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도-스리랑카-몰디브 (29일)배낭여행

10일차 : 남인도 코치(Kochi) - 17년1월8일(일)

산티아고리 2017. 1. 30. 22:15

어제 저녁에 삶아 놓은 감자와 남은 빵에 라면으로 해결하고는 아침 820분에

이번에 함께 하는 여행하는 일행 24명 전부가 한 버스로 한시간 이동하여

야자수가 우거진 풍경과 작은 마을들을 좀 더 한적하고 가깝게 체험할 수

있는 빌리지 투어(Village Tour)에 참여 하였다.

이 비용은 개인 부담이 아니고 점심까지 포함하여 배낭여행사에 기 지불되었기에

아무 부담 없이~~~

 

작은 보트를 타고 수풀이 우거진 좁은 물길을 따라 원시의 께랄라 마을을 방문하여

코코낫으로 줄을 만드는 장면, 코코낫 잎으로 돗자리를 만드는 장면과 코코낫을

자르고 잎으로 지붕 씌운 집,, 수로에서 빨래하는 여인과 목욕하는 아이들~~

관광객들에게 돈 달라고 구걸하는 아이들도 있고~~~~


수로 옆에 사는 께랄라 마을의 집과 삶의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고 조용한

수로를 따라 고요함과 새소리, 오리 노는 모습등 정적을 느끼기에 좋지만

3시간 이상 투어는 지루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12시 넘어 께랄라 전통 음식으로 점심을 해결하고는 1시 넘어 코치시내로

돌아오니 2시가 넘는다...



 

일행들은 포트 코친(Fort Cochin)으로 전통공연 본다고 배타고 넘어 가고

몸도 피곤하고 앞으로 남은 여정을 생각해서 좀 쉬는 것도 필요할 것 같아

호텔로 돌아오는 도중에 Mall에 가서 저녁과 내일 아침거리를 쇼핑~~~

코치가 큰 도시라 그런지 몰도 6층까지 잘 갖춰져 있는데 규모는 아직도

좀 작은 편~~~~

호텔로 오니 3시가 넘었다....

빨래도 하고 어제 입력 못한 여행일지도 입력하고 휴식 모드로~~~~

내일 아침 6시에 호텔 로비에서 만나 바르깔라로 이동하기 위해 기차를

타러 역으로 가므로 아침거리로 대충 정리하고 일찍 취침~~~

 

숙소: Abad metro Ho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