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에 이어 계속
0.발레타 버스터미널에서 16번 버스를 타고 가 한국인이 운영하는 클럽 스시 집을 찾아가는데
교통이 막혀서 전혀 차량들이 움직이지 않아 내려서 걸어 가며 보니 좁은 길에서 차량 접촉 사고가
처리하지 않고(경찰도 보험사도 안와서 그런지~~~) 기사도 안보이고~~~
도로 양쪽으로 차량들은 오도 가도 못하고 마냥 기다리고 있다~~
차량 경적도 큰소리도 나지 않고 마냥 기다리는 차량 기사와 사람들~~~
우리 한국 교통문화와 비교하여 시사하는 바가 크다.
0.다행히 차량 접촉사고 난 곳에서 멀지 않은 곳이 클럽 스시집이라 쉽게 찾아 갔다.
점심을 비빔밥으로 해결하고는(서비스로 나온 김치 3쪽은 2주만에 처음 먹어본다--)
식사하러 오신 이곳에 사시는 교민분에게 한국 음식 재료 파는 가게를 물어보니 오리앤트
상점을 찾아가라며 지도로 위치와 버스 하차 하는 정류장 이름을 알려 줘 쉽게 찾아 갔는데
김치는 다 팔려서 현재는 없단다.
필요한 부식재료를 사고는 발레타를 가는 줄 알고 아무 생각 없이 12번 버스를 탔는데
이 버스가 발레타는 비켜서 안가고 공항으로 가 어제 갔던 기억이 새롭다.
0.공항에서 x4버스 노선으로 갈아타고 발레타로 이동~~오고가며 시간적 부담 없이 몰타 구경도 하고~~~~
0.점심먹고 공항 갔다 발레타로 와서 오후시간이라 고고학 박물관으로 가서 전시된 몰타의 고고학 유물을~~~
<발레타 입구내에 있는 음악당으로 사용하는 그리스 유적~~>
<프란치스코 성당~~>
<몰타의 고고학 박물관~~B,C 5,200년 부터~~>
0.발레타로 이동하여 매번 차를 탈때마다 2유로씩 내는 것보다 7일 기간 동안 무제한으로
사용하는 패스(7일권:21유료)를 구매하고는 고고학 박물관을 방문해 보니 B.C 6,000년 전의
유물부터 B.C 5~6세기까지 시대별로 이곳에서 발굴한 유물을 볼 수 있어 좋았다.
0.몰타의 날씨가 햇살은 뜨겁지만 덥지도 않고 바람도 있어 여행하기 좋은 날씨인 듯하다.
발레타 중심부에는 대통령궁에 경비원 없고 반도 끝 성채에는 17~8세기 전쟁한 내용의
박물관이 있는데 5시까지 관람 시간이라 못보고 앞에 있는 병원도 토요일에 다시 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대통령궁과 주변 모습~~>
0.1942년에 만들어진 자유의 종과 이곳에서 본 발레타 항구 주변의 풍경이 더욱 아름다운 거
같다. 누워 있는 여인의 상이????
0. 공원 앞의 고기 집은 1840년에 열린 가게로 5대째 운영중이란다.
알렉산더 공원도 보고는 골목길을 걸어와 6시15분 페리로 건너와 게스트하우스에 도착하니
7시이다...
<6대째 이어오는 고기 집>
<알렉산더 공원과 주변 거리~~>
0.오늘 저녁은 집주인이 대접한다고 해서 저녁준비도 안하고 마음 편히 오늘 하루 투어한 곳을
정리~~~~~
게스트 하우스 주인은 퇴근하여 준비해야 하는데 8시가 넘어서도 오지 않더니 8시반 쯤
퇴근하여 바쁘게 움직이는 부엌소리가~~~~
그러다가 집이 정전이 되어 호스트 아빠가 와서 같이 이것저것 만져 30분 만에 복구 되어
하던 저녁을 마무리~~~ 10시 넘어서 가족과 함께 식사
0.여기 음식이라며 치즈만두를 삶아 도마토 소스를 얹은 게 전부..
간단해서 좋은데 우리한테는 한번쯤은 몰라도 자주는 못 먹을 듯~~~
암튼 게스트 하우스 주인이 해준 음식이니 맛나게 잘 먹고 이틀 후인 목요일 저녁에
함께 외출해서 저녁 식사하기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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