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서 조식을 제공하기에 아침 식사에는 부담이 없어 7시 다되어 기상~~~~
호텔 아침식사가 너무 빈약,,, 빵과 볶은 밥, 커피가 전부이다.
그래서 미리 준비한 달걀과 사과, 도마토를 먹으니 그런대로 아침은 해결~~
9시에 준비된 투어버스를 이용하여 부키팅키 근교 투어를 나섰다.
2차세계대전때 일본인들이 파 놓은 저팬니스 터널을 지나 시아녹 계곡으로~~
유명한 계곡이라기에 조금 기대했찌만 역시 기대이하~~
계곡을 따라 올라가 차에서 내려 도보로 10분 정도 걸어 타루코 커피농장으로~
<타루코 커피농장~~~>
주변 풍경이 특이하고 우리나라 펜션처럼 만들어 놓은 전통가옥이 나름보기 좋았다,
이곳에서 커피 한잔하며 여유 있는 아침 시간을 보내고는 다시 승차하여 1시간 정도
가다가 파노라마 sungailandia에 하차하여 멋진 풍경을 바라보고~~~
<파노라마 sungailandia에 가는 도중 부키팅기 시내와 시골 파노라마 ~~~>
다시 구불구불한 길(우리 입장에서 보면 옛 시골길이지만 인도네시아에서는 하나밖에 없는
중요도로이다--)을 달려 오르막길를 한참 올라 sungai landai matur에 도착...
lawang공원인데 이곳이 부키팅키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이곳에서 아름다운
마닌자우(lake maninj) 호수를 바라 본 풍경이 매우 아름답다.
전망지의 높이는 해발 1,255m이고 호수면의 높이는 해발 480m이다.
처음에는 구름이 끼여 호수가 보이지 않았는데 잠시 후 구름이 걷혀
멀리 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산과 마을의 푸른 들판의 모습이 스위스 니기산
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풍경과 흡사하다.
<마닌자우(lake maninj) 호수를 바라 본 풍경~~>
<이 공원에 소풍온 학생들의 게임하는 모습도 한 장 ~~~>
이 공원에서 마닌자우 호수가 마을까지 내려 가는데 44개의 커브길을 따라
40분 정도 내려가니 오후 1시---
<커브길 횟수를 알려주는 번호판~~>
호수가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호수를 바라보며 예약 된 점심을~~
점심이 볶은 밥과 닭튀김 한 개인데 인도네시아 돈으로 50,000루피아(한화
약 5,000원)이다..
< 레스토랑에 본 호수 풍경과 점심~~~~~오르막길에서 본 호수~>
식사후에 5,000 루피아로 커피 한잔하고는 2시반까지 휴식,,,
2시반에 출발한 버스는 오늘의 마지막 여행지로 은세공으로 유명하다는
꼬도가둥(kotogadang) 마을을 방문 했지만 은세공하는 모습은 볼 수 없고
길가의 한적한 집 한 채에 전시되어 있는 진열장안에는 가공품 판매만~~~~
구매하는 사람 한사람도 없이 구경만하다가 호텔로~~~
<은세공으로 유명하다는 꼬도가둥(kotogadang) 마을~~>
<길 하나 사이로 논의 풍경이 다르다 : 한쪽은 모내기, 길 반대편 논은 벼베기~~>
돌아오는 도중에 재래시장에 들려 저녁거리로 버팔로 소고기 조금 사고 감자,
당근, 바나나를 구매한 뒤 파노라마 뷰라는 곳에서 하차하여 시아녹 계곡을
바라볼수 있는 곳에 5,000루피아 주고 입장해서 보니 경치가 영 아니다~~~
이곳 주민들이 보는 눈으로는 대단해 보이겠지만,,
<재래시장 풍경~~>
공원내에 2차 세계대전때 일본인들이 파 놓은 터널 입구를 보고 나오는데
현지 여대생들이 한국어로 인사하며 반갑게 아는 척하며 사진을 찍자하여
함께 촬영~~~~
여학생들이 너무 좋아하는 모습에 기분이 up..
<시아녹 계곡 및 저팬니스 터널과 공원 풍경~~>
근처 박물관에 가보니 문닫을 시간도 다되고 2차 세계대전때의 무기 박물관
이라 하여 투어는 생략하고 붕하타 동상과 어제 본 시계탑앞에 있는
프라자 백화점에서 내일 아침에 먹을 사과와 귤등을 사고는 마차를 30,000
루피아에 타고 호텔로 돌아오니 5시 반이 되었다.
<마차 타고~~~>
아침에 빨래해서 널어 놓은 옷등을 챙기고는 사진 및 일지정리~~~
그리고 저녁을 간짜장으로 조리해서 해결하고는 휴식 모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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