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반도 11개국(42일간) 배낭여행

슬로베니아 루불랴나 : 2014년 8월1일(금) - 24일차

산티아고리 2014. 8. 21. 01:11

 

        0. 오늘은 슬로베니아 루불랴나로 이동하기 위해 6시에 기상하여

  아침식사 준비, 식사 및 이동 준비를 마치니 7시 반이다..

0.    엊그제 플로트비체로 올 때에 비가 와서 어제 투어 하는데 물이

많아 조금 고생한 것 이외에는 날씨가 좋아서 투어를 잘 했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물안개인지 비가 오는지 투어 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날씨이다

우리는 투어 잘 마치고 떠나니 다행---

숙소 주인이 쟈그레브로 가는 버스 승차 장소까지 태워다 주어

편하게 이동…830분에 자그레브로 가는 버스 출발,,,

11시에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에 도착 ,,

0.    이동중 크로아티아 도로가 잘 뚫려 있고 관리도 잘 되어 있어

이동 시간이 단축 되는 것 같은데 워낙 속도를 잘 지켜서 우리가

생각하는 시간보다 더 걸린다,,,보통 70km속도 제한..

0.    쟈그레브는 내일 투어하고 오늘은 슬로베니아 류불랴나로 이동

하여 블레드 호수 투어와 내일 오전 포스토니아 야마동굴을 투어

하기 위해 바로 루불랴냐 버스로 환승하여 출발

0.    11시에 쟈그레브 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 1130분에 루불랴나

로 출발하는 버스(1인 당 14유로) 타고 이동

0.    거리 상으로는 135km정도 밖에 안 되는데 크로아티아-슬로베

니아 국경에서 출,입국 심사 받는데 30분이 소요되어 총2시간

30 분 경과된 2시에 도착,,,

0.    블레드 호수 갔다 오려면 시간이 없어 점심은 차안에서 삶아 온

달걀과 초코렛으로 해결하고 미리 예약한 숙소를 어렵게 찾아 짐을

놓고는 4시에 블레드로 출발하는 버스 승차(1인당 6.5유로)…   

   *   슬로베니아로 들어 오니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농촌 풍경이

 스위스와 차이가 없이 푸른 잔디와 우거진 숲들로 풍요롭고

 평화로워 보인다.

0.    1시간20분 달려 도착한 블레드 호수와 섬, 그리고 높은 언덕

위의 고성,,, 호수 주변에 각국의 많은 관광객과 호텔들~~~

휴식과 여가를 즐기려고 온 중동 아랍인들도 타 지역보다

더 눈에 띈다.

0.    국제적 명성에 걸맞게 아름다운 호수와 주변 경치가 구름으로

인하여 설산은 안보이고 블레드 호수 안의 섬에 들어 갔다

오고픈 마음만 앞서 노젓는 보트맨에게 물어보니 10명 이상

되어야 간다고 기다리란다..

0.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섬안으로 들어 가는 사람이 적어

100여미터 떨어진 다른 배에 가서 다국적의 사람들과

어울려 섬 안에 들어가 성당 종도 세 번 울리고 풍경도

감상타워의 시계 동작하는 모습도 올라가 보고~~

0.    플로트비체나 이곳도 가을의 단풍과 어울리면 더욱 좋은

풍경이 될 것이라는 상상도 해보고~~~

시간이 없어 언덕 위의 고성은 못 들어 가보고 루불랴냐로

돌아가는 막차 버스가 저녁 830분이기에 배에서 내리자

(배타고 들어 갔다 나오는데 1시간30분 소요) 간단하게

햄버거로 저녁을 해결하고는 막차 버스로 루불랴나로

돌아 오는데 비가 쏟아진다.

플로트비체 때와 마찬가지로 투어할 때는 비 안 오고 투어

전이나 후에 비가 와 다행이다

0.    버스 타고 오는데 피곤했든지 차 안에서 한숨 자고 나니

목적지에 도착

내일 포스토니아 야마동굴 가는 버스 편과 시간을 알아 보고

숙소로 돌아오니 밤 10시이다.

0.    샤워는 생략하고 손발만 씻고 매일매일의 숙제 여행 일지

작성하고는 나니 12~~내일 투어를 위해 취침.

<크로아티아 베오그라드 시내 일부  및 슬로베니아 루불랴나로 가는 도중 차창 밖 풍경~~~>

 

 

 

 

 

 

 

<루불랴나 시내 및 정거장~~>

 

 

 

 

<블레드 호수 풍경과 1667년에 건립된 섬안의 성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