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과 프랑크푸르트 도착 : 2015.6.18.(목)-첫날

-올 여름은 혼자만의 여행으로 계획을 잡되 어느 곳을 갈 것인지 많은 고민을 ~~~

 그래도 혼자 여행하기에 교통편이나 경비, 그리고 여행 일정등을 고려할 때

 작년 여름에 여행한 발칸반도에 이어서 동유럽을 여행하는 것도 괜찮을 듯 ~~

 (동유럽을 10년전에 패케이지로 여행했기에 반복되는 부분도 많지만 자유여행이

 아니여서 이번에는 혼자 자유 여행으로~~~~)

 

-항공경비를 아끼기 위해서 이스탄불을 경유하는 터키항공을 이용하여 프랑크푸르트로

 입국과 출국을 하는 것으로 발권하니 시간은 3시간정도 더 소요되지만 국적기에

 비하여 40여만원이나 절감하고 교통편도 유로패스 4개국 10일짜리를 구매...

 

-여러 코스를 검토하다가 최종적으로 동유럽(독일,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 스위스는

 3년전에 자유여행을 한 곳이라 제외) 4개국을 15일간 여행 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발권과 패스 구매, 스켸쥴, 교통편 검토, 투어지 확인, 숙박지 예약등을 20일만에

 완료하고는 종강하자 바로 출국

 

-예년에 여행을 좋아하는 형님들과 함께하지 못하고 혼자 떠나니 맘이 좀 그랬지만

 여행은 결국은 혼자만의 즐거움이기에 더 나이 먹기 전에 조금이라도 더 움직이는 게

 바람직스럽다 생각하고 준비하며 시간을 보내다 보니 어느 덧 출국할 날이다.

 

-아침을 간단하게 해결하고는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9시 40분~~~

 12시05분 발 터키항공이라 여유를 갖고 출국수속...

 메르스의 영향인지 주중이라 그런지 인천공항에 사람이 많지 않아 편하게 수속하고는

 게이트 앞에서 휴식..

 

<인천공항 출국 게이트와 타고 갈 터키 항공 비행기~~~>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또다시 시작된 방랑기가 이번은 동유럽으로 바람이 불고~~~

 인천공항을 출발한 터키항공 여객기는 고객이 별로 없서 4자리를 차지하고는

 누워서 뒹글뒹글하며 (식사시간을 제외하고는~~) 11시간을 날아 가는데 어찌나

 편하고 힘이 안드는지 지금까지 여행다닌 중에 가장 좋았던 것 같다.

 (항공사 입장에서는 경영난이 힘들겠지만 `````)

 

<기내식과 뒹굴뒹굴하며 날아 간 비행기 객석``>

 

 

-장거리 비행기안에서 취할 수 있는 가장 편안한 자세로 쉬어가며 날아간 이스탄불공항은

 작년 발칸반도 여행시 입,출국한 공항으로 감회가 새로움을 느낀다.

 경유하는 시간이 2시간으로 짧은 시간이라 서둘러 내려 경유하는 게이트에서의 보안검색을

 받고 프랑크푸르트로 가는 저녁 7시 비행기의 탑승 게이트를 찾아 가니 40여분간의

 여유가 있게 되어 편한 마음으로 휴식~~~

 

<이스탄불 공항 착륙전 모습과 청사~~~>

 

 

 

 

 

 

-식사는 이스탄불 오는 동안 2번의 기내식과 프랑크 푸르트로 가는 비행기에서의

 저녁까지 3번을 계속 먹고보니 포만감이 ~~~~

 

<이스탄불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태우고 갈 비행기와 운항 경로,,, 프랑크푸르트 공항 청사~`>

 

 

 

 

 

 

-한국에서 18일 12시05분에 출발하여 당일 21시 25분에 프랑크푸르트에 도착

 (시차 7시간) 공항청사 0층으로 내려와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으로 가는 열차를 4.5유로로

 구매하여 승차, 20분만에 중앙역에 도착해서 미리 예약한 유나이티드 호스텔로 ~~~

 

<프랑크푸르트 공항역에서 전철표 판매기와 중앙역으로 가는 플랫폼 번호~~>

 

 

 

 

<독일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야경과 역 앞~~>

 

 

 

-역 앞이라 조금 걸어서 쉽게 찾았지만 투숙방이 호스텔답게 12명이 숙박하려니 조심스럽고

 내일 아침 체코 프라하로 출발할 생각해서 자려해도 시차 때문에 잠도 안오고 기내에서

 짜게 먹었는지 물을 자꾸 요구해서 슈퍼를 찾아가 콜라와 생수 한병을 구매하고 돌아와서는

 동유럽 여행시작 첫날 밤 꿈나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