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이번 30일간 여행의 마지막 날---
한국으로 돌아 오는 날 아침 6시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방콕 국제공항으로~~~
여행 출발할때 보다 3KG 이나 가벼워진 배낭(10KG)을 항공사에 탁송하고 10시50분까지
공항에서 3시간동안 어영부영하기 뭐해 가지고 갔던 책 " 세계 5대 제국의 흥망과 멸망"을
읽었다,,,
몇 년전에 사서 읽었지만 이번에 다시 읽어 보고 싶어 가지고 다녔지만 다 보지를 못하여
귀국 비행기내에서 끝까지 다 읽었다.....
0.타이항공 628편으로 홍콩공항에서 1시간 경유하여 한국에 도착하니 저녁 8시10분(한국시각)이다--
<방콕공항내에 설치한 조형물 : 태국 상징물처럼 설치한 것 같은데 이 조형물은 캄보디아 앙코르 왓의 회랑 벽면에
새겨져 있는 그림과 같다,,,????>
<태국 방콕의 국제공항과 타이항공 628편에 탑승~~~>
0.인도 차이나 4개국 30일간의 배낭여행은 무사히 잘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여 행 후 기-------------
0.한달간의 여행을 건강하게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을까 하는 염려을 안고 출발 하였는데 막상 여행을 시작하면서 74세라는 연령에도
불구하고 젊은이 못지 않게 여행을 하시는 문선생님을 뵈면서 많은 자극을 받았다,,,
나도 저 나이때에 건강하게 여행을 잘 다닐 수 있을런지??????????
건강관리를 잘 하고 자신의 목표가 확실하다면 못할 것이 없다는 생각도 되지만,....,
(문선생님 여행목표:100개국 인데 현재 40여개국 하시고 앞으로 5년내 달성하실 목표란다--)
해외 여행하면서 항상 문제 되는 것이 설사와 같은 문제인데 이번에도 몇 일 지나지 않아 썩 좋은 상태가 아니라서 하루에 한끼 정도는
생략하고 장거리 이동시에는 금식으로 화장실 문제를 해결하였다,,(휴대한 정노환은 다 소비--)
0.1년만의 해외여행이고 금년도 목표였던 중미여행 못하는 대신에 선정한 인도차이나 4개국은 그런대로 좋았던 것 같다,,
동남아는 60대에 갈려고 미루어 놓았는데 배낭여행으로 30일간 움직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 시도한 여행으로
장시간 야간버스로 이동하는 문제이외에는 어려움이 없었던 것 같다..
특히, 4개국이 같은 불교문화권이면서 중국 문화의 영향을 받았지만 나라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슴을 알 수 있었다,,
베트남은 중국문화가 많은 영향을 미쳤고 캄보디아와 라오스 태국은 힌두문화 불교 문화가 약간 혼재 된 한 문화권이란 점이다--
베트남 민족의 독립정신과 외세에 항거하는 투쟁정신으로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지만 결국 자주적 독립을 쟁취한 역사는 존경 받을만 한 것 같다,,
베트남이 신흥공업국가로서 빠른 발전 속도를 느낄 수 있는 반면에 남과 북의 차이를 극복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캄보디아에서는 세계적 문화 유산인 앙코르 왓가 대단하면서도 킬링필드라는 슬픈 역사가 마음을 아프게 하였다,,
공산주의에 대한 산 공부가 되는 것이 아닐까~~~
라오스는 자연환경이 좋지만 입출국하는데에 항공기를 제외하고는 불편하다는 점과 도로,버스등 교통, 관광 인프라가 발전이 안되어
국내이동에도 어려움이 많다는 점이 라오스에 대한 장,단점을 다 갖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다,,
인도차이나에서는 가장 발전한 나라가 태국이고 관광국답게 인프라가 잘 되었다는 점......
0,이번 여행지마다 호텔은 와이파이가 잘 구축되어 있고 속도도 잘 나와서 인터넷 하는데 불편함이 없어서 좋았다,,
따라서, 스마트 폰의 효과도 보았고 일행중에 노트 북을 소지한 최사장 덕분에 블로그 업데이트를 시간 날때마다
할 수 있어서 여행기 올리는 시간을 많이 벌었다..
그렇지 않으면 집에서 한달간 컴퓨터에 붙잡혀 있었을텐데~~~~
그래서, 다음 해외여행부터는 불편해도 노트북을 소지해야겠다는 생각도 갖게 되었고...
0.해외여행에 대한 병이 들었는지 귀국한지 얼마나 된다고 다음에는 어느나라로 여행할까하고 IPTV에 나오는 여행관련
프로그램이나 보고 있으니???
여행할 때는 힘들고 어려울 때도 있지만 끝나고 나면 나름대로 좋았던 점이 많고 다른 문화나 생활방식을 갖고 있는
나라들을 돌아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 보면 큰 병이 들긴 들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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