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둘레길 걷기

경기 둘레길 9코스 걷기

산티아고리 2022. 3. 13. 15:07

0. 어제 토요일에는 경기 둘레길 9코스를 걷기 위해 7시 전철로 출발하여

   편안한 마음으로 각종 뉴스와 카페 검색을 하며 문산역에 도착하니

   8시 50분이다.

   

0. 경의중앙선 문산역 1번 출구 앞에서 9시 30분 정각에 출발하는 감악산

   출렁다리행 2층버스(7700번)를 타고 20여분 달려 적성 버스 터미널 전

   황포 돛배 정류장에서 하차...

 

0. 황포 돛배 정류장에서 경기 둘레길 9코스 시작점인 연천군 장남면으로 가기

   위하여 장남 대교를 건너가면서 황보 돛배를 멀리서나마 보며 힘찬 발걸음을~~

 

0. 경기 둘레길 9코스(평화누리길 10코스와 동일) 시작점에서 인증 샷을 하고는

   오늘의 종착점인 숭의전지(17km)를 향하여 gogo~~~~

 

0. 3년 전에 한번 평화누리길 10코스를 반대방향(연천에서 장남까지)으로 걸은 적이

   있어서 주변 풍경이 낯설지 않은 데다가 44년 전에 백학, 적성에서 3년간 군생할을

   한 경험이 있는 지역이다 보니 옛 군 추억이 되살아 감회에 젖으며 걸었다.

 

0. 장남면 주민센터 동네를 지나 사미천과 임진강, 석장천의 천변과 돌다리를 건너

   (우천이나 해빙된 후 길이 진흙길이라서 이곳 일부는 걷기에 불편할 듯하다)

   임진강 둑방을 따라서 백학면 비봉 대교를 향하여 걸으며 멀리 감악산과 임진강

   풍경을 핸폰에 담고~~~

 

0. 비봉 대교(옛 군 생활 시절에는 비봉 대교가 있던 자리가 임진강이 홍수시 잠수하는

   틸교였는데 교량을 다시 만들면서 명칭이 바뀐 것 같다) 입구에 있는 노곡리 거북이 한식

   카페에서 점심을 해결(7,000원하는 카페 음식 종류와 질이 가격에 비하여 질이 높다)

 

0. 다시 숭의전지를 향하여 임진강 둑방길에 설치된 산돼지들의 남하를 방지하기

   위한 철책을 따라서 노곡리 길을 걷다가 학곡리 돌마들 공원에서 휴식을 취하고는

   다시 걷다 보니 경기도 기념물인 학곡리 적성총이 보인다.

   

0. 임진강 풍경이 겨울이라 볼만 하지는 않지만 강바람 쇠며 강물을 보며 걷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임진강을 활용하여 카페, 펜션, 야영 숙박지 영업 시설들이 많은 것 보니 전방지역이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 곳으로 변화된 것 같다.

 

0. 계속 걷다 보니 스튜디오 건물들을 지나 도로를 따라서 걷다 보니 오늘의 종착점인

   숭의전지가 보여 입구를 지나서 9코스 인증 스탬프 찍은 후 도보를 마쳤으니 편한

   마음으로 숭의전지도 보고 바로 동두천으로 가는 버스가 없어서 50분 기다렸다가

   52번(동두천~~숭의전) 탑승하여 동두천 중앙역에서 하차하여 1호선 전철을 이용하여

   귀가하니 밤 8시이다.

 

0. 경기 둘레길 10코스를 걷기 위하여 숭의전지로 올 경우에는 동두천역에서 9시 대체버스를

   이용하여 전곡역에서 하차한 후 전곡 재래시장 정류장으로 이동하여 이곳에서 9시 50분에

   출발하는 80-2번 시내버스를 이용 숭의전으로 오는 교통편을 활용하는 것이 최적일 것 같다는

   ~~~~~. 

 

0. 경기 둘레길 걸으며 항상 느끼는 것이 시작점과 도착점의 접근성이 어렵다는 점이라서 교통편과

   시간을 잘 맞출 수 있도록 조사를 잘해야 한다는 점이다...

   지난 겨울에는 추위가 심하지 않아서 걷기 좋았는데 한 여름에 강한 햇빛을 받으며 걷기에 어려운

   길이 많다는 것을 걸으면서 느낀다...

   한여름에는 나무 그늘이 있는 2 권역을 걷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였다.

 

   

<황포 돛배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이 지하 차도를 지나 장남 대교로~~~>

<장남 대교를 배경으로~~~>

<장남 대교에서 본 황포 돛배와 캠핑장~~~>

<경기 둘레길 시작점 인증 샷~~~>

<걷기 시작~~~>

<이곳 논에도 철새 기러기가~~~>

<사미천과 임진강 천변 길, 이어서 석장천에서 임진강 둑방 길로 가는 돌다리~~~>

<천변 길은 해빙이 되었을 때와 비가 많이 오면 진흙길이 되어 걷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

<임진강 둑방과 주변 풍경~~~~>

<잔디 농장에서 잔디를 자른 표가~~~>

<옛 틸교다리가 비봉 대교로 변하면서 주변이 차량으로 복잡하다~~:이곳에서 점심>

<비봉 대교를 뒤로하고 걸으며 본 임진강 풍경~~~>

<임진강 둑방이 아닌 천변 길이 걷는 길~~~>

<학곡리 마을과 사랑방 쉼터~~동네에 고인돌이 있는 공원과 벽화~~~>

<학곡리 적성총~~~>

<길을 걷다 보면 임진강변에 건축된 카페와 야영장~~~>

<오늘 걷기 목표지점인 숭의전과 인증 샷~~~>

<걷기 마치고 인증 샷과 숭의전 입구, 약수인 어수정~~~> 

<숭의전을 오가는 버스 노선과 시간표:동두천과 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