라서 걷기~~~ 강 건너는 갑돌이와 갑순이 공원이~~~~>

<가정천 만나는 지점으로 가기 위해 천변으로 난 도보 길은 사진에서 처럼 길이 엉망~~~ 발목까지 빠져서 우회해야~~~>

<우회도로도 없어서 뒤돌아 가서 둑길을 이용하여 차량 다니는 길로 가야~~~~ 웹에 길이 없음>

<잡풀로 무성해 없는 길을 만들다시피 하여 이 밭을 통과하여 도로로~~~~>

<가정천을 지나 둑방 길로 좌회전~~~~>

<여수 그린 수상레저까지 천변길은 다닐 수 없는 상태~~~>

<금당교 지나 우회전하여 신륵사 방향으로~~~~>

<남한강변 길은 끝나고 야산 길로~~~>

<도로로 나왔다가 표지 보고 다시 뒷길로~~~~>

<도로 공사 중이라 우기에는 다니기 위험할 듯~~~~>

<표지 보고 신륵사 뒷길로~~~~>

<길은 막았는 데 둘레길은 표식 리본 옆으로 다닐 수 있게 ~~~>

<신륵사 입구에 있는 33코스 종착점과 34코스 시작점에서 인증샷~~~>

<신륵사 입구~~>

<주차장에 있는 지석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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