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어제 렌트 차로 인하여 일행 전부가 힘들어 했기에 오늘 여행은 차를 사용하지 않고 다른 교통 수단으로
아를(Arles)를 투어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협의하였다.
렌트 카를 이용하면 50분 이상 걸리고 아를 시내를 진입할 수 없으므로 기차를 타면 18분 밖에 안 걸리고 마음 편히
같다 올 수 있어 아를를 기차로 ``````
아를은 아비뇽에서 40km정도 떨어져 있는 유명한 미술작가 고흐와 인연이 깊고 로마 유적이 많은 작은 도시이지만
볼거리가 많기에 조금 서둘러서 아침 8시 20분에 가는 기차를 이용 18분 후인 38분에 도착 하였다.
(아비뇽에 있는 중세의 성벽으로 둘러싸인 옛 교황청 궁전, 아비뇽다리등 시내는 오후에 돌아와서 투어 하기로~~~~)
0.소풍가는 기분으로 열차를 타고 떠들다 보니 아를에 도착한다는 안내 방송이 나온다.
아비뇬에서 출발한 기차는 한번도 안 쉬고 처움 도착한 곳 아를~~~~
역에 내려보니 작은 도시임을 알 수 있다...
역에 나오니 프랑스 전통 복장을 하신 할머니께서 친절하게 안내 해 주신다..
안내해 주고 수고비를 요구하는 분인 줄 알았는데 원래 관광 가이드 하시는 분이시라면서
외국인인 우리 일행에게 투어하는 길과 아를에 대하여 상세하게 설명해 주시었다.
0.역에서 조금 걸으니 분수을 갖춘 라마르틴광장과 고대 도시임을 알수 있는 성벽과 카발리 문이 보인다..
0.성안으로 들어서니 골목 사이로 고대 원형 경기장이 보인다.
기원 1세기에 건설 된 것으로 2층으로 되어 있어 2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로마 시대의 투기장이다..
우리나라 같으면 보존한다고 투어만 할 수 있을텐데 이 경기장에 의자등 가설을 하고 지금도 실제
투우장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놀라울 뿐이다.
0.경기장 옆에 고대극장이 있고 옛 골목길을 걸으니 호텔이라고 부르는 시청사가 나오고 이를 중심으로
생 트로핌교회, 시청사 지하에 고대 포름 지하 회랑, 에스파스 반 고희가 입원한 적이 있다는 옛 병원의
정원을 둘러보았다...
론강의 산책길을 걸어가다 4세기에 지어졌다는 콩스탕탱 공동목욕탕을 보고 역을 향하여~~~
8시38분에 아를에 도착하여 12시30분까지 둘러보니 다 볼 수 있어 아비뇽으로 돌아가기 위해
역에 가보니 바로 가는 기차가 없고 2시50분에 잇어 고민했는데 버스가 연계되어 있어
그 교통편을 이용하란다,,그래서 12시55분에 출발하는 버스편으로 중간에 타라스콘 마을을 거쳐
(50분 소요) 1시 45분에 아비뇽역으로 돌아 왔다.
0.호텔 근처 아비뇽 시계탑 광장에 잇는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점심을~~~
0.3시부터 저녁 먹는 시간까지 아비뇽 투어를 하다,,
구 교황청, 로셰 데 돔 공원에서 생베네제 다리(아비뇽 다리)를 보고 앙글라동 미술관에서
모딜리아니의 "분홍색을 입은 소녀" 작품등 드가,시슬레,고흐,피카소,마네등 유명작가의
작품들을 즐겼다..
여성들은 쇼핑을 하는동안 남자들은 꼬끼리 열차를 타고 구시가지 일대의 뒷골목들을
50분동안 돌면서 여행의 마지막 즐거움을 만끽하며 아비뇽을 투어하였다---
0. 7시반에 쇼핑 갔던 부인들과 만나 일식집을 찾아 갔는데 가격도 터무니 없이 비싸고
메뉴종류도 다양하지 않아 점심을 먹은 레스토랑으로 가서 해결~~~~
0.식사후에 일행 전부가 우리 방으로 돌아와 11일동안 여행한 일정을 리뷰하고 각자의 소감을 얘기하며
정리하는 시간을 갖고 내일 한국으로 돌아 가기 위해 가방을 정리 하였다.
<아를역과 라마르틴광장, 아를 관광 설명를 해주는 프랑스 할머니~~~>
<카발리 문에서 본 아를~~>
<원형 투기장 밖과 안의 모습 : 현재도 투우장으로 사용 중~~>
<고대극장~~~>
<시청사인 호텔로 가는 길목~~~>
<시청사에서 본 레퓨블릭 광장 ~~>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된 생트로핌 교회 입구 위의 섬세한 조각 탱팡과 많은 순례자가 방문하는 성당으로 성인 유해를 모시고 있다-->
<시청사 옆에 있는 감옥으로 2차대전시 나치들이 레지탕스들을 재판하여 가두었던 장소~~~>
<아를 시청사 지하에 있는 고대 로마유적인 포롬 지하 회랑~~>
<에스파스 반 고흐 정원과 가게에서 판매하는 고흐 작품 그림들~~~~>
<론강과 콩스탕탱 공동 목욕탕~~>
아를, 아비뇽(2)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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