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섬 여행

접도+가사도 등대 산행

산티아고리 2022. 3. 21. 13:56

0. 코로나 발생 후 국내 섬 여행을 하겠다고 마음먹고 경기, 인천권 내 섬 걷기를

   거의 마치니 자연스럽게 섬이 많은 남해안쪽으로 관심도 높아지고 안가본 곳도

   많아서 봄기운이 올라오는 3월부터 가기 시작~~~~

 

0. 개인적으로 가기에는 시간도 비용도 많이 소요되기에 0000산악회 또는 동호회

   카페에 참석하는 방법이 가장 효율적인 것 같아 경기 둘레길과 병행하면서

   섬 도보를 시행하는 것으로 계획을 세우고 실천에 옮긴다.

 

0. 어제는 토요일 밤 23시50분에 출발하는 00000 산악회 버스를 타고 접도와

   가사도 등대 산행을 ~~~~~~

 

0. 버스에서의 4시간 반동안 의자에 앉아서 잔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고 잠깐

   눈붙이는 걸로 잠을 해결하고는 4시 20분에 진도 연륙교를 지나 접도 수품항에

   도착하여 헤드랜턴을 켜고는 바로 접도 산행을 시작~~~

 

0. 산세가 험하거나 걷기 어렵지는 않지만 어두운 새벽 산행은 처음이라 약간

   긴장은 된다.... 일출봉에 갔으나 일출 시간이 아니라 왔다 갔다는 것으로

   만족하고 다시 걸어 아홉 봉우리로~~~아홉 봉우리는 돌로 쌓아 올린

   봉우리가 아홉개라는 뜻으로 돌탑 9개가 있는 것이므로 큰 의미는 없다.

 

0. 아홉 봉우리에서 아미 주차장으로 하산하여 이곳에서 남망산(159m) 쥐바위

   에 올라가 어둡지만 주변 경관을 보고 다시 남망산 정상(164m)으로 이동하여

   인증 샷을 하고 동쪽에서 올라오는 일출을 보기 위하여 기다리는 시간 동안

   준비해 간 간편식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커피 한잔의 여유를~~~

 

0. 일출의 해는 어디서 맞이하든 하루의 여명이라 그런지 경건하고 멋있다..

   다행히 구름도 적고 날씨가 좋아서 일출의 사진을 찍고는 흠뻑 받은 기로 

   접도의 산행을 다시 시작하여 아미 주차장 회귀 시간 9시 30분(5시간)까지

   마칠려면 열심히 걸어야 ~~~

 

0. 남망산 정상에서 쥐바위 옆길로 회귀하여 동백숲의 병풍 바위 골짜기에서

   나무꾼 사랑 굴을 보고 다시 병풍바위 위로 올라가 연리지 사랑(남성 느티나무,

   여성 느티나무)와 선달봉 망터를 지나 선달봉 삼거리에서 솔섬 바위로 이동~~

 

0. 솔섬바위에서의 주변 전망을 핸폰에 옮기고 솔섬 해안에 멋진 바위들과

   작은 여미(대도전 촬영지)에 바위에 붙어 있는 조개류들과 해초류를 보며

   생명력을 느낀다.

 

0. 동백숲 사이의 말똥 계곡을 올라 말똥바위에서 좀 전에 올랐던 솔섬 바위와

   말똥바위의 절벽, 주변 풍경을 핸폰에 담고는 여미 사거리를 지나 여미 주차장에

   도착하니 정확히 도착시간인 9시 30분이다... 

 

0. 오늘 아침 4시 반 산행 시작부터 도착 때까지 일출을 보기 위하여 기다리는 동안

   간단한 행동식과 커피 한잔한 시간 이외는 사진 찍기도 바빠 여유 있는 산행 길은

   아니다.  

 

0. 남해안 섬들은 가는 곳마다 특색이 있고 풍광들이 좋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며

   버스는 장사도 등대를 가기 위하여 세방 선착장으로 이동~~~

 

0. 세방 선착장에서 사선 진도 섬 투어 보트를 타고 장사도로 이동하는 데 15분 정도

   달리면서 다도해의 풍경도 즐기고~~~

 

0. 장사도 선착장에서 발전소 옆 길을 경유 하여 안내도 따라 등대에서 인증 샷과

   주변 산책하며 풍경을 보고 ~~~~

   

0. 등대에서 십자 동굴 생태 탐방로를 따라 올라가다 포토존에서 마도(거북섬)를

   배경으로 인증 샷 하고는 십자동굴를 보고 처녀 강을 지나 전망대에서

   돌목마을(행복마을)과 멀리 주지도(손가락 섬), 양덕도(발가락 섬)를 핸폰에 담고는

   장사도 선착장에 오니 1시간 30분 소요(장사도 생태공원)~~~~

 

0. 세방 선착장으로 돌아와 세방 낙조대에 와서 준비해 간 컵라면과 약식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2시 40분에 출발한 버스는 사당역에 도착하니 7시 40분이다.

