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오늘은 13코스를 걸으려 했는 데 일기예보가 연천, 포천지역에 소나기가 온다는 방송을 듣고
흐리기만 한다는 안성지역의 40코스를 걷기로 하고 집을 나섰다.
0. 안양 호계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죽산으로 가는 시외버스가 아침 7시 20분에 있어서 (3일 전에 걸었던
41코스에 이어 40코스의 시작점인 칠장사로 가기 위해서는 죽산 터미널에서 9시 30분에 출발하는
3-2를 승차할 수 있는 시간대에 도착 가능) 시외 버스비가 6,500원이지만 평택 가는 전철을 이용하지
않고 시외버스로 바로 가는 데 고속도로가 정체가 심해 1시간30분이나 소요되어 죽산 터미널에
도착 하니 9시이다..
0. 정확하게 9시 28분 되니 3-2 버스가 도착하여 9시 30분에 출발해서 칠장사에 도착하니 9시 50분이다.
이 시간을 놓치면 오후 1시에나 버스가 있어서 9시 30분 버스를 꼭 타야만 한다.
0. 칠장사는 어사 박문수와 연관이 많은 사찰이라 해서 여기저기 구경하고는 램블러를 이용하여
따라가기로 가는 데 박문수 다리를 지나 우회전하여 램블러가 경로 이탈이라고 운다.
아무리 봐도 가는 길이 맞는 거 같은 데 경고를 무시하고 쓰러져 있는 나무를 지나 조금 걸어가니
둘레길을 만나게 되어 칠현산을 향하여 등산을 시작~~~~
0. 길은 단순하여 따라가며 표지판과 리본만 따라가면 칠현산(516.2m)이 나오고 능선을 따라
오르내리며 진행하다 보니 공림정상을 지나 덕성산(519m)이 진천군 영역인지 안내판이
진천군이고 덕성산 등산로도 진천군에서 등산로를 안내한다.
0. 능선을 따라 2~300m 진행하니 오른쪽 방향(능선이 아닌 내려가는 길로 경사 가 심함)으로
둘레길 리본이 달려 있어 이 길을 따라 내려가지 않으면 알바해야 한다.
급경사로 스틱이 없으면 미끄러져 넘어질 수 있어 안전을 요하는 길이다... 계속해서
경사가 급하고 낙엽과 흙으로 붙잡을 만한 것도 없어 겨울에는 더욱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할
곳인 듯하고... 임도길로 나올 때 가서야 공사한 지 얼마 안 되어 깨끗한 밧줄로 공사를 해놓아
그나마 좀 나을 듯~~~~.
0. 임도길부터는 종착지인 수석정에 도착할 때 가지 시멘트나 아스팔트 9km 정도 길을 걸어야 해서
한여름에는 복사열로 걷기가 힘들 듯하다.
0. 한참 걷다 보니 주차장이 나오며 길은 끝나고 박 두진 둘레길( 문학길)이 금광호수 수변길 따라
경기 둘레길도 같이 연결되어 걷다 보니 수변 데크길로 수석정이 나온다.(데크길이 며칠 전부터
시작하여 7월 중순에 끝난다고 임시 폐쇄했는 데 우회길이나 안내도가 없어 도보하시는 분들이
당황할 듯~~~~)
경기 둘레길 안내에 따라 공사기간은 계획을 바꿔 다른 코스부터~~~~
오늘은 다행히 공사가 진행이 얼마 안 되어 공사하시는 분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통과~~~~
0. 수석정에서 41코스 인증 스탬프 못 찍은 것까지 다 찍고 1km 더 떨어진 버스 정류장에 오니
3시 반이다... 2시 10분 버스를 타기에는 힘들 것 같아 중간에 여유 부리며 휴식도 많이 취하고
왔어도 버스가 오는 4시 35분까지 1시간이나 시간적 여유가 많다.
0. 점점 날씨는 더워지고 소낙비도 오는 복더위가 시작하면 경기 둘레길도 쉬어야 하는 마음도
들면서 나머지 못 걸은 19구간 중 임도길만 선별해서 걸어야 하나 하면서 걸은 하루였다.
4시 반 시내버스를 타서 종점인 구 터미널에서 하차하여 3일 전 41코스 때처럼 분당 야탑 가는
8201 버스를 한경대 버스정류장에서 바로 연결되어 lost time 없이 귀가~~~~~
포천이나 양평은 소나기가 내렸다는 데 안성지역은 안 내려서 빗속 도보는 안 해서 다행이다.
<죽산 터미널에서 칠장사로 가는 시내버스 시간표:오전에 2번, 오후에 2번>
<40코스 시작 인증 샷~~~>
<칠장사 사찰~~~~>
<어사 박 문수와 칠장사에 대한 이야기와 관련된 다리~~~>
<다리를 지나 경기 둘레길 리본을 보고 우회전~~~~>
<길 가운데를 막고 있는 나무를 지나가니 램불러가 경보 이탈로 나오는 데 무시하고 진행해야~~~~>
<칠현산으로 올라가는 경기 둘레길 겸 등산길~~~>
<칠현산으로 가는 능선길~~~~>
<칠현산 정상을 알리는 표석~~~~>
<옥정재 방향으로 진행하여 걷다 보면 공림 정상이 나온다~~~~>
<곰내미 고개도 통과하여~~~~>
<덕성산 표지를 보고 둘레길에서 벗어나 정상 표지와 안내도, 정자를 보려~~~>
<덕성산 인증 샷도 찍고 정자에서 산아래도 한 장~~~~>
<덕성산이 진천군 소유인 듯:안내도와 등산로로 진천군 입장에서 만 표기~~~>
<점심은 간단하게 김밥 한 줄로 ㅎ````>
<이 표지판에서 경기 둘레길 리본을 보고 경사로 따라 하산하지 않으면 알바~~~~>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경사가 심하고 잡을 게 없어서 내려가는 데 위험할 듯~~~~>
<벌목을 해서 시원하면서도 뭔가 이상한 것처럼 느껴진다~~~ 아래 보이는 임도 따라 금광호수로>
<임도 만나는 지점에는 새로 시설한 듯 깨끗한 밧줄~~~~:산 올라가는 위에도 하면 좋을 텐데>
<임도에서 본 위에서 사진 찍은 장소를~~~~>
<임도부터 계속 시멘트 또는 아스팔트 길~~~>
<이곳에서 휴식을``````>
<사간 마을 설명도 읽어보고~~~~>
<금광초등학교 조령분교~~~~~>
<이 길부터는 열복사로 걷기가 덥지만~~~~>
<걷다 보면 주차장이 나오고 길은 없는 대신 박두진 문학길이~~~:금광호수 수변길이 이어진다>
<박두진 조상과 시 그리고 둘레길~~~~>
<금광호수가 가뭄으로 물이 많이 없다~~~~:수변 길과 둘레길 따라~~~>
<데크 길 따라 걸으면 수석정과 경기 둘레길이 나오고 이곳에서 오늘의 목표지점에 도착했다는 인증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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