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둘레길 11-1(군남 홍수조절지~신망리 역) 코스 걷기

0. 오늘 경기 둘레길 걷기는 11코스인데 이 코스 길이가 24km 이상으로 하루에

   끝내기는 시간적으로 바쁘고 힘이 들 것 같아 체력에 무리하지 않은 범위내에서

   11 코스를 둘로 나누어 오늘과 다른 날로 나누어 걷기로 생각하여 오늘 걷는

   코스 명을 11-1로 하고 구간은 군남 홍수 조절지에서 신망리역까지로 하였다.

 

0. 집에서 전곡까지 오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므로 가능하면 11코스 전체를

   걷고 싶었으나 운동 차원으로 걸어야지 무리하면 안 될 것 같아서 2구간으로

   나누어 걷는 대신 둘레길 코스에 포함되지 않은 옥녀봉의 그린팅 맨과 청화산

   정상을 가는 것으로 하였다.

 

0. 10코스 걷기에서 동두천역에서 전곡 전통시장 터미널로 가는 버스 편과

    선곡리로 가는 버스 편을 올려 놓은 대로 이동하였다.

 

    동두천역 앞에 있는 시내버스 정류장(경원선 대체버스 정류장 맞은편)에서

    9시 15분에 53번(전곡행) 버스에 승차하여 30분 달리니 전곡 전통시장 터미널에

    도착하였다... 하차한 곳에서 10분 정도 있으니 55-16(55번 버스는 다 선곡리로 간다)

    버스가 시간표에 있는 것처럼 10시에 출발한다.

    (버스 차량 외부에 버스 번호가 씌어 있지 않아 버스 기사에게 확인하고 승차)

 

   정각에 출발한 버스는 30분 달리니 선곡리 마을회관 앞에 도착했는 데 시골이고

   오전이라 내가 하차하니 승객이 하나도 없는 빈차로 간다.

 

0. 2일 전에 왔던 곳이라 그런지 낯설지 않아 바로 군남 홍수 조절지댐의 경기 둘레길

   11코스 시작점으로 이동(이동 거리 700m)하여 10시 40분부터 도보를 시작하였다.

 

0. 산의 능선으로 오르는 임도 길 따라 걷는 길이다 보니 흙길에 도로도 넓어 걷기가

   편하고 오르내림도 심하지 않아서 생각보다 체력 소모는 적을 것 같다.

 

0. 경기 둘레길(평화누리길과 같음) 코스를 걷다 보면 옥녀봉 정상에 있는 그리팅 맨의

   조각과 이곳에서 연천군과 임진강 물줄기를 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기 쉽다.

   그래서 왕복 1.2km 거리를 더 걸어 옥녀봉에 올라가 풍광을 보고 그리팅 맨과 사진도

   찍고 다시 경기 둘레길을 걸어서 로하스 파크을 들려 습지 공원을 지나 옥계마을을 

   통과하여 도당골로~~~

 

0. 연천역에서 임도길 따라서 신당리역으로 가는 연천군 둘레길과 같은 코스로 경기 둘레길을

   조성하여 도당골에서 임도 길 따라서 청화산 방향으로 걷다가 청화산 정상이 군 진지이지만

   개방되어 이곳에서 북에서 내려오는 임진강 물줄기와 신당리 역이 있는 상리 풍광을 보고

   상리 약수터를 지나서 신당리 역으로 이동하여 오늘의 걷기를 마쳤다. 

 

0. 오늘의 길은 비 예보 대신 흐림으로 덥지도 않고 임도길 따라서 걷는 거라 난이도도 높지

   않은 편안한 길이다... 다만 11코스가 길어서 하루에 다 마치지 못하고 반만 걷다 보니

   마음의 여유가 있지만 한번 더 걸어 11코스를 마무리하려면 먼길을 왔다 가야 한다는

   생각에 머리속이 시원하지는 않다.

 

0. 신당리 역 앞에서 동두천 역으로 가는 경원선 대체버스(500원)를 3시 27분에 탑승하여

   50분 달리니 동두천역이다.  전철로 환승하여 귀가~~~~

 

     

    <전곡 재래시장 버스터미널에서 선곡리 마을회관으로 가는 55번 버스 시간표>                         

<경기 둘레길 11코스 시작점과 임도 길 따라 ~~~>

<걷는 중 군남 홍수 조절지를 보고~~~>

<이북에서 내려오는 임진강 물줄기~~~>

<둘레길에 포함되어 있지는 않지만 연천군 볼거리 중 하나인 옥녀봉의 그리팅 맨이 눈에 보인다~~~>

<그리팅 맨에서 인증 샷~~~>

<옥녀봉에서 본 연천군 주변 풍광~~~:이북 땅도 보이고>

<옥녀봉에서 경기 둘레길로 회귀하여 현무 앞 지대를 통과 ~~~>

<그리팅 맨을 뒤로 하고~~~>

<로하스 파크의 한옥과 습지 공원을 지나 옥계마을로~~~>

<옥계마을 지나 도당골로 가는 도중 어느 집 문 앞에 공룡의 조형물로~~~>

<도당골과 청화동에 대한 설명문을 읽고 청화산으로~~~~>

<청화산 정상에 군 진지가 있고 이곳에서 본 주변 풍광~~~>

<임도 길 따라오면 상리 약수터가~~~>

<신망리 역을 향하여 상리 마을로 진입~~~>

<신망리 역사와 경원선 공사로 열차 운행 중단으로 녹슨 철길~~~>

<신망리 역에서 동두천역으로 가는 대체버스 운행 시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