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귀주성(귀양) 및 광시성

귀양 근교 투어 - 3일차

산티아고리 2015. 2. 19. 18:49

 

0. 원래 투어계획으로는 어제 황과수 폭포투어후 지하동굴 용궁를 관람하고 흥의에서 숙박 한 후에

   오늘 세계자연유산인 마령하 대협곡과 만봉림, 만봉호를 관광하고 안순으로 돌아 와 숙박하는

   일정이다.

 

   그런데, 마령하 대협곡이 겨울철이라서 안전사고 문제가 발생할 것을 우려하여 중국 관광당국이

   출입통제를 하여 페쇄된상태라서 투어를 할 수 없는 관계로 아쉽게도 마령하 대협곡 투어를

   포기해야 하므로 흥의, 안순 숙박대신 귀양에서 3일 밤을 숙박하고 현지여행사를 통하여

   귀양 근교를 하루종일 버스 투어하기로하고 1인당 1일 180위안에 예약...

 

  근교 투어라서 아침 일찍 출발하지 않는 관계로 여유 있게 아침 7시에 호텔에서 조식--

 

0. 8시반에 어제 출발했던 똑 같은 장소에서 투어버스가 출발 하기에 호텔에서 그곳으로 이동 하는데 10분 소요..

 

 <귀양역 앞 도로 모습```>

 

 

0. 8시반에 현지 중국 관광객들과 함께 승차하여 출발한 버스는 9시20분에 A가 4개인 천하담 관광지에 도착...

   일요일인데도 빗기라 그런지 관광지내에 우리 일행를 제외하고는 손님이 없어 투어하는 내내 주변이 조용하다.

 

   천하담 관광지는 풍경이 크지는 않지만 크로아티아 플로트비체와 비슷한 모습이고 강 맨 위쪽에 수이동 동굴이 있어

   보트를 타고 관람하는 것이 특이하다...

 

  날씨가 흐려서 풍치가 떨어지기는 하지만 아기자기한 폭포와 동굴이 한데 어우러져 그런대로 볼만은 하다.

 

 <천하담 입구에서 부터 보여주는 단계별 수차 모습~~>

 

 

 

 

< 미인당과 와룡폭포와 와룡호~~~>

 

 

 

 

<무릉도원을 흉내낸 검증일절``>

 

 

 

<길이 1,400M, 폭이 제일 넓은 곳이 8M, 좁은 곳이 2M인 수이동굴에 노젓는 배를 타고 투어```>

 

 

 

 

 

 

 

 

0.투어를 긑내고 공원내에 있는 식당으로 이동하여 점심;시간이 11시밖에 안되었데도 다음 투어지가

  점심 먹기에 적당하지 않은지 좀 이른 시간임에도 여기서 먹으란다...

 

 현지식으로 점심식사(현지여행사가 제공 : 계약에 포함된 사항임)를 하고는 이동한 투어지가

 청암고진이라는 곳으로~~~~

 

 -청암고진 : 명나라 홍무 11년(1378년)에 건설하기 시작하여 지금은 중국의 유명한 역사 문화적

                 마을이 됨.  역사상 교통의 통로이며 군사적 쟁탈지로 원래는 토성이었으나 보수와

                 확장을 통하여 지금은 석성이 되었다.

                 고진내 건축물은 명, 청나라 시기의 고대 건축물로 성내는 불교, 도교, 천주교,

                 기독교 4대 종교가 공존하며 중국에서 제일 매력있는 고진중 하나임.

 

0.청암고진에서 1시간40분동안 자유시간을 주어 골목마다 자유롭게 투어~~~~

   고진이 매우 커서 골목이 많고 성내 건축물이 거의 상점으로 다른 투어지와

   거의 같고 다만 고기 훈제를 많이 만들어 판매하는 점이 특이~~~

   어느 관광지나 마찬가지로 상점이나

 

<청암고진 입구와 성내의 여러 모습들~~~성곽위에서 소수민족 복장 촬영도 하는 중국 관광객들~~>

 

 

 

 

 

 

 

 

 

 

 

 

 

 

 

 

 

 

 

 

 

 

 

 

 

 

 

0. 청암고진을 출발한 버스는 귀양시내의 화계습지공원으로 이동...

    습지공원은 청계천처럼 과거에는 강 주변에 판자촌들이 많았던 곳을 철거하여 습지로 개발하여

    지금은 귀양 시민들의 휴식처로 공원화한 것 같다..

    이곳을 전기차로 투어(10여분 거리~~)하는데 특이하게 볼만한 점은 없고 날씨가 차서 대충 보는 둥 마는둥~~~

   

 <습지공원~~>

 

 

0.습지공원을 끝으로 오늘 여행사의 투어 일정은 끝나는데 시간이 오후 3시반~~~

   시간도 이르지만 귀양하면 상징으로 보여주는 갑수루를 투어하지 않아서 시내버스편을

   이용하여 시내 한 가운데에 있는 갑수루로 이동~~~

 

 <귀양시의 랜드마크인 갑수루 전경과 주변 풍경`````>

 

 

 

 

 

 

 

 

 

 

0.호텔로 돌아오니 저녁 6시---

  내일 오지 소수민족 체험 시작으로 동쪽 방향 계림을 향하여 이동 시작..

  3박을 귀양에서 보내고 내일은 묘족 마을인 서강 천호묘채로 가기 위한 방법과 비용을

  알아보기 위하여 현지 여행사에서 협의해 본 결과 내일 서강 천호묘채  1일 투어 비용으로

  가서 현지 예약된 호텔로 가는 방법이 힘들지 않고 비용도 적정할 것 같아  점심 포함

  1인당 190위안에 예약하고 어제 저녁에 간 먹자거리로 가서 저녁을 해결하고는 낼 아침

  일찍 기상을 위해 취침 모드로~~~

 

<먹자거리에서 먹은 저녁 메뉴 : 구운 굴과 쌀국수, 파인애플 찹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