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배낭여행

미얀마 - 2일차 : 양곤

산티아고리 2014. 1. 29. 16:37

 

0. 미얀마 양곤에 도착한 시간이 새벽이라서 호텔에 투숙하자마자 잠들어 일어나니 아침이다~~~

   한국의 겨울에 적응된 몸이 몇 시간만에 에어콘 바람을 쐬야하니 적응하는데 어려운지

   아래 배가 슬슬 안좋다,,, 이럴 때는 정노환이 최고인지라 아침부터 약을~~~

 

0.미얀마 국가가 외국인에게 개방된지 얼마 안되어 호텔이 부족하여 룸 가격이 많이 올랐단다,,

  한참 호텔들을 짓고 있는 중이라 2~3년은 지나만 정상적인 가격으로 내려갈거란다..

 

  호텔내에 식당이 없어서 조식을 방마다 정해준 시간에 맞추어 종업원들이 갖다주어

  7시에 아침을 든 후 미얀마 돈으로 교환(1불에 981짯으로 : 한국과 비슷한 환율이기에 가격을

  계산하기 위한 판단이 쉽다 ㅎㅎ)

 

0. 오늘 밤 야간 버스로 만들레이 도시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8시부터 아침 미팅을 하고

   9시부터 양곤 시내투어 시작,,,

  

0. 세계 불교도들의 성지 순례지로 미얀마의 상지이며 자부심이 강한  쉐더공(Swedagon)파고다

   로 택시타고 가는데(택시비:2,500짯) 택시기사가 중국계로 영어도 잘하고 한국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갖고 있어 첫날 투어부터 편한 맘이 들었다..

 

<쉐더공(Swedagon)파고다의 모습 : 크고 많은 내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빈다--입장료가 8,000짯>

 

 

 

 

 

 

 

 

 

 

 

 

 

0.1983년 아웅산 폭탄테러로 우리나라의 각료들이 여러 명 죽었던 아웅산 국립묘소를 방문 하기 위해 쉐더공파고다에서 나와 15분정도

   북서쪽으로 길 따라 걸어가니 쉐다공 파고다 북쪽문 앞에 국립묘소가 있는데 입장료가 3,00짯이란다.

  (책자에는 무료라는데 구버젼인지 지금은 입장료를 지불--)

  미얀마의 독립영웅인 아웅산 장군과 그의 각료 7명의 묘소가 있는 장소인데 볼거리는 없고 방문객도 별로 없는 곳이지만

  우리나라의 각료들이 희생된 장소이기에 방문했다--

 

<아웅산 국립 묘소-->

 

 

0. 쉐다공 파고다를 짓기 위해 언덕의 흙을 파 올려 만들어진 깐도지호수로 발길을 돌려 10여분 걸어서 쉐더공파고다로 올라가는

   통로를 지나  마하위자야 파고다를 거쳐 깐도지 호수로~~~

 

<쉐더공파고다로 올라가는 통로의 누각 모습~~: 4방면에 이런 누각과 엘레베이터가 있다>

 

 

< 깐도지 호수로 가는 도중의 모습과 마하위자야 파고다~~~>

 

 

 

<양곤 시내 중심에 있는 시민들의 휴식처 깐도지 호수의 모습~~>

 

 

 

 

0.호수에서 잠시 휴식을 점심시간이 되어 책에 나오는 미얀마 정식 레스토랑을 찾아 택시비 3,000 짯에 라쇼레이 식당을 찾아 갔는데

  중국식당으로 바뀌어 다시 택시를 타고 쌀국수 집으로 유명하다는 YKKO레스토랑(아시아 프라자 건물 옆골목에 위치--)으로 가서

  해물 쌀국수로 점심을 해결--(쌀국수 1인분에 3,500짯으로 비싸기는 한데 레스토랑이 깨끗하고 맛이 있다--)

 

 

 

0.점심먹고는 다운타운 중심지에 있는 술레 파고다와 마하만둘라 공원을 투어 ~~ 식당하고 가까운 거리에 있어 걸어서 이동--

 

<술레파고다는 양곤의 심장이라고 부른단다~~~:위치가 좋을 뿐 파고다 접근이 차량으로 인하여 불편하고 볼거리도 없다-->

 

 

<마하반둘라공원내의 독립기념탑과 주변에 있는 양곤 시청과 대법원~~~>

 

 

 

 

<차이나타운거리와 육교에서 본 주변거리 모습~~>

 

 

 

 

<차이나타운 거리에서 보족시장으로 가는 도중에 있는 성베드로 성당~~>

 

<보족시장 건물과 길건너의 아파트 모습>

 

 

<양곤에서 묵었던 YOMA호텔과 주변 거리 아침 모습~~>

 

 

 

 

 

0.보족시장을 투어하고는 호텔까지 걸어 오니 저녁 5시,,, 6시반에 모여 야간버스를 타기 위해 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해야 하므로

  호텔로 돌아와서는 휴게실에서 컵라면과 햇반으로 저녁을 해결---

 

0.만들에이 가는시외버스터미널까지 택시비 6,000짯에 1시간동안 이동하여 9시30분에 출발하는 JJ버스를 탔는데

  예상외로 신차로 우등고속버스 수준이라 편하게 야간 이동 하였다..

  버스에서 식수도 제공하고 빵도 아침식사로~~ 모포도 주워 좋았지만 에어콘이 너무 강해서 타고 오는 동안 추울정도였다.

  전에는 야간 버스가 안좋았는데 최근에 와서 만들레이행은 신차로 많이 바뀌었단다..

  힘든 야간 이동할거로 예상했는데  너무나 편하게 이동한 것 같았다..

  저녁 9시반에 출발한 버스가 다음 날 아침 6시에 만들레이에 도착~~~

  (이동 중간 12시 30분경 버스터미널에 1회 정차하여 휴식겸 화장실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