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탄자니아,에디오피아 3국 배낭여행

동아프리카 3국(16~17일차;1월19~20일,금,토요일) 팀켓 축제, 귀국 및 후기

산티아고리 2018. 1. 27. 11:15


0. 07:00에 잠을 깨는 것 보면 어제 밤 조금 일찍 잤음에도 피곤한지 숙면을 오래 취한 듯하다.

    아디스아바바의 해발이 높아 호텔이 서늘해도 난방시설이 없어 패딩을 입고 자지 않으면 감기 걸릴 확률이 높다.


0. 08:00에 트위니티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 식사가 이번 여행 중 가장 좋은 것 갔다.


0. 오늘 밤에 여행 끝으로 한국에 들어가므로 오늘 일정은 무리하지 않게 아디스아바바에서 못 본

    trinity 성당을 투어하고 유명한 에디오피아 커피로 선물하기 위해 몇 봉을 쇼핑하고 아프리카여행

    하며 묻은 먼지를 털어내는 운동화 닦는 게 10비르(한화 350원 정도) 밖에 안해서 깔끔하게 먼지를 털고

    하이타이 물로 닦고 다시 마른 물수건으로 닦아낸다.


  - 메다네 알렘 성당(Medhane Alem Cathedral)  

     . 위치: 볼레 국제공항 인근

     . 특징: 2005 완공된 에티오피아 최대 규모의 정교회 성당이자 아프리카 대륙 번째 규모의 성당.


<아디스 아바바의 시내 상가 중심지역~~~>



<이번 여행의 마지막 밤을 보낸 트위니티 호텔>


<아프리카 여행중 쌓인 먼지를 털어내기 위해 운동화 닦기~~>


<메다네 알렘 성당>











0. 점심시간인 12:30이 되어 남은 쌀로 밥해서 컵라면과 함께 점심을 해결....


0. 14:00에 체크 아웃하고 원래 예약 되어 있던 리베리아 호텔로 다시 가기

   위해 차량이 오기로 되어(오후에 짐 맡기고 저녁에는 공항에 데려다 주는 것 때문에~~)

   있는데 팀켓 축제행사로 인한 교통통제로 약속시간에 오지를 않고 트위니티성당에서

   계속 기도하는 마이크 소리가 나기에 가 보니 어제 나갔던 세레모니 행렬이 오늘

   3시에 성당으로 귀환하는 시간이라 많은 신자들이 모여 행렬이 들어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에디오피아 여행에서는 일부러 맞추기도 어려운 1년에 한번 있는 최대 축제인 팀켓을

   어제도 보고 오늘도 마지막 성당으로 들어가는 장면을 보니 큰 행운을 얻은 듯하다...


<어제 성당 밖으로  나갔던 십자가와 행렬이 오늘 오후 3시에 돌아오면 축제도 끝난다~~~>











































0. 팀켓 축제기간인 17~193일간은 에디오피아 국경일이라서 모든 상점과 관공서가 휴무란다.

   행사 마치는 것을 보고 호텔로 돌아와 리베리아 호텔 차량이 대기하고 있어 바로 이동해을 해서

   끌낭을 맡기고 잠시 쉬었다가 에디오피아에서 가장 오래된 커피집 토모카(1953년 개점:65년 됨)

   가기 위해 피아사 방향으로 가는 마이크로버스를 5비르(한화 200원 정도)에 타고 가  타투(tatu)호텔

   근처에 있다고하여 찾아 갔더니 그곳에서 조금 더 떨어진 곳에 있다...


<축제일이라고 에디오피아 전통 옷으로 갈아 입은 로베리아 호텔 직원 로사~~>


<피아사로 가기 위해 승차한 미니버스~~>


<에디오피아 전통 음식을 잘한다고 유명한 오래된 타투(tatu)호텔 >

0. 피아사 종점에서 내려 타투 호텔을 찾지말고 토모카커피숍을 찾는게 빠르다.

   커피 한잔에 16비르(한화 약 500원정도)하는데 앉는 자리도 없고 크지 않은데

   손님이 많다.

   한잔 사서 마셔보고는 공항에 갈 시간이라서 다시 피아사 종점으로 와 볼리(공항 입구 종점)

   방향의 마이크로버스를 타고 20분 정도 오니 다왔단다...


