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찍 취침해서 그런지 5시에 기상하여 입력하다만 여행일기를 마저
입력하고는 누룽지와 아직도 남은 빵으로 아침 식사~~~~
출발 준비하고는 9시에 모여서 임차한 중형 버스로 2시간를 달려 해변사원으로
유명한 작은 어촌 마말라뿌람(Mamallapuram)으로 출발!
이곳으로 오는 도로 사정이 좋아서 차가 잘 달린다..
어느 정도 달리니 해변이 조금씩 보이는 게 가까워 옴을 느낄 수 있다.
9시10분에 출발한 버스가 11시40분 정도(2시간30분 소요)에 숙박할 호텔 앞
까지 ~~~~
자리가 좁아서 좀 불편했지만 개인적으로 릭샤 타고 나서 다시 버스타고 또다시 릭샤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인원도 많은 관계로 차량을 임대하니(1인당 120 루피 지불)
싸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다행이다 싶다...
*마말라뿌람(Mamallapuram) - 인구 약 1만2천명. 고도 12m.
< 마말라뿌람의 어촌 풍경~~>
팔라바 왕조의 두 번째 수도이자 가장 강력한 군사 기지로 이 도시의 이름이 갖는
뜻이 “위대한 전사의 도시”라는 뜻이 담겨 있다고 한다.
호텔에 바로 체크인 하고 바닷가로 나가 여행 책자에서 추천한 산타나 비치 레스토랑
으로 가서 생선 요리로 된 물고기 세 마리룰 익혀서 먹는 것두 일품이고
<산타나 비치 레스토랑 ~~>
대낮의 더위가 꺽이기 시작하는 시간 3시가 다 되어서 마말라뿌람(Mamallapuram),
마을 내에 있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남인도 최초의 석조 사원인
해변 사원(Sea Shore Temple)를 보기 시작했다...
해변 사원이 많은 시간동안 풍파에 시달려 돌 조각상들이 많이 훼손된 것을 알 수 있다.
<해변 사원~~>
주말인 토요일이라 그런지 관광 온 인도인들도 많아서 복잡하다.
시내에 가까이 있는 돌산에 관광객 또는 가족끼리 많이 나왔는지 시내 주요도로의
교통 상황이 복잡하다
해변사원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시내로 나오니 버스 터미널 옆의 돌산사원 앞에
기둥식 정자인 크리쉬다 먼더뻠(Mandapam) 등 갖가지 암석 조각 감상과
옆에 있는 부조 아르준의 고행(Arjuna's Penance:10명의 석공이 10년간 조각한
작품이란다), 돌산에 오르면 가네사 만디빰의 부조 조각을 보고 돌산위에서
등대와 주변 마을 풍경을 읽을 수 있어 좋았다.
< 크리쉬다 먼더뻠 >
<부조 아르준의 고행~~>
<부하라 동굴의 가네사 만디빰의 부조 조각~~>
<등대와 주변 마을 풍경~~>
<기타 신전~~>
설악산 울산바위처럼 생겨서 밀면 굴러갈 듯한 크리니쉬의 버터블을 밀어 보기도 하고~~~
<크리니쉬의 버터블~~>
릭샤를 150루피에 타고는 정교한 석조 사원인 파이브 라타스(Five Rathas)를 방문~~
천천히 걸어 가도 되지만 걷기엔 좀 애매모호한 거리이다...
입장료는 해변사원과 묶여서 외국인은 1인당 500루피로 매우 비싸고
19세기에 발굴 되었다는 석조 사원으로 사자상과 코끼리 상 그리고 각기 다른
건축물임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특색이다.
<파이브 라타스~~>
시간적 여유가 있어 바닷가로 돌아와서 고기잡이 배들이 들어오고 나가는 것을
보며 시간 좀 보내고는 숙소로 돌아와 호텔에 붙어 있는 레스토랑에서 피곤해서 그런지
밥맛도 안나 볶은 밥으로 간단하게 저녁을 해결하고는 여행일기 입력 작업 및 휴식~~~
< 어촌인 바닷가의 저녁 풍경~~>
이제 내일 하루만 첸나이에서 투어하면 남인도 여행은 끝나고 스리랑카로....
숙소: Vinodhara Guesthouse
'남인도-스리랑카-몰디브 (29일)배낭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18일차 : 남인도 첸나이 ~스리랑카 콜롬보 - 17년1월16일(월) (0) | 2017.02.02 |
---|---|
17일차 : 남인도 첸나이(Chennai) - 17년1월15일(일) (0) | 2017.02.01 |
15일차 : 남인도 폰티체리(Pondicherry) - 17년1월13일(금) (0) | 2017.02.01 |
14일차 : 남인도 마두라이 - 17년1월12일(목 ) (0) | 2017.02.01 |
13일차 : 남인도 깐나꾸마리, 마두라이 - 17년1월11일 (수) (0) | 2017.0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