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둘레길 걷기

경기둘레길 36+37코스 걷기

산티아고리 2022. 3. 11. 12:15

0. 경기 둘레길 시작점과 끝나는 곳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불편하여

   시내 또는 마을버스 기다리느랴 정류장에서 1시간 가까이 기다린 경우도

   있는 등 접근성 문제가 가장 어려운 것 같다.

 

   그래도 경기 둘레길 4권역 구간은 지하철과 버스 편 연결이 쉬운 편인데도

   그러하니 2권역과 3 권역 걸을 때는 접근성 문제로 길거리에 시간을 많이

   소비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3 권역 중 버스 이용이 불편하고 집에서

   거리가 먼 36코스를 산악회에서 가는 버스편을 활용하여 걸어 보기로 하고

   어제 처음으로 대중 교통편이 아닌 방법으로 36+37코스를 걸었다.

 

0. 사당역에서 버스가 출발 하기에 6시에 전철에 탑승 이동하여 6시 50분에 버스 출발~~~

   28인승 우등 버스라 편하게 2시간 소요되어 36코스 시작점인 도리 마을에 도착.

 

   경강선 여주역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오는 교통편(시내 버스 120번이 하루에 6회 운영)

   시간을 맞추지 못하면 택시로 이동할 수 밖에 없는 코스이다.

 

0. 8시50분에 여주시 점동면 도리마을에서 인증 샷을 찍고는 남한강변을 따라 걷다가

   세물머리 소원탑을 지나 도리섬 근처에서 표지판을 보고 중군이봉(223.5m) 산을 오르다

   보면 마고(신선)바위를 지나 산길 따라 걷다가 장안 4리 마을회관 방향으로 ~~~~

 

0. 장안 4리 마을을 지나면 청미천을 만나 이 천변 길을 따라 삼합교까지 ~~~

 

0. 삼합교를 건너지 않고 도로를 횡단하여 계속 걷는 단순한 평탄 길이라 생각보다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고 힘도 안 든다.

   장안 3리를 통과하여 뒷골산 계곡 길 넘는데 경사가 심해 약간의 위험이 있지만 이곳만

   통과한 후에는 36코스 종점뿐 만 아니라 37코스 종점인 장호원까지 청미천변 길을

   따라서 걷는 길이라 편하고 위험하지는 않은 데 한여름에 걷기에는 강한 햇빛으로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0. 36코스 종착점이자 37코스 시작점인 여주시 점동면 현수 1리 버스 정류장에서 인증 샷을

   찍고는 장호원를 향해서 gogo~~~     

 

0. 37코스를 걷다 보니 12시 15분이 이른 새벽에 조식을 한 관계로 배도 출출하고 장호원에

    가서 중식을 하기는 시간이 2시가 넘을 것 같아 청미천과 관한천 합류 지점 둑 잔디에

    앉아 준비한 컵라면으로 ~~

    (37코스에는 장호원 시내 들어가기 전까지 길 중간에 먹을만한 휴식처나 벤취가 없다)

 

0. 1시 35분에 다시 도보를 시작하여 중부내륙고속도로 밑으로 청미천변 길 따라 걷다 보면

   단평제 표지판을 지나 둑길에서 청미천으로 내려가게 표시되어 있는 표지판을 보고   

   내려가 좌회전하여 걸으면 벼락 바위가 나온다..

   (장호원까지 청미천따라 갈대숲이 우거진 계절에는 걷기가 좋을 듯한 장소로 걷기 길과

    휴식할 장소가 있다)

   벼락 바위를 지나면 노들 만남의 장소 오백년 나무가 나오고 이곳을 통과하여 걷다가

   청미천을 건너는 디딤돌을 통과하여 이동(장마철에는 이곳을 이용 못할 것 같다)

 

0. 장호원읍 시내까지 천변 갈대 길을 걸어서 장호원 시외버스 정류장에 있는 37코스 종착점에

   도착하니 2시 20분이다.   