<에디오피아에서 가장 오래된 커피집 토모카(1953년 개점:65년 됨) 커피~~~>



0. 호텔로 돌아가 간단하게 저녁을 샌드위치로 사먹고는 호텔측 무료버스편으로

   공항에 오니 저녁 750분이다...


0. 발권하고 면세점 돌아봐도 살만한 물건이 없기에 조금 일찍 검색대를 거쳐 1

   게이트로 이동하여 대기하다가 10시에 비행기 탑승---


<홍콩 경유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 탑승구~~~>



 

0. 1122분에 홍콩경유 한국으로 들어가는 에디오피아 항공이 대지를 박차고

    어둠속 하늘로 올라간다...


   홍콩까지 8,115km, 비행시간 9시간 28, 홍콩 대기시간 1시간, 그리고 다시

   인천공항을 향해 출발~~~~인천공항에 도착예정은 20일 저녁 725

   총비행시간 약 16시간 날아가면 17일만에 귀국이다~~~


<아디스 아바바 볼레 국제공항에 탑승할 비행기 및 홍콩까지 비행 경로~~~>



  숙소 : 기내

 

@@@17(120:토요일) 귀국


   졸며 깨며 하다보니 홍콩 국제공항에 도착(홍콩시간 150)

   중간 경유라서 청소하고 급유하는동안 기내대기 1시간 후인 오후3시에

   홍콩 공항 이륙하여 한국으로~~


<경유지인 홍콩 국제공항 및 한국으로의 비행 경로~~>






0. 인천공항 도착시간 오후 705(한국시간)

   이번 모든 여행은 이것으로 끝나고 다시 일상생활 속으로~~~


0. 세 번의 기내식(아디스아바바- 홍콩:2, 홍콩~한국 1)

 

 0. 21:30 집 도착

 

 

                              -----여    행    후    기------

 

0. 이번 동아프리카 여행은 몇 년 전부터 내가 가고 싶어 했던 코스중 하나였기에

    여행준비하며 기대반 우려 반 임에도 가야할 의무감에 하나하나 자료 검색 및 준비에

    매달릴 수 있었다...


0. 케냐, 탄자니아는 완전 자유여행을 하기에는 교통편, 숙소등이 부담스러워

   배낭전문여행사를 통하여 가는 게 여러 가지로 좋을 듯해서 배낭전문여행사를

   통하여 가되 돌아 올때는 스톱옵션을 활용하여 에트오피아의 수도 아디스 아바바와 암굴교회로

   유명한 랄리벨라를 투어하기로 하고 국내선은 에디오피아에서 발권하면 할인이 되기에 에디오피아

   도착해서 발권~~~~

 

0. 이번여행의 포인트가 아프리카 사파리 투어, 킬로만자로 트래킹, 잔지바르의 해변,

  아디스아바바의 350만년된 최초의 인류 시작이라는루시를 보고 랄리벨라 암굴교회를 통하여

  에디오피아인들의 신심을 엿볼 수 있는 여행으로 계획을 갖고 시작 하였는데 여행 목적을 잘 마칠

  수 있어 감사할 따름이다. .

 

0. 아쉬운 점은 지금까지 많은 여행을 했지만 단 한번도 잊어버리거나, 누구로터

   피해를 받아본 적이 없는데 내 인생 처음로 핸드폰을 분실한 사고가 있어 집과 연락이 안됨에 따라

   좀 걱정을 하게 하며 여행을 다녔다는 것이다...

 

0. 에디오피아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팀텟 축제에 참여했다는 점이다,

   1년에 1번 열리는 축제에  그리고 장소도 아디스 아바바, 낼리벨라, 곤다르

   지역에서만 열리는 세계적으로 10대 축제중의 하나인 유명하고 종교적으로도 의미가

   큰 축제를 사전에 정보도 없이  갔는데 우연히 축제에 참여하게 되어 에티오피아 정교회와

   에디오피아인들의 신심을에 대하여 좀 더 알 수 있었다는 점이다.


0. 말라리아와 현지 풍토병에 대하여 걱정은 되었지만 건강에도 문제없이 이번 여행을

   잘 마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올 여름방학 여행 계획을 잘 세워 목표를 향해 꾸준히

   발걸음을 옮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