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탄자니아,에디오피아 3국 배낭여행

동아프리카 3국(9일차;1월12일,금요일) 다르에스살람-잔지바르 페리(3)

산티아고리 2018. 1. 24. 15:17


(2)에 이어 계속


0.복잡한 현지 사람들을 뚫고 배 타는 부두로 이동하여 승선~~~


0. 1240분에 출발한 배는 다르에스살람항구를 뒤로하고 조금 나아가니

   배가 롤링하여 점심으로 준비한 김밥과 빵, 과일들을 먹으면 토할 것

   같아 안 먹기로 하고 졸다가 일행과 여행 얘기하면서 4시간이 흐르니

   목적지인 잔지바르의 스톤타운 항구에 도착~~~

 

0. 탄자니아 국가의 한 지역 섬인데도 불구하고 하선하니 국가간 이동하듯이

   입국심사와 도장을 받고 x-ray 검색대를 통과하여 입국 완료~~~~

    이유가 전에 다른국가였는데 대포 한방에 탄자니아로 합병되고 자치권을 인정받아 그런다넹 ㅎ 

  

<터미널과 배 승선하는곳이 다른데다 신원확인으로 터미널 입구가 복잡하다-->  








<항구를 출발하여 잔지바르 스톤타운 항구에 도착할 때까지의 바다풍경~~~>






























<하선후 입국신고 ~~~>





0. 일행들의 짐을 손수레에 싣고 호텔로 걸어가며 옛 건물들과 성의 모습을 사진 촬영~~~~


<구진료소, 구세관건물, 회의장, 궁박물관과 forodhani gardens, 옛성~~~>











0. old타운에 있는 inn까지 도보로 오후 5시에 도착한 후 입실 ~~~


   싸온 점심으로 점심 겸 저녁을 먹고 해지기전에 투어 나서기로 ~~~~

 

0. 간단히 먹고 스톤타운 도시 구경을 하려고 1층 로비에서 지도를 받아

    준비한 자료와 비교하여 투어 루트를 세우려고 핸드폰을 꺼내 준비해 간

    자료를 보고 로비 데스크 위에 올려놓은 후 아무 생각 없이 좁은 골목길을

   사진 촬영하며 바리자 (대문에 연결 되어 낮게 이어진 시멘트 쪽마루일종,

    Jaw's 코너 - 오거리)에서 사진 찍고 노예 시장 방향으로 가면서 생각하니 핸드폰을

   가지고 오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 바로 inn에 돌아 와 로비의 안내직원에게 물어보니

   내가 핸드폰 사용하는 것은 보았는데 누가 가져 갔는지는 모른단다.


  본인도 바빠서 챙기지도 못했고 오고 가는 사람이 많아 행방을 알 수

 없다며 난망해하고 분실물을 써 놓겠다고 하는 자기 보스에게 물어 우리 팀

  길잡이에게 묻는단다.


 길잡이가 없어서 조금 기다리다가  폰이 돌아 올 확률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야시장에 구경 가서 문어 삶은 것을 2점 먹어보니 그런대로 맛이 있다...

  다른 것은 특별히 먹어 볼만한 것이 없을 것 같아 호텔로 돌아 와

  컵 라면으로 저녁을 해결~~


  호텔 데스크에 물어보니 아직 분실물로 들어 온 게 없고 전화를 해봐도 신호는

  가는데 받지를 않는다.

 

0. 내 생애 핸드폰 등을 잃는 것도 처음이고 이번 여행은 처음부터

  뭔가 자꾸 문제가(카메라와 노트북 연결 짹 안 가져오고, 잠자다가 안경

  을 떨어 트려 예비 안경으로 바꿔 쓰고, 미사 YMCA목욕탕에서 물기에

  넘어져 오른 팔에 상처를 내는 등) 생기고 결국에는 잔지바르에 와서

  핸드폰을 잃어버리는 사건이 발생~~~~~


  앞으로의 여행을 조심하라는 하늘의 뜻으로 생각하고 주의해야 할 듯하다..

  몸 건강하고 여권과 돈만 분실하지 않는 다 면야 다른 것은 문제 될 일이 아니니~~~~

  저녁시간에 혹 돌아오지 않나 로비에서 기디리며 전화를 하니 신호는 가는데 받지를 않는다,

 

< 폰을 잃어버린 karibu inn 및 스톤타운의 미로~~~>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하는 오거리 광장 : 티브 시청 및 장기두고 대화 나누는 코너~~>









<동네 골목 및 Darajani 시장 가는 길 모습~~~>












< forodhani garden에서는 야간에 해산물 야시장이 개설되어 문어를사먹어 보고```, 숙소 주변 야간 풍경과 폰 잃어버린 데스크~>









0. 일단 내 손을 떠난 건 생각해 봤자 소용없으니  마음을 다스리며

    잊을 건 빨리 잊어버리기로 하고~~~~


   샤워 후 여행일기를 기록하고 나니 11시가 조금 넘었다.

 

  **페르시아어 잔지(Zanzi:흑인)와 바르(bar:사주해안)의 복합어로 ‘검은 해안을 뜻한다.

    푸른 바다 , 인도양의 진주탄자니아의 진정한 매력!잔지바르(Zanzibar)!!

 

    미로와도 같은 스톤타운(Stone Town)  골목

    옛 노예문화를 상징하는 노예시장의 유적(Old slvae market)

 

숙소 : Karibu Inn (조식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