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국내 둘레길 등 걷기여행

하늘, 노을공원 걷기

산티아고리 2021. 9. 30. 21:30

0. 집에서 전철로 닿는 코스이고 가을에 억새로 유명한 하늘공원을 걷기 위해

   집을 나섰다.

 

0. 몇 년 전에 억새 축제 때 가 본 경험도 있어 새삼스럽지는 않고 서울 둘레길을

   완주할 때도 한번 걸어 본 경험이 있지만 오늘은 하늘공원뿐 만 아니라

   주변지역도 걷는 것으로 생각하고 월드컵경기장역에서 출발하여 

   문화 비축기지를 품고 있는 매봉산의 둘레길을 조성한 데크와 정상으로

   오르고 내려오는 길은 흙길과 소나무 숲길로 되어 있어 걷기도 편하고

   솔잎향 공기가 너무 좋았다.

 

0. 문화비 축기 지입 구로 내려와 하늘공원으로 이동하여 290계단으로 하늘공원에

   오르면서 뒤돌아 보는 월드컵경기장과 마포, 여의도 한강, 목동의 뷰가 좋다.

 

0. 하늘공원에 피어난 코스모스와 억새풀이 가을 풍경을 핸드폰에 담으며 한 바퀴

   돌아 노을 공원으로 넘어가기 전 싸가지고 간 김밥으로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

 

0. 노을공원으로 이동하여 하늘공원과 전혀 다른 분위기의 가을 맛(캠핑장 위주의

   공원으로 조성)을 느끼며 걷다가 유명한 하늘공원의 메타스퀘어 길을 가기 위하여

   중간 계단으로 아래로 내려와 1.2km를 걸어 오늘의 하이라이트 메타스퀘어 길로~~

 

0. 아직 가을 단풍이 물들지 않아 풍경은 못하지만 쭉 뻗은 메타세쿼이아 길을 걸은 후

    평화 및 월드컵공원 걷기 길로 한 바퀴 돌아 오늘 출발했던 지점으로 회귀하니

    13.1km를 걷였다.   

 

   

<상암 월드컵 경기장과 문화 비축기지를 품고 있는 매봉산 자락길 풍경~~~> 

<하늘공원을 오르면서 본 서울시내 풍경~~~>

<하늘공원 입구로 가는 길~~>

<하늘공원 입구와 이곳에서 본 억새풀, 코스모스 등 가을의 풍경~~~~>

<노을공원 풍경~~~>

<하늘공원 메타세쿼이아 길~~~>

<하늘공원에서 월드컵공원으로 가는 육교 및 평화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