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탄자니아,에디오피아 3국 배낭여행

동아프리카 3국(13일차;1월16일,화요일) 아디스아바바(2)

산티아고리 2018. 1. 25. 13:18


(1)에 이어 계속



0. 민속박물관과는 가까운 거리에 국립박물관이 있는데 전시품이 많지는 않고

   시라시오 황제 유품과 지하에는 350만년전 인간의 효시라하는 루시의

   화석과 동물들이 진화하는 과정을 전시품을 보며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준다.

  

<인류의 시작이라는 350만년전 루시 화석이 있는 국립중앙 박물관`~~~:옥외와 1층에는 각종 유물들을 전시>











 

















<국립중앙박물관 지하층에 인류의 진화과정 및 인류 최초 인간이라는 350만년전 화석 루시~~>















      

                  <루시 화석과 직립시킨 모형```>





 

 <구석기시대 부터 신석기까지의 화석과 도구 전시~~~>















0. 이어서 가 본 곳이 에디오피아 국민들의 정신적 장소인 트리니티 성당으로 입장료가 200비르(한화 약 8,000원)하고

   해설자가 하나하나 설명해준다.

   -에티오피아 정교회의 중심 트리니티 대성당 (Trinity Cathedral, 삼위일체 교회)

  위치: 국회의사당 인근 :

    특징: 에티오피아에서 두 번째 규모의 정교회 성당으로써, 로마네스크

            양식의 웅장함을 자랑함. 1942년 이탈리아로 망명했다가 돌아온

           하일레 셀라시에 황제 1세가 이탈리아에 대항해 싸운 에티오피아

           용사들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 - 내부에 다수의 벽화 및 황제의 용상을

           소장하고 있으며, 셀라시에 황제 부부의 무덤과 121명의 한국전 참전

           에티오피아 군대의 유해가 안치  


<트리니티 대성당 (Trinity Cathedral, 삼위일체 교회) 입구 및 동상등 모습~~~>











<왕과 왕비가 앉아 미사 드렸던 의자~~>



    -오리엔탈 5대교회(에디오피아,이집터 콥트교회, 시리아, 아르메니아등)

      총대주교들이 처음으로 모여 예배를 드린 장소로도 유명하단다.


     -제대 위 천정 그림에는 1944년 제2차 세계대전시 참전한 에디오피아 군인들이

      전쟁 유해를 이끌고 오는 장면이 있는데 이후 독립을 뜻한다는 해설자 설명이다.

   


 

    -황제의 무덤 위는 악셈, 중간 부위는 랄리밸라, 바닥은 라이온으로 유다 문양을 뜻한단다.

    -에디오피아의 독립을 상징해서 육군, 공군, 해군을 상징하는 기를 걸어 놓은 중요한 곳임을

     표시를 해 주었다.


<한국전 참전하여 사망한 122인의 유해가 있는 지하입구```>





    -교회 뒤의 작은 박물관은 황제 및 총대주교시 사용되었던 성서와

      미사와 관련된 도구들이 있는데 여기도 사진 촬영금지---



<에디오피아 대통령 궁~~>




<아프리카 연맹 의회 사무국~~>


0. 아프리카 연맹 의회 사무국과 대통령궁을 지나 간곳이 공산화 시대에

   죽어간 4,600여명을 기억하자는 뜻으로 이를 위해 지어놓은 메모리얼

   기념관을 통해서 사회주의 국가의 몰락을 볼 수 있었다.


   -"붉은 공포순교자 기념박물관(“Red Terror” Martyrs’ Memorial Museum)  

   ㅇ 위치: Meskel 광장 Airport Road편 위치  

  ㅇ 특징: Derg 공산정권 하에 희생된 이들을 위한 기념 박물관.

  

 


 

0    0.메모리얼 기념관 옆에 마스카 광장은 매년 915일이면 전국에서 전혀 다른 종교인들이 모여 축제하는 장소로

   백만명이상 모인단다.


<마스카 광장~~>


  0. 경전철도 운행하고~~




 0.호텔로 오다가 핸드폰 가게에 들려 카메라와 노트북 연결 짹을 사려고

  물으니 해당 상점에서 200바르 달라고 해서 안사고 돌아 오니 150바르

  하자고 해도 비싸서 안사고 차량으로 돌아오다...



0. 호텔로 돌아오니 5시이다.


 

   차량비 1,500바르(한화 약6만원)를 주니 강도를 만날끼봐 몸을 숙이구

   받은 돈을 세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좀 그렇다.(이곳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큰돈이다 보니~~)

 

0. 내일 날리낼라 가기 위해 짐을 맡겨야 해서 짐도 꾸리고 저녁도 조리해 식사하고 일기 작성하다보니

    밤11시가 되어간다..


숙소 :Hotel Lobelia (조식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