 

0. 오늘 길은 36+37코스 전부 22.8KM이지만 1KM 정도가 산길이고 나머지는 청미천 길을

   따라 걷는 평지 길이다 보니 5시간 30분(점심시간 포함) 소요되는 힘들지 않은 길이다.

   이른 봄이다 보니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딱 좋은 날씨에 걸었는 데 푸른 새싹이나

   단풍 계절에 걸으면 풍광이 좋아 걸을 만하겠다는 생각도 든다.

   다만 시작점의 교통편 접근성 때문에 개인적으로 움직이기에는 대중교통에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 같은~~~

 

0. 산악회 버스는 장호원 시외버스 정류장 근처에서 3시에  출발하여 1시간 40분 소요된

   4시 40분에 사당역 도착하여 귀가~~~

 

0. 대중교통 이용할 때는 아침 시간에 조금 여유 있게 출발한 대신 귀가 시간이 늦고

   교통 환승 대기 시간으로 이동 시간이 많이 걸리는 반면에 산악회 버스 이용은

   새벽 이른 시간부터 출발해야 하는 대신에 시작점까지 이동시간이 짧아 좋은 반면에

   함께 버스를 이용하는 분들의 걷는 속도가 매우 다르고 도보시간에 휴식 및 식사들이

   다양해서 맞추기가 어려운 점들이 있고 귀가 시간은 빠른 점이 좋은 거 같다.

 

   결론은 경기 둘레길 코스 시작점과 도착점의 대중교통 접근성과 집에서 코스 시작점에

   가는 소요시간에 따라 산악회 등 전세버스를 이용할 건지 개인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건지

   판단해서 움직여야 할 것 같다.

 

   

   <36코스 시작점 인증 샷~~>

<도리 마을~~~>

<남한강변을 따라~~~>

<도리섬 시와 세물머리~~~>

<세물머리 소원탑~~~>

<표지판을 보고 중군이봉(223.5m) 산을 오르다 보면 마고(신선)바위가~~~>

<장안4리 마을회관 방향으로~~~>

<장안4리 마을을 통과하여 청미천 둑방길로```>

<청미천 둑방 길 따라~~~~>

<장안4리 마을 전경~~~>

<청미천에도 철새들이~~~~>

<삼합교에서 여강길은 다리를 건너고 경기 둘레길은 도로를 횡단하여 둑방 길로 ~~~~>

<둑방길에서 내려와 마을로 ~~~~>

<과수 농사 준비중~~~>

   

<마을을 지나 산길로 ```>

<사진 속 도로 끝에서 우회전하여 산속 계곡길로 넘어간다> 

<현사교를 지나 우회전하여 청미천 둑방 길 따라 진행~~~>

<청미천 둑방길 따라가다 보면 36코스 종점과 37코스 시작점이 나오고 장호원까지 계속 이 길로~~~~>

<36코스 종점과 37코스 시작 인증 샷~~~>

<청미천과 관한천 합류 지점인 이곳 둑 잔디에 앉아 준비한 컵라면으로 점심 먹고 계속 GO~~>

<단평리를 알려주는 표지석~~~>

<잡풀이 가득하여 표지석이 없으면 벼락바위인지 알 수 없을 듯~~~>

<예부터 이곳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많았을 까? :만남의 장소 오백년 버드나무도~~~~>

   

<이 표지석을 보고 청미천을 건너간다~~~~>

<갈대숲이 우거졌을 때는 운치가 있을 듯한 청미천 풍경~~~>

<낚시꾼들도 보이고~~~>

<저 멀리 중부내륙 선로 전철역:감곡역(장호원역)>

<장호원 읍 시내로 들어가는 지점의 탑촌정~~~~>

<장호원 시외버스 정류장 근처에 있는 37코스 종착점이자 38코스 시작점~~~> 

<장호원에서의 시외버스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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