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문갑도 2일 차인 오늘은 해안 일주를 걷는 계획으로 아침 5시 반에 일어나
식사준비를 하고 민박집에서 해주는 조식을 6시 20분부터 해결하고는
07시 10분에 문갑도 둘레길을 출발~~~~
0. 가장 먼저 간 곳은 진뿌리 낚시터로 가서 선갑도를 바라보고 다시 이동하여
알에서 새끼가 탄생하여 빈껍질처럼 바위 속이 비어 있는 당공바위에서
부활하는 달걀처럼 바위 속에 들어가 사진도 찍고~~~~
이런 바위는 아마 처음 본 것 같다.
0. 당공바위에서 벌집 바위와 문턱 뿌리 및 사자바위가 있는 해안으로 이동하여
수우도의 해골바위와 형상이 비슷하게 생긴 벌집 바위에서 인증 샷을~~~
그리고 사자 입과 문턱 뿌리처럼 생긴 바위들을 촬영하며 문갑도의 새로운
모습들을 보는 기분이 새롭다.
0. 평소 사람들이 거의 다니지 않는 일주 도보 길이라서 낙엽이 잔뜩 쌓여
걷는 발길이 편한 데 가끔 봄이라고 길에 뱀도 출현~~~~
혹 밟힐까 조심히 살피면서 걸음을 옮긴다...
0. 한참 걷다 보니 큰 갱골을 지나 문갑도의 마을 산 넘어(진고개를 넘어~~~)
반대편에 있는 진모래 해수욕장에 11시 40분에 도착~~~
이곳에서 준비해 간 라면과 민박집에 얻은 밥으로 점심을 해결하고는
오후 1시에 진고개를 향하여 출발~~~~
0. 진고개를 지나 한참 내려가면 문갑 문화재로 지정된 독공 장터(가마솥)가
나오고 이곳에서 좌회전하여 쑥, 골재 경유를 경유하여 한참 걸으면
조그마한 해변이 나오고 해변 끝에서 비탈길을 헤쳐 올라갔다가 다시
암반이 많은 해안으로 내려오면(경사가 있어 조금 험하다) 병풍바위 및
조각공원을 갈 수 있다.
크지는 않지만 암반들의 형태가 조각해 놓은 것 같다 하여 조각공원이라 하고
산 쪽으로 병처럼 암반이 펼쳐 있다 하여 병품바위라 한다는 데 크기는 생각보다
작은 편이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해변과 덕적도 풍경이 보기 좋다.
0. 시간적 여유도 있고 하여 해변에서 바닷물에 발도 담아 보고 모래 위에서 누워
햇빛도 쐬어 보고 왔던 길을 되돌아 걸어 문갑 문화재 독공장터로 회귀해서
이곳에서 좌회전하여 내려가니 한월리 해변의 아름다운 반달 모양의 해변이
눈에 확 들어온다.
이 해변의 시작점에는 벼락바위가 해변 끝에는 얼굴바위가 있는 데 밀물이
들어온 상태라서 얼굴 바위는 멀리서 밖에 볼 수 없었다.
0. 다시 한월리 해변을 걸어 등산로 입구 표지판을 경유하여 내려가니 문갑 약수터와
문갑 해변이 나온다. 문갑 약수터에서 목을 적셔보고는 숙소에 귀가하니 4시 35분이다.
0. 6시에 저녁식사를 하고는 오늘 촬영한 사진들을 정리하고는 내일을 위하여 휴식 후
취침 모드로~~~
0. 문갑도 해안 일주 걷기가 하루 종일 걸린 거리인지 처음에는 이해가 안 되어 아침 일찍
출발할 필요가 있을까 했는 데 걷다 보니 생각보다 거리도 있지만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길이라 하루 종일 걸리는 코스였다.
그래도 어제 각흘도 산행 길보다 훨씬 안전하고 편한 길이다.
<문갑 해변에서의 일출~~~>
<숙소가 광복호 선상 낚시 배 선장 집~~~~>
<아침 식사 메뉴~~~>
<섬 일주 시작하면서 본 덕적도~~~~>
<내일 산행할 깃대봉이 보이고~~~>
<진뿌리 낚시터 이정표가 가르키는 길로~~~>
<진뿌리 낚시터에서 본 풍경~~~~>
<당공바위에서 부활하는 달걀처럼 바위 속에 들어가 사진도 찍고~~~~>
<다시 해안 길로 걷기 시작~~~>
<당너머 전망대에서 주변 섬들을 보며 휴식~~~>
<휴식 후 걷은 길~~~~>
<벌집 바위와 문턱 뿌리 및 사자바위가 있는 해변에서~~~>
<진모래 해변으로 이동하며 본 풍경~~~~>
<일명 문갑 폭포도 지나~~~~>
<멀리 굴업도도 보인다~~~>
<드디어 진모래 해수욕장에 도착하여 점심을 이곳에서~~~~>
<진고개로 올라가는 길~~~~>
<문갑 문화재 독공장터~~~~>
<이 표지판을 보고 병풍바위로~~~~>
<병풍바위로 가는 길에 덕적도가 보이고```>
<숲길을 지나 조그마한 해변을 통과하여 급경사 비탈로 올라가서 보면 조각공원이 보인다~~~>
<조각공원에서 본 해안~~~>
<병풍바위도 조각공원 앞에~~~~>
<돌들을 조각같이 파 놓았다 해서 조각공원~~~~>
<해변에서 발도 담그고 누워서 잠시 휴식~~~~>
<한월리 해수욕장의 풍경~~~~>
<벼락 바위~~~~>
<한월리 해수욕장 전면에 덕적도가~~~~>
<해수욕장의 모래 언덕이 특이하다~~~>
<해수욕장을 걸어오다 뒤돌아 보니~~~~>
<해수욕장 끝에 얼굴바위가~~~~밀물인 관계로 가까이는 못 가고 멀리서~~~~>
<문갑 해변에 문갑 약수터가~~~>
<민박집 사장님이 잡아 온 광어회로~~~~>
<저녁식사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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