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4개국 자유여행

프랑크푸르트에서 체코 프라하로 : 2015.6.19.(금)-둘째날

산티아고리 2015. 7. 7. 22:44

-어제 밤은 시차 때문에 잠을 자는둥 마는둥하고는 체코 프라하로 이동하기 위해서

  일찍 출발하고자 간단하게 샤워를 하고는 체크아웃

  아침은 기차안에서 영양바로 간단하게 해결~~

 

<어제 밤 숙박을 한 유나이티드 호스텔~~>

 

 

 

<아침에 본 프랑크푸르트 중앙역과 주변 풍경```>

 

 

 

-체코 프라하로 가는 방법은 프랑크푸르트에서 가든, 뭰헨에서 가든, 맨하임에서 가든

 유로 버스를 이용하여 뉴렌베르크를 거쳐 프라하로 가는 거리가 가장 짧기 때문에

 기차를 이용하여 위 세 도시에서 유로버스로 갈아 타야만 한다.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서 맨하임, 칼스루에, 스위스 베른으로 가는 6시50분 열차~~~>

 

 

 

-맨하임으로 가서 역에 붙어 있는 유로 버스터미널을 찾아가 체코 프라하로 가는

 유로버스로 환승~~~

 이 버스는 유로 철도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유로패스 소지자는 미리 예약만하면 프라하까지

 추가 비용 없이 갈 수 있다.

 고속도로를 달려 3시간만에 뉴렌베르크역으로 가니 그곳에서 프라하로 가고자 대기하는

 승객들로 버스가 꽉차고 버스 기사도 이곳에서 교체되어 운행을 시작..

 결국 독일에서 프라하로 가려면 이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빠른 지름길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리지 않고 (버스 속에 화장실, 커피 자판기가 있어서 그런지

 기사도 뉴렌베르크까지 3시간 쉬지 않고) 달리더니 뉴렌베르크에서 교대한 기사도 중간에

 정차하여 쉬지 않고 프라하 중앙역까지 논스톱으로 간다,--무려 3시간을

 

<뉴렌베르크 구도시를 차창으로~`>
 

-유럽의 농촌 풍경은 어느 국가를 가나 유사하지만 이곳의 풍경도 똑같아 지금 독일에

  있는지 체코에 있는지 분간이 안간다...

  고속도로 옆에 있는 간판을 보고서야 체코에 들어 온 것을 알 수 있으니 말이다.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릴거라고 생각하여 물이나 점심식사등을 준비하지 않고 버스를

 승차하면 아마도 고생했을 것 같다.

 다행히 한국에서부터 소지한 에너지 바와 혹시 몰라 맥도널드에서 햄버거 1, 그리고

 미리 준비한 생수 한병이 있어서 버스내에서 중식을 굶지않고 간단하게 해결~~

-프라하 중앙역에서 하차하여 미리 예약한 프라하 숙소를 찾아가기 위해 인포메이션

 센터에 갔으나 사람이 없고 중앙역답게 오고가는 사람도 많다.

 

<체코 프라하 중앙역과 1층 내부 홀~~~>

 

-전차나 지하철을 이용해서 가려해도 위치를 찾기가 만만치 않아서 택시를 타려고

 주소를 알려주고 요금을 물어보니 30유로란다..

 아무리 생각해도 바가지인 듯해서 20유로를 불렸드니 안간단다.

-가든가 말든가 탈 생각을 안하고 트램 타는 곳으로 이동하려는 시늉을 하니 20유로에

 간다며 트렁크 문을 연다.

 

-세계 어느 곳이나 역 또는 공항에서의 택시는 바가지기 많으므로 한번에 요금을 물어보고

 탈 생각은 금물... 2~3군데 확인하면 정확한 가격을 알 수 있으니 수고스럽지만 물어보는

 수고를 해야 요금 바가지를 안 쓴다.

 

-예약된 호텔이 프라하역에서 좀 떨어져서 한참 가는데 주변이 주택가라서 그런지 조용하고

 그런대로 괜찮다.

 

<호텔 창문을 통해 본 주변 주택가 풍경~~>

 

 

-아침 일찍 프랑크푸르트 호스텔을 출발하여 기차 타고 버스로 갈아타서 숙소에 도착하니

 오후 6시이다.. 하루 종일 이동~~~~~.

 

-피곤하기도 하고 어제 밤 잠도 못자고해서 나가기도 그래 라면을 끓여먹고는

 산책 겸 호텔 주변 산책 후 취침모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