 

0. 집에서 출발하여 귀가까지 22시간의 버스 이동 및 산행이 힘들기는 하지만

   건강이 뒷받침되는 이때 하지 않으면 앞으로 더 힘들겠다는 생각도 들면서

   여유 있게 주변을 돌아보며 쉬엄쉬엄 산행을 못하고 군대 야간 훈련하는

   기분도 드는 게 시간, 비용, 건강이 어우러지므로 어떤 방법이든 장단점이

   있으니 상황에 맞추어 선택하는 방법 이외에는 없을 것 같다는 결론~~~~

 

<램블러를 늦게 끄는 바람에 바다길 1km가 더 붙었다>

<오늘 산행 출발지 접도 수품항~~~>

<산행 시작하자 어둠 속에서 조명으로 인하여 눈에 띄는 진도 솔비치~~~>

<아홉 봉우리 인증 샷~~~>

<아홉 봉우리에서 본 달빛이 환하다~~~>

<남방산 쥐봉 우리에 오르면 본 해안 야경~~~>

<남망산 쥐바위에서 인증 샷~~~>

<남망산 정상에서 인증 샷과 이곳에서 본 주변 아침 풍경~~~>

<일출을 보며 간편식으로 아침과 커피 한잔을~~~>

<남망산 쥐바위가 눈앞에~~~>

<구실 잣 밤나무와 기 받는 굴참나무~~~>

<동백꽃 숲길>

<병풍 바위와 바위 밑에 나무꾼 사랑굴~~~>

<병품바위에서 본 남망산 쥐봉우리~~~>

<연리지 사랑(남성 느티나무, 여성 느티나무)과 선달봉 망터에서 본 풍경~~~>

<솔섬 바위와 이곳에서 본 바다 풍광~~~>

<솔섬 바위에서 본 말똥 바위와 바다 풍경~~~>

<솔섬 바위에 인증 샷과 이곳에서 본 주변 풍경~~~>

<솔섬 해안에서 본 솔섬 바위와 해안 풍경~~~>

<솔섬 해안의 암반에 붙어 있는 조개류와 해초~~~>

<말똥 바위에서 본 바다 풍경~~~~>

<말똥 바위 전망대와 이곳에서 본 솔섬 바위, 말똥 바위 절벽~~~~>

 

<제일 수산 해변의 고목이 외로이~~~>

<장사도에 가기 위한 세방 선착장에서 마주 보고 있는 산~~~>

<세방 선착장을 출발하면 소장도와 장도가 눈앞에~~~~>

<장사도 가는 도중 특이한 암석이 눈에 띄는 주지도(손가락 섬)와 양덕도(발가락 섬)~~~>

<제주도 가는 페리 퀸 메리호와 장사도 등대가~~~~>

<대 소동도(낙타섬)과 장사도 등대~~~>

<장사도 풍력 발전 단지~~~>

<장사도와 목포항을 오가는 페리호도 지나가고~~~>

<장사도에 입도하기 위해 타고 온 진도 섬 투어 사선~~~~>

<무인으로 운용하는 장사도 관광 안내소와 지도~~~>

<가사도 등대 가는 도중 한옥촌인 돌목 마을 안내 표지석>

<가사도 등대 가는 길 노면에 등대 표시~~~>

<가사도 옥매산 광산에 대한 설명 안내~~~>

<가사도 등대와 등대 인증 샷~~~>

<가사도 등대에서 본 마도(거북섬)과 대 소동도(낙타섬)~~>

<장사도 등대에서 본 주지도(손가락 섬)와 양덕도(발가락 섬), 소 소동도~~~>

<가사도 등대 인증 샷~~~>

<생태공원 포토존에서 마도(거북섬)를 배경으로~~~>

<포토존에서 본 등대와 대 소동도~~>

<십자 동굴과 설명문, 동굴 안에서 본 한 장~~~>

<가사도 주변 섬에 대한 설명문~~~~>

<전망대에서 본 주변 풍경~~~>

<처녀 강~~~~>

<십자 동굴과 처녀 강 사이 동백꽃 숲길~~~>

<가사도를 출발하여 세방 선착장으로 가는 보트에서~~~~>

<세방 선착장~~~~>

<세방 선착장에 있는 돌집 펜션과 동네 풍경~~~~>

<세방 낙조대에서 본 다도해와 섬 설명문~~~~>

'국내 섬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산도 도보(1일차)  (0) 2022.04.10
창선도+신수도 섬 도보  (0) 2022.03.26
사량도 상도 산행  (0) 2022.03.18
통영 사량도 하도 +상도 고동산 산행  (0) 2022.03.17
통영 수우도 산행  (0) 2022.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