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시베리아(25일) 배낭여행

3일차-몽골 울란바토르:7월23일(목)

산티아고리 2015. 8. 16. 10:33

-울란바토르 도착 3일차로 체체궁산 (엉거츠산) 트레킹을 하든, 호스타이 국립공원 투어를

  하든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각자 투어하는 날로 울란바토르 시내는 어제 투어한 곳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고비사막 투어 후 돌아와서 1일 시간이 있기 때문에 그 때 투어하면

  되므로 오늘은 체체궁산 트레킹을 하는 것으로~~

 

-9시 호텔에서 출발하여 점심 준비를 위하여 서울마트를 들릴 예정인데 차가 밀려서

 공원 가는 도중에 있는 휴게소에 들리기로 하고 바로 체체궁산 국립공원으로~~~

 

-휴게소에 들려 마트에서 점심용으로 햄버거와 물, 도마도를 사가지고 출발,,

 

<휴게소에서 본 성황당과 주변 풍경~~~>

-휴게소 앞의 성황당을 통과하여 차는 달리는데 사진과 티브이에서 보던 몽골 초원위의

  말과, , 양들의 모습을 보면서 몽골에 온 느낌을 ~~~

 

 

 

 

-즐모드 도시를 통과하여 11시에 체체궁산 입구에 도착~~~

  입구가 해발 1,750m에서 출발하여 정상은 2,257m..

  올라가는 높이는 500m 밖에 안되는 것 같은데 정상까지 가는 거리가 꽤 되는 것

  같다.

  오후 5시까지 6시간동안 트레킹하고 하산하여 돌아 가는 스켸즐로 트레킹 시작

 

-공원 입구에는 특이한 모습의 석상들이 여러 개 있는 것을 보아 몽골인들이

  신성시하는 장소인 것을 알 수 있다.

 

 

 

 

 

 

 

 

 

 

-트레킹 길 시작점이 1번의 표시가 시작되어 길 따라 정상이 54번까지 표식되어 있고

  가는 길의 해발이 높음을 알 수 있듯이 고목나무가 쓰러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소나무 숲이 전개되어 있고 개울이 흐르는 물소리가 들리는 것으로 울란바트로 시민들의

  휴식처로 ~~ 몽골의 자연환경에 비추어 이만한 산새를 이루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몽골인들의 명산으로 꼽는 이유가 충분할 것 같다.

 

-트레킹하면서 바람에 흔들리는 조그마하고 가느다란 야생화를 보며 자연의 오묘함도

  느끼고~~~

 

 

 

 

 

 

 

 

 

 

 

 

 

 

 

 

-산 정상에 도착하니 주변의 풍경 뿐 만 아니라 바위가 독수리 기상하는 형상처럼 보이고

 그 앞에 몽골인들이 제사 지내는 제단을 쌓아 놓고 기도와 제사 지내는 상석을 보면서

  왜 이 산을 몽골인들이 신성시 하는지 느낄 수 있었다.

 

 

 

- 일행 중 무심결에 제단 위에 올라간 것을 보고 현지 가이드가 정색을 하는 광경을

  통해서도 이곳이 중요한 곳임을 새삼 느끼게 한다.

 

- 2시경에 도착해서 준비해간 햄버거와 도마도로 점심을 해결하고 쉬고 있다가 2시반 넘어

  하산을 시작해서 입구에 도착하니 5시이다...

 

- 중간중간 많이 쉬기도 하고 정상에서 시간도 많이 보내서 그런지 6시간 트레킹을 마치고

  울란바토르로 돌아오니 6시반 넘어 호텔에 도착했다.

 

- 8시에 일행이 함께 모여 저녁을 한다해서 내일 고비사막 투어를 떠날 준비로 배낭 짐을

  정리하다보니 8시가 되어 샤워도 못하고 약속장소인 레스토랑에 갔는데 저녁이라고 나온

  메뉴가 젊은 친구들이 맥주 안주 적당한거지 식사로의 메뉴가 아닌 것 같다.

 

- 점심도 제대로 못먹고 트래킹 한다고 체력 소모도 많아 허기지는데 제대로 된 저녁식사가

  아니라서 안주만 조금 먹고는 슈퍼에 가보니 김밥이 있기에 과일과 함께 사가지고 호텔로

  돌아와 저녁 해결한 후 내일 떠날 짐 꾸리고는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취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