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탄자니아,에디오피아 3국 배낭여행

동아프리카 3국(14일차;1월17일,수요일) 랄리벨라(1)

산티아고리 2018. 1. 25. 23:16

0. 06:00에 기상하여 짐 꾸리고 랄리벨라로 떠나기 위하여 백팩에 1박2일에 필요한 기본적인 것만

   준비하고 나머지 짐은 끌낭에 넣어 호텔측에 맡길 수 있게 정리해 놓고

0. 07:10에 호텔 식당에서 아침식사 (Hotel Lobelia)를 하는데 업무차 에디오피아에 자주 온다는

   한국인을 만나 가 아디스아바바 근교에 가 볼만한 곳과 100년된 커피점과 정통 에디오피아 식사를

   할만한 투나호텔 소개를 받았다.


0. 호텔 숙박비를 낼 모레것 까지 3일치 185불 지불하고, 짐을 호텔에 맡기고  08:40에 도보로

   공항 이동.. 걸어서 20분 거리라 가까워 좋다.


<아디스아바바 볼레 국제 및 국내선 공항 입구~~~>


0. 랄리벨라 국내선 탑승하기 위해 09:10에 1터미널 도착하여 x-ray 검색대를 거쳐 탑승권 발권 후

   15번 탑승구로 들어가기 전 다시 x-ray 검색대를 통과 하는데 국제선보다 더 까다롭게 검색하는 느낌이다....

   국내선이라 그런지 검색대에 사람이 많지 않아 불편하지 않지만~~~


0. 10:30에 국내선이라 그런지 프로펠라 비행기를 탑승~~만석인데 랄리벨라를 경유해서 다른 지방으로~~~


   <국내선 랄리벨라행 프로펠라 비행기~~~>

 

0.  랄리벨라행 비행기는 10:55에 프로펠라를 가동하여 활주로를 이동하여 11시20분에  이륙~~

    공항 도착부터 이륙까지 2시간 걸렸으니 국내선이나 국제선이나 소요시간은 비슷한 거 같구....


    아프리카에서 허브 역할을 하는 아디스아바바 국제공항이 비좁아 확장공사를 하는데 이곳도

    중국 자본과 건설이 들어와 한창 건설중이다,,, 시내곳곳에 빌딩 공사도 한자를 쓴 중국 기업이~~

    길에 걸어 갈때 현지인들이 차이나냐고 많이 물어 본다...외국인들 눈에는 한국인과 중국인,

    일본인을 구별하기 어려우니 당연한 말인데 전세계 어디가나 차이나, 치노라고 말할 때

    나쁜 뜻과 좋은 뜻 두가지를 다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기분이 안좋다...

    그래서, 나는 묻는 사람에게 꼭 대답해준다,,, 나는 한국인라고~~에디오피아인들도 한국인이라고 하면

    반가워하고 피 나눈 형제국가라는 것을 다 알아서 진심으로 반가워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0. 프로펠러 비행기라 제트비행기보다 낮은 고도를 유지하며 비행하는 관계로 날씨도 좋아서 지상를 잘 볼 수

   있는데 산이나 들에 나무가 없는 삭막한 사막지대처럼 보이는고 계곡은 매우 깊어 보인다,


<이륙후 비행하며 본 에디오피아 시내 및 삭막한 지상 풍경~~~>






<기내 제공 빵과 음료~~>







0. 45분을 비행하여 12:05 랄리벨라 공항 도착.

   지방의 국내공항이라 작은데 자주 비행기가 안오는 곳인지 도착한 우리가 타고 온 비행기밖에 없다.


<랄리벨라 공항~~~>






0. 공항 주변에는 아무 것도 없고 공항에서 시내까지 20km 떨어져 있어 미니바스로 이동하는데 30분 정도 소요된단다.


   아마도 랄리벨라 근교에는 공항  활주로를 확보할 만한 평지가 없는 관계로 시내에서 멀리 떨어진 이곳에

   공항이 들어선 것 같다

 

   시내로 가는 도로는 한창 확장해서 포장 공사 중이고 주변 풍경은 뜸뜸이 몇 채의 집뿐이고 삭막하다.


