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둘레길 걷기

경기 둘레길 12코스 걷기

산티아고리 2022. 6. 8. 22:44

0. 연천 11코스 끝내고 가평 코스를 주로 걷다가 연천, 포천 코스인 12코스부터는

    더운 여름에 시원한 숲 속 임도길로 걷기 위해서 (매주 1회에 한 번씩) 오늘은

    전철을 타고 동두천역에서 경원선 대체버스를 이용하여 신탄리역에서 하차~~~

 

0. 2달 만에 다시 오는 길이라 익숙해서 그런지 먼 길 갖지 않다는 생각도 든다.

   집에서 이곳까지 오는 데 4시간이나 걸렸으면서도~~~~

 

0. 신탄리역에서 인증 샷을 찍고는 고대산 휴양림을 경유하여 임도길을 걷기 시작~~~

    코스 전체가 임도 길이다 보니 걷는 데 힘은 안 들고 어려움이 없는 좋은 길이다..

 

    그런데 코스 종반에 와서 내산리로 내려가는 길에 표지판이 없어 표시 리본을

    잘 보지 못하고 임도 길 따라 마냥 걷다 보면 알바하기 딱 좋은 점이 문제이다. 

 

    그리고 내려가는 길이 제대로 형성된 비탈길이 아닌 경사가 심해서 잘못하면

    미끄러져 넘어지기 쉬운 길에 밧줄도 없어 스틱이 없으면 걸어 내려가기가

    힘든 곳이다,, 눈이나 비 오는 날씨에는 더욱 조심해야 할 부분이다.

 

0. 비탈에서 내려오면 내산리 쉼터로 간다는 표지가 아닌 13코스 종점인 중3리 글이

   쓰여 있으니 조금 당황스럽다... 혹 내산리 쉼터는 반대 길로 가야 하는지 혼동이~~~

  중3리 방향으로 고개를 넘어 내려가면 내산리 쉼터 표시가 나온다..

  도보에 혼동을 안 주려면 보완이 필요한 곳이고 임도길 따라가다가 상승 역 지나

  삼거리에서도 시멘트 길 아닌 흙길(왼쪽)로 가는 게 맞는 데 표지판이 없어 잘못하면

 시멘트 길로 알바하기 딱 좋은 지점이다.

 

0. 마을의 집들을 지나면 13코스 중3리로 가는 길과 12코스 내려가는 길 삼거리를 만나고

    군부대 가운데로 난 길(새로 난 길 같음)을 따라가다 보면 내사리 쉼터가 나오고 버스

   승차장 못 가서 스탬프함이 보인다.

 

   그런데 부대 못가서 삼거리에 나오는 중3리 가는 표지판은 잘못된 것(13코스 임시 우회도로를

   경기 둘레길 홈페이지에 공지 되였슴:마을로 되돌아가 임도길에서 13코스 시작으로 변경)

 

0. 10시 20분에 신탄리역에서 도보 시작하여 내산리 쉼터에 도착하니 오후 4시이다.

    

0.  내산리로 가서 회차하여 오는 버스 38-2번(오후 4시 40분 출발)을 이곳 정류장에서

     승차하여 전곡 시외버스터미널(38-2번은 전곡 버스터미널이 아닌 시외버스 터미널이 종점)

     에서 하차(40분 소요)하여 그 자리에서 39-2(동두천역행)으로 환승하여 동두천역에 도착하니

     5시 50분이다.

 

0. 오늘 걸은 12코스는 임도길이다 보니 걷는 데 힘들거나 어렵지 않았지만 생각한 것보다

   걷는 시간이 많이 걸린 듯하다..(둘레길 홈페이지에 나오는 시간보다는 적지만)

 

   어제(월요일) 비가 와서 공기가 신선하고 미세먼지가 없는 맑은 날씨로 인하여 깊은 산중으로

   들어와 검푸른 녹음 속을 상쾌한 마음으로 걸어서 좋은 시간이었다. 

 

   아쉬운 점이라고 할까 어려웠던 점은 깊은 산중이라 핸드폰 인터넷이 잘 안 되어 길을 찾거나

   확인하려고 할 때 화면이 뜨지 않아 잘못하면 엉뚱한 길로 갈 수 있는 점이다.

 

<12코스 시작점:신탄리역에서 인증 샷~~~~>

<고대산 휴양림의 임도길을 향하여 신탄리 경원선 철길을 지나서~~~~>

<고대산 휴양림 숲길 입구인 임도 기를 따라 ~~~~>

<맑은 날씨로 멀리 있는 산도 선명해서 가을 날씨 같은 기분이다~~~>

<대소라치 고개를 지나면 내리막길~~~~:왼쪽 길이 신탄리역 방향, 오른쪽 길이 내산리 방향>

<상승 역이라는 기차역이 아닌 역이 나오고 이곳을 지나자마자 삼거리에서 시멘트길이 아닌 왼쪽 길로 가야 알바 안 함>

<시멘트 길이 아닌 왼쪽 길로 진행~~~>

<출입금지되어 있는 가로막이를 지나가야 한다~~~>

<벌꿀 집도 보이는 데~~~> 

<길에 낙석이 있는 거 보니 절벽에서 돌이 언제 떨어질지 모르니 위험해 보인다~~~>

<야생화로 덮여 있는 임도 길을 지나~~~~>

<깊은 산중임을 알 수 있는 곳에서~~~~>

<벽면에 경기 둘레길 화살표 방향으로 꺾어져서 (우측 비탈길) 내려가지 않고 임도 길 따라 직진하면 알바~~~~>

<좌측 측면에 화살표가 (잘 안 보임)~~~ 먼저 가신 분들이 친절하게 막대기로 진행방향을 표시해서

   고맙게 알바 안 함>

<내려가는 비탈길을 리본으로 표시~~~>

<비탈길이 사진으로는 완만하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경사가 심하고 잡을 것이 없어 위험하다~~~~>

<비탈길 끝나는 지점에 있는 표시가 내산리 삼보 쉼터가 아닌 엉뚱한 중3리(13코스 종점)로 헷갈리나

  이 표시대로 가면 된다>

<고개를 넘어가면 내산리 삼보 쉼터 표시가 나온다>

<마을을 지나 내려오면 삼거리에서 12코스 내려가는 길과 13코스 임도길을 만나는 것으로 되어 있는 데

 이 표지판 보고 올라가면 부대로 인하여 막히니 내려왔던 12코스 길로 올라가 임도로 걸으라는 공지가

 경기둘레길에 올라 왔으니 확인해야 알바 안할 듯~~~>

<삼거리에서 왼쪽 길은 12코스, 오른쪽 길은 13코스로 표지판에 나와 있으나 위에 설명한 것 처럼 13코스는 화곡마을로 올라가(12코스로 역방향) 임도길에서 우회전해야~~~>

<부대를 지나 다리를 건너가면 내산리 삼보 쉼터가 나온다>

<스탬프에서 인증 샷~~~>

<스탬프와 표지대에서 12코스와 13코스 갈라지는 삼거리까지 약 1km 이상은 공유~~~>

<39-8번 전곡 시외버스 터미널까지 가는 운행구간:오후에는 1시 40분과 4시 40분, 7시 40분 3회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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