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섬 여행

문갑도 주변 각흘도와 선단여

산티아고리 2022. 5. 14. 21:38

0. 작년 가을에 문갑도 산행을 하기 위하여 입도하여 배 시간표로 인하여

   2시간 산행하고 돌아온 적이 있는 섬인데 이번에는 문갑도뿐 만 아니라

   주변의 무인도인 각흘도 산행과 서각흘도에 있는 코기리 바위, 가도의 곰바위

   그리고 굴업도를 마주보고 있는 선단여도 보고 문갑도 섬 일주와 산행을 하기

   위하여 5월11일(수)~13(금) 까지 2박3일 예정으로 인천 연안 여객 터미널로 출발~~ 

 

0. 09:10에 덕적도행 코리아 익스프레스호는 출발하여 잔잔한 서해바다를 가르며

   1시간40분 정도 달려 10:50 덕적도 진리항 도착에 도착하였다.

 

   8시 30분에 출발하는 덕적도행 고속훼리도 있지만 문갑도를 가기 위해서는 11시에

   덕적도 진리항을 출발하기 때문에 진리항에서 1시간 30분 이상 대기해야 하므로

   문갑도행 나래호 환승 시간에 적합한 게 코리아 익스프레스호로 이동하였다.

 

0. 덕적도 진리항에서 11:20에 출발한 문갑도행 나래호는 20분 정도 달려 11:40에

   문갑도항에 도착하여 문갑도 광명호 민박집으로 이동하여 이곳 섬에서 나오는

   각종 나물과 생선 반찬으로 점심 식사~~

 

0. 12:40에 광명호를 이용하여 문갑도를 떠나 근처 무인도 탐방에 나섰다.

   20분 정도 달려서 각흘도에 상륙하자마자 맨 처음 보이는 것이 인간의 손을

   잘 닿지 않은 무인도라 그런지 갈매기들이 많이 서식하여 바위와 근처에는

   2~3알들이 둥지 위에 가지런히 있는 수가 한 두 개가 아니다...

   이처럼 많은 갈매기 둥지와 알들은 처음 본 듯하다. 

 

  혹시나 잘못 걷다가 둥지와 알을 건들릴까 조심하면서 각흘도 산행을 시작~~~

  무인도이고 산행 오는 사람들이 없다시피 한 곳이라서 정상으로 가는 산길이

  없어 길을 만들면서 올라가려니 어려움이 많다.

  가시넝쿨도 많아 힘은 들었지만 산이 험하지는 않아서 능선에 도착하여 주변 바다와

  섬 전망을 보려 했지만 5월의 푸르른 나무와 가지들로 인하여 조망이 어려워서

  각흘도 입도와 정상은 아니지만 능선까지 올라온 것에 만족하면서 하산~~~~

 

0. 배에서 하선하여 2시간 정도 각흘도 산행을 마치고 3:30에 승선하여 소통 각흘도로각흘도로

   이동하여 코끼리 바위를 보고 다시 가도로 옮겨 곰바위 사진 촬영 후 선단여로~~~

   굴업도와 마주하고 있는 선단여의 암석이 특이한 형태로 멋지게 폼을 잡고 있는

   모습을 하선하여 인증 샷을~~~

 

   아쉬운 점은 바닷물이 빠지는 시간대에 왔으면 바닥이 편편한 암반과 옆에 있는

   다른 암석도 연결이 되는 데 만조 시간대라서 가볼 수 없다는 것에~~~

 

0. 4시 50분에 선단여를 출발하여 낭각흘도의 해안 절벽의 멋진 풍광을 선상에서

   배로 이동하며 보고는 5시 10분에 문갑도에 도착하여 오늘의 일정을 마쳤다.

 

0. 섬 걷기 및 투어 일정은 항상 바다가 허락해야 하는 가능한 데 이번에 바다가 잠잠하고

   파아란 하늘을 허락해줘서 하루의 일정을 잘 마칠 수가 있었다.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확률이 높은 무인도인 각흘도와 주변 섬들의 멋진 풍광을 눈과

   핸드폰에 담을 수 있었으니 이 또한 행운 이리라~~~~

 

0. 저녁식사는 6시 30분에 섬의 특징을 잘 나타낼 수 있는 반찬으로 맛있게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내일의 일정을 위해 편안한 휴식시간으로~~~~

 

< 덕적도행 코리아 익스프레스호를 이용하여 이번 섬 여행 출발~~~~>

<

<인천 연안 여객 터미널 항구~~~~>

<인천대교를 지나서~~~~>

<무의도도 보이고~~~~>

<덕적도 진리항에 도착~~~>

<문갑도로 데려다 줄 나래호가 대기하고 있고~~~>

<덕적도와 소야도를 이어주는 대교~~~>

<소야도 모습~~~~>

<문갑도 포구에 접안하려는 중~~~>

<민박집의 오늘 점심 메뉴~~~>

<문갑도 소개~~~~>

<무인도인 각흘도를 가기 위해 사선으로~~~~>

<문갑도를 뒤로 하고~~~~>

<선갑도도 보이고~~~>

<낭각흘도의 멋진 해안 절벽~~~~>

<각흘도의 전체 모습~~~>

<좌에서부터 각흘도 일부와 소각흘도, 낭각흘도, 굴업도까지 한 장의 사진으로~~~>

<각흘도 앞에 멋진 두상의 모습이~~~>

<각흘도에 입도하자마자 갈매기 세상에 온 듯 눈에 많이 보이는 갈매기 둥지와 알들~~~~>

<각흘도 숲의 꽃들~~~~>

<멀리 문갑도와 덕적도가 보이고~~~>

<오른쪽에 보이는 소낭 각흘도~~~>

<선갑도도~~~~>

<갈매기들도 일렬로 서서 폼 내고~~~>

<각흘도 정상~~~~>

<내 집을 건드리나 하면 지켜보는 듯 ㅎㅎㅎ~~~>

<낭각흘도와 소낭 각흘도~~~>

<소낭각흘도 전체 모습~~~>

<멀리 서각흘도와 소통각흘도를 보러~~~~>

<각흘도를 뒤로 하고~~~~>

<낭각흘도~~~~>

<서각흘도와 소통각흘도~~~>

<소통각흘도의 코끼리 바위~~~>

<멀리 백아도와 주변 무인도들이 보인다~~~>

<가도와 선단여 뒤에 굴업도도 보이고~~~~>

<가도의 곰바위~~~>

<선단여~~~:물이 빠지면 왼쪽, 오른쪽 바위군과 연결이 되는 데 오늘은 물때가 안 맞아 갈 수가 없다~~>

<선단여에 입도~~~>

<가도 모습~~~~>

<선단여에 입도하여 본 풍경과 인증 샷~~~>

<선단여를 배로 한 바퀴 돌면서 본 풍경~~~~>

<선단여를 출발하여 문갑도로 가는 길에 낭각흘도 해안 절벽을 보러~~~>

<낭각흘도와 소낭각흘도 해안 절벽의 풍광이 멋지다~~~>

<오늘 밤 숙박을 위하여 문갑도로 귀환~~~~>

<덕적면과 문갑도 안내판~~~~>

<민박집 저녁 반찬도 생선과 나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