<랄리벨라 시내로 가는 도중의 마을 풍경~~~~>












0. 호텔에서 공항까지 픽업 나와 타고 가는데 1인당 100비르(한화 약 4,000정도)지불하고 마이크로 버스로 이동,,

    타고 온 비행기가 떠난 후 공항 문은 닫고 셔틀버스까지 떠나니 텅빈 공항이 텅빈 듯하다.


0. 12:40에 예약된 호텔 예루살렘에 도착하여 투숙하고는 호텔측에 뜨거운 물을 얻어 점심으로 컵라면에 햇반으로

    해결...


0. 14:00에 랄리벨라 암석교회 투어를 하기 위해서 호텔에서 뚝뚝이 타고 유적지 입구 매표소까지 이동(비용:50비르)

    

<랄리벨라 암굴교회 입구 매표소와 1그룹 암굴교회 안내도~~~>


 

0. 랄리벨라 암석 교회를 2지역으로 나누어 보는데 입장비가 50달러이다. 한번 입장료를 매입하면 여러 날을 볼 수

   있어 유럽인들은 23일 이상 숙박하며 투어 한단다.


0. 내일 1250분 비행기임에도 9시 반에 호텔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타야 100비르이고 그 이후에는 

   자동차 탑승료를 600비르 내야한다니 어쩔 수 없이 오늘 다 봐야한다,

 

0. 입장료가 1인당 50달러이니 매우 비싼데 한번 돈내면 일대의 교회 11개 전부를 볼 수 있어서 그렇게 비싸

   보이지 않는다.

   티켓 판매소에 들어가기전 휴대한 배낭이나 가방과 몸까지 수색하고 간단하게 인적사항을 작성하고 입장 시킨다.

   설명해 주겠다는 가이드가 너무 많다 가이드 비용이 보통 50불정도 인듯한데 호텔에서 25불에 해 주겠다는 제의를

   받았지만 듣는데도 한계가 있고 시간적 여유도 없어 호텔에서 얻는 지도를 들고 교회 순례에 나섰다.

 

0. 매표소 건물의 1층에 있는 박물관을 맨 먼저 가 보았는데 보관 상태나 내용물이 너무 빈약하다,

   옛 성서 또는 제의도구와 의복등이 전시 되어 있다. 사진촬영을 금해서 사진은 없다.


0. 이어서 본격적인 교회 순례 시작~~~


   * 1군 :  바위를 잘라 만든(암굴) 교회 

    

<Biete Medhane Alem>




















0.Biete Medhane Alem과 암반 통로(한 사람 겨우 통과할 정도의 크기~~)로 연결된 Biete Mariam


    < Biete Mariam >







*미리암 교회는 처음이자 마지막인 Λ 와 ω(알파와 오메가)를 뜻하며 가운데 흰천에 싸인 기둥은 지상에서

 하늘로 올라가는 것을 말하며 천장의 붉은 십자가는 티켓 축제시 행렬 맨앞의 십자가가 이 십자가를

 뜻하며 천정의 천사 그림이 있어 마리암 교회를 중요하게 생각한단다


 <세례식 장소~~>





< 옆에 조그마하게 있는 Biete Denaqil>







Biete Maskal은  Biete Denaqil 반대편에(가운데는 Biete Mariam 있고) 있는데 

   입장 불가~~~이유는 모르고 입구를 막아 놓았다.>


  *현지 안내인의 도움으로  Biete Maskal내에 있는 마리암과 아기 예수 사진을 얻어 올린다


< Biete Golgotha Mikael - 지하 3m에 랄리벨라 국왕이 묻혀 있단다>



















<아담의 무덤으로 가는 통로>


  <Biete  uraiel : 11개 교회군에는 들어가지 않는데 사제가 지키고 있고 강복도 준다.>

          * 위 사진의 아래 4명중 좌측의 2번째 인물이 랄리벨라 왕이라고 사제가 설명해준다






 <tomb Adam : 교회는 아니고 아담의 무덤으로 안내되어 있다>





<아담의 무덤으로 부터 매표소로 향하는 길과 길거리 가게~~>



(2)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