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외 3국 여행

남아프리카 공화국 : 제1-1일차(1.6) 출발

산티아고리 2016. 1. 16. 22:46

0.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배낭 20일 마치고 일주일만에 다시 떠나는 여행이지만

  신경 쓸일도 없고 그저 따라 다니기만 하는 페케이지이다 보니 맘은 편하다.

 

  1년에 한번은 꼭 짝하고 같이하는 여행이다 보니 패케이지 아니면 불편해 하니

 내가 원하지 않아도 당연히 패케이지로 여행을~~

 

0. 비행기가 저녁 720분이니 집에서 320분에 출발,,,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4시반~~

  일찍 도착해서 먼저 e-티켓을 받아서 짐 부치고 출국 심사를 하여 보세구역으로~~

 

0.간단하게 저녁 식사를 하고 여유를 부리며 탑승시간인 740분이 되기를 기다리는데

  그렇게 다닌 해외여행이었지만 처음으로 비행기를 못타는 상황이 생길 줄이야~~~

 

0.홍콩을 경유하여 요아네스버스를 거쳐 잠비아 리빙스턴으로 계속 연결편 비행기로

  가게 되었는데 홍콩으로 타고 갈 A380비행기 기체 점검으로 50분 지연 탑승하다

  보니 출발이 늦어져 홍콩에서 바꿔 탈 SA(남아프리카 항공)를 탈 수가 없어서

  우리 일행 19명은 탑승불가~~~

 

<홍콩행 탑승 아시아나 항공~~게이트와 비행기>

 

 

 

0.여기서부터 일이 틀어져 여행 첫날부터 삐그덕~~~

 

0.더구나 아시아나항공이나 여행사에서 대처하는 것과 소통의 미비로 인하여 일행들이

 화가 나 큰소리가 오고가고---

 비행기 못 탄다데가 저녁을 못 먹어서 짜증나는데 보세구역을 벗어나 출국 취소와

 짐 찾아 호텔로 가는데 원활하지 못한 일처리로 여행객들은 화나고--

 인솔 가이드는 쩔쩔매고~~~진상고객은 항상 있는 법--난리 버거지치고

 

<여행 인솔자에게 설명하는 아시아나항공사 직원과 게이트 문이 닫힌 시간~~>

 

 

0. 저녁 8시 반에 게이트 문은 닫히고 그때부터 시작된 뒤처리가 매끄럽지 못한 관계로

   호텔로 갈 때까지 고성이~~

 

0.마지막으로 화들이 난 것은 호텔로 돌아갈 1040분에 1110분 호텔버스 올때까지

  기다리라는 말에 고객들이 폭발----

 

0. 배도 고프고 짜증이 나는데 30분을 기다리라는 말에--호텔 저녁도 끝났다는데~~

 

0. 결국 아시아나 차장급 매니저가 나와서 뒤처리 하는 관계로 밤늦은 11시에

  아시아나항공에서 제공하는 급식 바우처로(1인당 만원) 저녁을 해결하고는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베스트웨스턴 호텔에 도착하여 방 배정 받으니 12시가

  넘었다...

 

0. 생각지도 않은 비행기 지연 출발로 이번 여행은 비행구간이 완전히 달라지고

   인천공항에서 호텔에서 하루 보내는 여행이 되었다...

0. 출발했다가 홍콩등지에서 발이 묶여 꼼짝 못하는 것보다 한국 공항에서 하루 지내고

출발 하는게 오히려 다행이다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