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오늘 밤 버스로 치앙마이를 떠나 방콕으로 이동 하는 날이다,,
오늘 하루라는 시간이 주어져 있지만 밖에 돌아 다니다가 물벼락 맞을 확율은 100(%)인데
야간에 이동할 때 애로사항이 이만저만 아닐 것 같다,,
그렇다고 호텔 안에서먼 있을 수 없고 치앙마이 박물관 및 사원 두곳을 더 투어해야 할 것
같아 고민이 컸다,,,
그래서, 생각 한 것이 오전시간은 못 본 3곳을 가 보고 오후에는 호텔에서 블로그 업데이트 작업을
하다가 6시되면 방콕행 버스를 타기 위하여 이동하기로 하였다,,,
왜냐하면, 오전에 돌아 다니다가 물세례를 받아도 옷을 말릴 시간도 있을 것 같고 오전시간이면 다 둘러
볼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기 때문이다 --
박물관 및 투어할 사원이 구시가지가 아닌 신시가지에 있어서 걸어 갈만한 거리도 아니고 날씨도
무척 더운데다 오전 시간내에 다 보기 위해서는 뚝뚝이를 이용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 같아
몇 대의 뚝뚝이 기사와 협상하여 박물관을 갔다 오는데 150밧(미화:5불) 하기로 하고 출발 하였다.
0.치앙마이 박물관에 가서 입장료를 낼려고 하니까 쏭끄란 축제 공휴일이라 무료 입장이란다..
그렇지 않으면 입장료가 100밧(미화 약 3.3불 정도)인데 무료라니 기분이 좋았다..
뚝뚝이 타는 비용을 건졌으니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0.치앙마이 박물관은 다른 박물관에 비하여 유물은 적으나 치앙마이와 태국북부의 역사를 시대별로
잘 정리해 놓아 보기 좋았다....
<치앙마이 국립박물관~~~>
0.뚝뚝이 기사가 왓 쨋욧과 왓 쑤언독을 가기 위해서 100밧(미화 약 3.3불)을 더 달라고 하여 박물관에 낼 입장료를 무료로 들어 갔으므로
입장료 대신 준다는 생각과 점점 뜨거워지는 기온에 얼른 돌아 보고 호텔로 돌아 가는게 효과적일 것 같아 그렇게 하기로 하였다..
뚝뚝이이 기사도 100밧을 더 벌게 되어서 그런지 더 신이났다~~~~~
<치앙마이 박물관 옆에 있는 왓 쨋욧---:1455년 띠롯 왕때 건립된 사원으로 7개의 탑이(쩨디)가 특징>
<왓 쑤언독 : 1371년에 건립한 사원으로 쑤코타이 양식의 종모양 쩨디(탑)과 왕실의 무덤이 특징>
0. 날씨가 뜨거워지는 12시전에 호텔로 돌아와 체크 아웃하고 오후내내 시원한 호텔내에서 블로그 업데이트 작업을 하였다..
6시에 터미널로 이동하여 밤 8시에 방콕으로 출발하는 버스에 승차---
태국 연휴 마지막 날이라서 그런지 손님이 많아 버스표 구하기 어려웠는데 임시 배차되어 표를 구할 수 있었다,,,
버스 좌석이 꽉 차서 밤새 10시간 이동하는데 힘이 들었다
<방콕까지 타고 간 야간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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